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가려 했습니다.
족자카르타에는 옛날 회사 공장직원(외국인노동자)들이 여럿 살고 있기때문에...
딱 한놈 전번을 알고 있는데, 전화통화가 안되서... 패스...
그리고 프라하에 꼿혔는데, 너무 늦어서 좌석이 없어 패스...
그리고 선택한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에 대해서 처음 들었을때가 제가 좋아하는 형이 호치민으로 신혼여행을 갔다와서 해주었던 전쟁박물관에 관한 이야기 등등..
그래서 급하게 비행기예약하고, 호텔예약하고....


제가 묶었던 Elios Hotel... 3성급 1박에 51,000원 정도... 조식포함...비지니스 호텔보다는 괜찮고 아침식사도 먹을만 했음..
호텔은 외국인거리로 불리는 덴탐스트리트에서 약 100m 거리.. 아주 가까운데로 예약해서 편리했음...

호텔 바로 앞 길건너면 공원. 아침엔 아줌마들이 체조 비슷한 걸 하면서 운동하고, 낮에는 더워서 운동하거나 노는 사람 별로 없음.
저녁에는 우리나라 제기 비슷한 걸로 족구 비슷한 놀이를 함.




덴탐 스트리트... 여기를 중심으로 수많은 여행사와 호텔, 호스텔 등이 모여 있음.
블로그에 많이 등장하는 나이트클럽과 바...
한바퀴 둘러보고 신카페에서 메콩강투어(1일 8시 30분~5시)와 구찌터널(반나절 8시~2시) 예약.


점심에는 신카페(여행사) 근처 바에서 샌드위치와 사이공맥주를 먹었다. 맛은 있었는데 무지 비싸게 느껴짐...
그러나 \으로 계산해보면 엄첨 싸다고 느낄수 있음.
동이라는 화폐단위를 쓰는데 우리나라 돈과 환율 비교하면 5~6% 정도...
샌드위치 102,000동 + 사이공맥주 45,000동 = 147,000동은 7,350~8,820원 정도니 물가는 무지하게 쌈....
그래도 로컬식당(현지인이 이용하는 식당)이나 노점에서 먹는 것 보다 몇배는 비쌈...
사진에 보이는 포가(PHO GA) - 면이 얇은 국수는 노점에서 사이공맥주와 먹었음..
국수 15,000동, 사이공맥주 25,000동.... 바에서 먹는것보다는 엄첨 저렴...
이제 2탄으로....
첫댓글 저 침대가 심심해 했겠군. ㅎㅎ
많이 심심했을껄...ㅍㅎㅎ
물가가 완전맘에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