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좀 많이 격하게 해서 그런지 늦잠을 잤습니다.
10시쯤에 잤는데 ㅎㄷㄷ
일어나 보니 저녁 6시가 넘었더군요...
6시까지 수원에 도착하기로 되어있었는데
무지 피곤했었나 봅니다.
부지런히 피켓등을 챙기고 수원역에 도착하니 8시쯤 되었습니다.
마이크 소리가 나서 그쪽으로 가보니
아대련 분들은 안보이고
토요일에 종각에서 봤던 종전.. 훔 그쪽이 보이시더군요.
후음 좀 이상하다 싶어서
그냥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아대련은 다른쪽에서 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다시 수원역 롯데리아 앞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제가 좀 늦게 가서 ㅎㅎㅎ
피켓등을 만들고 계시더군요
아대련 분들
폼보드 가져왔다고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어떻게 될지 몰라서 준비해간 티라이트로
아대련 분들과 함께 글씨 썼습니다.
이왕이면 좀더 많이 준비해갈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ㅎㅎㅎ
침묵시위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수원 지역 분들이 지나다니면서 보시고 ^^;
응원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냐하 물품도 지원받았고요.
제가 좀 급하게 가느냐고... 저녁을 못먹었는데
김밥 ㅎㅎㅎ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 이명박 지지자 ?
들과의 토론?도 있었고요..
참 답답하더군요..
청계천 관련 문구 보고서 남들이 잘했다고 하는걸 왜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따지시는 분..
이명박 등등...
해서 서울과는 좀 많이 다르더군요..
냐하.. 진짜로 끈질기신 분들 많았습니다.
진짜로... 더 열심히 촛불을 들어야 겠다는
의지를 불끈 불끈 샘솟게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어떤 취객분의 실수?
로 out 글씨가.. 심하게 망가졌습니다.
아쉽게도.. ㅠㅠ
그래서 저 앞쪽에 놓았던 초들을 이동해서 다시 out 글씨를 새로 만든..
훔 훔..
고의성은 없다고 하셨지만
왠지.. 쫌 그랬습니다.
냐하..-0-++++
그리고 9시30분경 ^^
집회는 끝나고 ^^
몇몇 분들과 함께 날도 덥고 해서
생맥주 한잔 하러 갔습니다.
그곳에서 반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또 우리내에서도 ^^
다양한 우파부터 ^^ 좌파 까지.. 다양한 분들이 계시는걸 아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낮 시간의 효율적인 집회 및.. 등등
더 열심히 해야 겠죠 ^^
수원도 평일에 집중집회 하신다고 하는데 ㅋㅋㅋ
그때마다 내려가야 겠습니다. 냐하
약속 했으니까요 ^^
시간이 많이 흘러서 기억이 좀 가물 가물 하고 그러네요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계속해서
촛불을 들어야 겠지요.
이명박 퇴진 하는 그날 까지요.
그리고 곧 부시가 온다는데
기억에 남을만한 환영식도 해줘야 되고요.
이레 저레 참 바쁩니다. 국민들은요..
해야할 것도 많고 이명박 이 시x는 일만 벌여놓고 국민들은 뒷수습 하느냐고 넘 바쁜것 같네요
그래도 끝까지 해봅시다.
질긴 놈이 이긴다고 하니까요.
^^
날도 덥고 힘듭니다.
촛불 마저 덥다고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견찰들은 더욱더 폭력진압을 합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맙시다.
나하나 포기하면 동지들은 더 힘들게 싸워야 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주변사람들 더 나오도록 노력합시다.
대한민국에서 국민을 이긴 정권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우리는 승리할것입니다.
승리하는 그날
시원하게 생맥주 마시면서 즐거운 축제가 되는 그날까지
싸웁시다 ^^
첫댓글 수고하셨네요..
멀요 ^^;
^^ 멋지네요..역시 여러곳에서 타올라야.주중에는..^^;; 주말에도...수고하셨어요..
ㅎㅎㅎ 모두들 수고 하는 거죠 ^^ 더 많이 타올라야 겠죠 ^^
저기에 나 있다 ㅠㅠㅠㅠㅠㅠ
ㅎㅎㅎ 어디에요? 가르쳐 주세여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