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서울 사는 여동생이 왔다.
"오빠, 해운대 가요"
오랜만에 어머니, 여동생, 내자와 함께 갔다.
"입주도우미"에서 "신기사"로 변신.....
그리고 해운대에서 가자미 미역국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움직이는 현금인출기"로 변신
오늘은 변신의 귀재.....
바다가 훤히 보이는 CAFE에서 실로 오랜만에 바다를 즐기다가
문득 "라오스"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바다가 없는 내륙 국가 라오스.
국민의 대부분이 평생 외국을 가 보지 못하는 사람들.....
그래도 순수함을 잃지 않은 그 사람들이 보고 싶다.
올해는 국내에 있겠다는 노모와의 약속을 지켜야지....
그래서 1월 1일 뱅기 표를 끊었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딸랏사오 쇼핑몰 앞에 있는 베트남 음식으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첫댓글 와 멋지네요...구경 잘 했습니다.
이쁘게 봐 주시어 감사합니다
가고픈 부산 하고도 해운대...내년쯤은 ...^*^)
겨울 바다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