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 글
지원자 :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지성
격려 글 쓰는 이 : 권현수(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1)기관에 하시고 싶은 말씀
김지성 학생은 평소 사회사업에 꿈과 열정을 갖고 성실하게 노력합니다.
귀 기관의 활동을 잘 해내고 동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 입니다.
좋은 사회사업가가 될 것입니다.
월평빌라 단기사회사업활동에 참여하면서 두루두루 많은 경험 과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기회 만들어 주시고 또한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실습경험이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이 되어 훗날 영향력있는 사회복지실천가로 성장할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2)지원자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뜨거운 여름날,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과 함께 배움의 시간을 기꺼이 선택한 지성 군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합니다.
사회복지를 전공으로 선택하고 사람을 돕겠다 마음 먹었지만 어떤 방법과 어떤 태도로 그 길을 가야하는지 사실 막연하고 모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회복지인들이 강점 중심, 사람중심, 당사자 중심 이라는 말들을 그저 감정없는 당위적 개념으로 이해하고, 직업으 로 사회복지사가 되고 그렇게 직업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월평빌라에서 보내는 한달간의 시간은 지성 군에게 조금은 다른, 조금 더 의미있는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 각합니다. 물론 반드시 그리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경남대학이라는, 마산이라는 언제나 익숙한 이 공간을 벗어나 새로 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호흡하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월평빌라에서 경험하게 되는 이 시간이 사회복지사로 살아 간다는 것, 사회복지실천가가 된다는 것이 나의 삶에 어떤 의미인 지 충분히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단기사회 사업을 통해 돕게 될 월평빌라 가족들과 기분 좋고 행복한시간 보내기 바랍니다. 나의 도움이 누군가의 삶에 작지만 의미있는 이정 표가 되거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면 더더욱 바랄 것이 없겠지요.
구슬같은 땀을 흘리며, 얼굴에 늘 미소를 짓고 주변 사람들에게 반 갑게 인사하는 활기찬 지성 군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의미가 곧 재미가 되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또한 함께 하는 동료와 지도해주시는 월평빌라 선생님들에게도 늘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기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납시다
첫댓글 권현수 교수님의 추천과 지지 덕에 이번 활동 할 수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