일단 제가 치트를 듬뿍 사용하기는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뭐 중반부 이상으로 넘어가면 기틀이 잡히기 때문에 굳이 치트를 칠 일도 없지만요.
언비든이 처음 왔을 당시에는 저도 함대가 많이 부족했지만, 다행히 제가 이번 컨셉은 부유하게 놀자는 쪽으로 잡아서 에너지 크레딧이 넘쳐났고, 이를 이용해 빠른 시간 안으로 최종적으로 93K 함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본진드랍 시도...

그때는 한 이정도 커져 있었어요... 이쯤 되니 위기를 느꼈는지 소국들이 서로 동맹하고 연맹하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본진으로 워프 들어가기 직전.
저는 보통 헐 사이즈 50을 1/4/7/12로 나누는, 누군가가 레딧에서 추천한 방식으로 함대 조합을 짜고 있습니다. 700사이즈였으니까, 최종 구성은 14/64/98/168이었을거에요. (그리고 이 소형함들은 나중에 톡톡히 제 역할을 합니다.)

처음에는 본진에 17K만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글우글 몰려들더군요, 그런데! 의외로 함대가 안터지고 잘 버티는겁니다, 적만 왕창 깨지고. 처음에는 17K만 있었지만 여기저기서 몰려들어서 나중에는 사방이 17K 함대로 둘러쌓였거든요.
그런데 저 회피율을 보세요 ㅋㅋㅋㅋ 어떻게 저렇게 되는거지?! 장군 스킬이 회피 증가시키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언비든 함대의 명중률은 10%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소형함들이 큰 역할 했어요 ㅋㅋㅋ

저 상태에서 언비든 함대는 사실상 다 터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헐 사이즈가 딱 4 줄어든걸 보실 수 있습니다. 교환비 쩌네요, 함대 터트릴 각오하고 갔는데...

게다가 언비든이 뜬 곳이 하필 몰락제국이랑 가까운 곳이라서, 몰락제국도 함대를 보내왔어요. 좀 더 기다려 볼걸 그럤나요? 서로 싸우게. 이녀석들 제가 함대 거의 궤멸시키니까 그제서 나타나더라고요...

함대 투입 할때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는데, 몰락제국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역시 두고볼걸 그랬나.

잔당들은 전 몸빵하고 몰락제국 함대가 뒤에서 타키온 랜스 슝슝!

몰락제국 함대가 가서 결국은 포탈 터트리고더군요, 이렇게 되어서 정리됬습니다. 아마 함대 체력은 꽤나 소진되었겠지만, 터진게 별로 없어서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저런 교환비는 정말 처음봤습니다.
...마침 원정 나왔는데 이대로 몰락제국 뒤통수 칠까요?
첫댓글 우주판 4차 십자군전쟁을 재현하는겁니다 ㅋ
이집트로 원정가던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키고 약탈했듯, 언비든을 잡으러 나간 함대가 몰락제국을 습격하여 약탈하고 오는거죠 XD
악랄한 언비든을 무찌릅시다!
이제 몰락제국처럼 유저의 국가도 몰락제국의 길을 걸으시면됩니다. 우주를 관장하고 싸움하는놈들은 경고날리다가 둘다 족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