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대구역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KTX타구요. 새마을과 가격차가 거의 없다는군요. 물론.. 자리가 더 불편하지만..^^
항상 부산역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부산역은 미완성 같아요.
특히 타를 타러 내려가기 직전의 육교(? : 이걸 육교라고 하는지...)는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있으나.. 이상하게도 위에서 볼때 철도방향에 대해 직각이 아닌 사선으로 건설되었고(쓸데 없이 동선이 길어지죠) 또 한쪽으로만 계단이 있죠. 반대쪽으로는 왜 계단이 없는 것이며... 또 왜 이 육교는 역 건물 가운데가 아닌 건물의 북쪽 끝에 어색하게 만들어 놓았을까 라는 것.. 의문점이 많아요.
혹시 지금의 부산역은 미완성인가요? 혹시 서울역처럼 선상 역사를 추가로 만들 때를 대비해서 어색한 육교를 만들어 놓은 것인지?
그리고 지금의 부산역.. 솔직히 규모는 크지만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항상 답답한 감을 느껴요. 또 내부의 사람들 동선도 어지러워서 어수선한 분위기이고...
첫댓글 구역사를 리모델링하다보니 승강장과 연결된 육교(?)가 3개나 됩니다.ㅋ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역 ktx완전개통시 더 추가공사한다더군요.
KTX일반실요금이 새마을특실요금보다 싸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