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질답게시판에 글들을 쭈욱 읽어보고 있는데 아직까진 비슷한 질문을 찾지 못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만약 중복되는 질문이라면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기니피그 사육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배설물이 아래로 빠져나갈 수 있는 사육장을 쓰시는 것 같아서 저와 같은 고민을 많이 하시진 않을것 같네요.
저는 기니피그용 사육장 세트를 구입했는데, 바닥이 철장으로 되어있지 않고,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기니피그나 작은 설치류 전용 베딩을 사서 쓰고 있는데, 배설물이 베딩 속에 묻히면 하나하나 골라내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매일 몽땅 갈아주려니 비용도 많이 들고 번거롭기도 하고 해서요.. 혹시나 애완견 전용 패드를 써도 될까해서요.. 기니피그가 물어뜯을 경우 아무래도 화학품이 섞여있을테니 건강에 해로울 것 같긴 하지만, 혹시나 사용해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면 의견을 여쭙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그건 뜯는 놈도 있고 안 뜯는 놈도 있습니다. 기니들 성격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다른 놈들은 그걸 깔아줘도 잘 있는 데... 유독 금이란 놈은 그걸 자꾸 뜯어먹어서 못 줍니다..
출산 할 때는 할 수 없을 경우 사용해야 겠지만 ... 평소에는 그게 비용도 비용이려나와 썪지도 않는 물건이라 자연친화적이질 못해 안 좋습니다.
아직 어린 놈이라면 변의 양이 적어서 베딩으로도 감당이 되겠지만 차차 커지면 철망이 없더라도... 프라스틱으로 된 것이라도 아래로 오줌이 내려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