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의 만물은 모두가 스스로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떤 원리가 있고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을 사람들은 법이라고 말합니다. 법이란 혼자 있을 대는 필요하지 않지만 함께 살 때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시고 그들에게 일정한 법을 세워주셨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세워주신 법으로 말미암아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1장 3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아멘 “그의 능력과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신 것으로 끝내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만물을 말씀으로 붙잡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친히 관리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만물이 공존하는 원리이고 법칙입니다. 하나님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지으시고 그들에게 한 가지 법만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사람에게는 두 가지 법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가지고 사는 생명이 둘이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세계에 존재하는 영물들은 육체가 없어서 영만 있기 때문에 영의 생명으로 사는 법을 주셨고 보이는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육신의 생명을 주셔서 그 육신의 생명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으로 지음 받은 사람에게는 생명을 두 가지를 주셨습니다. 하나는 육신을 살게 하는 육신의 생명이고 다른 하나는 육신 속에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신 영을 살게 하는 영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가지고 사는 법도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육신을 위하여 육신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주셨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영을 살게 하는 영의 생명을 위하여 하나님의 법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육신의 법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인 영의 법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이란 무엇인가? 예레미야 5장 4절에서 하나님의 법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어리석은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아멘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공동번역에서는 “야훼께 배운 길을 모르고 저희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법을 모르는 미련한 것들”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이란 하나님과 함께 사는 법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 살려면 영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에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속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영을 지으시고 사람의 육체 속에 불어 넣어 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영이신 하나님께서 영으로 사람들 속에 들어오셔서 함께 살기 위함인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마귀에게 속아서 마귀의 종이 되었지만 육신의 생명으로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 백성 되게 하기 위하여 율법을 허락하여 주셨는데 그 율법으로는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 마음속에 있는 영이 사는 하나님의 법을 주시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은 육신의 생명과 마음으로는 지킬 수 없는 법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육신은 마귀가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영을 마귀가 허물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원수 마귀는 사람의 영을 허물고 망가뜨렸습니다. 영의 눈을 가리고 영의 귀를 막아버렸습니다. 그러니 마귀가 장악한 육신의 마음과 생각으로는 아무리 하나님의 법인 율법을 지키려고 힘쓰고 애쓰지만 지킬 수 없고 영원히 마귀의 종으로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두 번째 언약을 다시 선포하셨고 그 두 번째 언약을 이루기 위하여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새 언약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새언약이 예레미야 31장 33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멘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율법을 사람의 마음에 기록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은 바로 하나님의 지으시고 불어넣어주신 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마귀가 망가뜨린 영을 다시 회복하여 하나님의 법으로 사는 사람 되게 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사람들 마음에 불법으로 들어와 주인 노릇을 하는 마귀를 멸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원시 언약으로 약속하신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님을 보내어 십자가에서 새 언약의 피를 흘려 죽이심으로 마귀의 머리를 발로 밟아 멸하고 그 밑에서 종살이 하는 사람들을 구원하여 내시고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성령으로 써주십니다. 성령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법은 성령으로 가르침 받아 성령의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만 지킬 수 있습니다. 결국은 육신의 생명을 위하여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하여 하나님의 법을 돌판에 써서 주신 하나님의 율법은 사람의 육신의 생명에게 주신 하나님의 법이고 아들이시며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새 언약의 피를 흘려 이루어 놓으신 새 언약을 맺은 자들 속에 써주신 하나님의 법이 영의 생명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법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써주신 하나님의 법이신 예수님 그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살게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