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대야산(大耶山).

[머루♧]

                 ◇   머루의    山    이야기  ◇

                       ◇ 산행번호 : 2009-107.

                       ◇ 산행지    :  경북 문경 대야산(大耶山.931m).

                             ◇ 산행 일시 : 2009년07월26일.(일). 07시40분 밀양 ic 출발.

                       ◇ 산행 날씨 : 흐리고 습도가 높은 날씨. 시계는 보통.

                       ◇ 동행       : 부산 산들 부부 산악회 25명이 함께하다.

                       ◇ 산행 코스 : 가은읍 완정리 대야산 주차장~용추폭포~망속대~월영대~다래골~떡바위~삼거리~

                                          밀재~거북바위~코끼리바위~대문바위~농바위~버섯바위~중대봉 갈림길~대야산

                                         (大耶山 上大峰.931m)~피아골~건폭~월영대~주차장 순.

                                         ※ 산행거리 : 약 11km.

                                         ※ 산행시간 :11:20 ~ 17:00.(약 5시간40분 소요.휴식,점심시간 포함.)

    ◇ 대야산(大耶山.931m)은 속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산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의 경계에 있다. 백두대간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대간능선이 꿈틀이고 지나며 아름다운 보석들을 흩뿌려 놓은듯

       문경의 산들중에서도 그명성을 높이 사고 있는 명산이다.

       대하산·대화산·대산·상대산 등으로도 불렸고, 1789년에 발행된 《문경현지》는 대야산으로 적고 있다. 용추계곡

       의 양쪽 옆 바위에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쓴 세심대·활청담·옥하대·영차석 등의 글씨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문경은 100대 명산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의 산을 보유하고 있다. 문경의 진산 주흘산(1106m)과 황장산

      (1077m) 희양산(999m) 대야산(大耶山.931m)이 바로 그것이다.
      지명도 면에선 문경새재를 품고 있는 주흘산이 가장 앞서지만 산꾼들에게 물어보면 십중팔구 대야산을 으뜸으로

      친다.
      계곡이면 계곡, 조망이면 조망, 산세면 산세가 넘치면 넘쳤지 어느 한 구석 모자람이 없는 대야산은 입소문을 탄

      지 아직 10년도 채 안 돼 한적하다. 무엇보다 요즘 대야산은 단풍이 용추계곡과 변화무상한 기암괴석을 휘감아 한

      층 더 멋을 부리고 있다. 
     

△   주차장이 작은 동산 넘어로 옮겨져 있다. 완정리로 넘어 가는 들머리.

△ 인삼밭 사이로 완정리 입구.

△ 왼쪽으로 용추골을 끼고 산행이 시작된다.

△ 용추폭포.

△ 망속대.

△ 밀재까지는 시누대사이로 등로가 열린다.

ㅁ

△ 시그널 천국.

△ 며느리밥풀.

△ 꿩의다리.

△ 대문바위.

△ 정상쪽.

△ 촛대봉 너머로 속리산쪽.

△ 원추리.

△ 조항산쪽.

△ 바위양지꽃.

△ 멀리 조항산.

△ 아이스께끼~ 장수.

△ 멀리 속리산쪽.

△ 용추폭포.

△ 용의 비늘이 선명하다.

△ 하트 모양의 용추폭포.

△ 개망초.(계란꽃)

△ 비비추.

△ 백리향:줄기와 잎은 한방에서 발한제/구풍제/진해제로 사용된다,향기가 100리까지 퍼진다고아여 백리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쑥부쟁이.

△ 완정리 마을 입구에서 대야산.

△ 문경온천에서 주흘산.

△ 문경 약돌 돼지.

△ 28인승 우등 리무진 .

[한울타리]

예전에 중대봉의 대슬랩으로 올라 정상찍고 용추폭포로 내리면서 아내에게 가을쯤 밀재능선으로 한번 가자는 약속이 공염불이 된 기억하며 피아골 내림길이 미끄러워 무척 힘겨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설악의 복숭아탕이 연상되는 용추폭포... 월영대 암반과 여전히 멋지네요. 모처럼 원행길에 날씨마저 남쪽지방과 달리 화창해 무척 좋으셨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