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최근에 저는 광주 동구에 있는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어르신들에게 어제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와 SKT가 같이 ‘착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었어요.
비가 오는 와중이었는데도, 학생들이 얼마나 상냥하고 예의바른지 너무 칭찬하고 싶더라구요.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찾아온 SKT는 이 날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
직접 SKT의 찾아가는 공식 인증 대리점인
‘착한 버스’를 대동해서 통신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답니다.
버스 색깔이 참 예쁘기도 하고, 완전 대리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해서
참으로 신기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너무 좋아하셨어요~ ^^

착한버스의 현장 상담의 열기가 정말 매우 뜨거웠어요.
손자 손녀들 때문에 스마트폰을 쓰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서
엄두를 못내셨던 분들, 스마트폰은 있지만 사용방법을 당최 몰라
속만 썩히고 있으셨던 분들이 착한 버스 상담을 통해 그 동안 묵은 체증처럼
느껴졌던 핸드폰 궁금증이 싹 풀렸다면서 굉장히 좋아하셨답니다.
착한버스 상담 직원들도 참 친절해서 이해를 잘 못하셔도 끝까지 웃으면서
상담을 진행하시는 모습이 정말 좋아 보이더라구요 ?
어르신분들께서도 손주뻘 되는 친구들이 열심히 상담해주는게 기특하셨는지
흐뭇한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답니다. ^^

게다가 핸드폰을 구매하셨을 때 잘 몰라서 엉뚱한 요금제를 쓰시다가
이번 기회에 통신비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게 되고,
스마트폰 사용법도 하나씩 천천히 알려줘서 가족, 친구, 친지분들과 처음으로 ‘카톡’을 했다며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모두가 함박 웃음을 지었어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조선대 총학생회와 SKT가 갤럭시 탭과
최신 LED TV 2대도 복지관에 기증을 해주셨는데요!
평소 무료한 일상을 보내시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TV를 보시고는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 봉사활동을 하는 입장에서도 참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갤럭시 탭은 처음에 사용법을 잘 몰라 어리둥절하셨지만, 금새 하나 둘씩 배우시더니 이제
신세대가 다 되셨다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이렇게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서는 길에는 다들 짧은 만남이었지만 얼마나 아쉬워들
하시던지요. ^^ 학생들도 다시 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발길을 돌렸지만, 그래도 SKT와 조선대
학생들의 ‘착한 나눔’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답니다. ?
현재 착한 버스는 SKT 착한 프로젝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대전, 천안에서 착한 버스를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니
혹시 근처에 계신분들은 이벤트 페이지 http://event.tworld.co.kr 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