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46년 한국의 모습
1945년 8월15일,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하였다.
아래 사진들은 일본군의 무장 해제를 하기 위해 한국에 진주한 미군과 함께
한국에 온 사진작가 돈 오브라이언(Don O"Brien)이 해방 직후 찍은 사진들(1945~1946)이다.
일본에서 귀국한 재일 한국인들
사진 작가 돈 오브라이언 찝차 앞에서 3.8선 로스케들. 참고로 일부 러시아 병사들은 대전 중에 베르린에서 수도꼭지들을 잘라 갔다고 한다. 틀면 물이 나올 거라고 믿고...
화물차를 개조한 부산과 서울 왕복 기차.
기차역에서 사과를 파는 아낙네
최빈국 한국이지만 해방된 표정에서 희망이 보인다
절구질하는 소녀.
한국의 보이스카웃
침탈자가 떠난 일본식 양옥에서.
오브라이언 찝차와 농부. 똥거름(?) 버리고 간 기모노를 입고... 상류층으로 보이는 가정 주부. 임시정부 귀국 환영회 시가행진. 김구 계열(?)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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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한 한국군의 모태인 국방경비대.
우물에서 물 긷는 사람들
작가와 도우미 한국 사진사들.
일본군 각반을 차고 있는 징집되었던 한국인.
남산의 일본 신사와 나막신을 신고 있는 소녀.
남산의 일본 신사.
개털(?) 목도리를 한 부유게 보이는 노인.
남대문(승례문).
서울 사창가. 미 헌병도 보이고 영문으로 출입금지라고 쓴 푯말도 보인다.
일제의 잔재 인력거.
부산항에서 귀국선을 기다리는 일본인 가족
기차 승객에게 과일을 파는 아낙네.
"high respect" "한국사람들은 노인을 공경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끔찍하게 추운 겨울에 초딩 교실에서 가솔린을 연료로 한 기름 스토브를 사용하였지만
한국의 많은 작은 가게들은 온기의 유일한 원천이 보시다시피 저것이다."
구걸하는 걸인.
어느 일요일 오후의 찝차난감
"오래동안 일본의 지배를 받았던 한국은 차를 왼쪽 차선으로 몰았다"
한강 철교.
"서울에서 동해안으로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중간에 내려 점심을 먹는 중 친절한 한국 주민 6명을 만났다.
그들은 레이션을 별로 안 좋아 했다"
미군 환영 퍼레이드. 일본군에 징집되었던 한국 군인들이 아직 일본 군복을 입고 있다. 동대문(?)
평창과 삼척 중간에서...
땔나무와 노인.
반도 호텔 전경. 지금의 롯데 호텔.
미 국방장관 로버트 패터슨과 존 하지 장군.
3.8선에서 기괴한 면상의 러시아 병사들.
한국 지인의 가정집을 방문하여 소주(?)를 마시는 작가(왼쪽 끝) 일행. "따뜻한 마루와 신발 탈착"
시가 행진을 구경하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