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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잔티움과 이슬람의 史 원문보기 글쓴이: 퀼라비아노스
숨은 지배자, 세계 정부, 그림자 정부, 악마 숭배자, 세계 멸망을 획책하는 광신 단체, 새 시대의 리더, 흑마법과 이교도와 이단의 총본산, 비밀 결사, 평범한 핀목 단체 등등 수많은 얼굴을 가진, 세계 최대의 권위와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범 지구적 민간 조직 - 프리메이슨.
1. 프리메이슨의 기원
서기 1175년, 영국에서 가톨릭 신자 건축가들이 모여 건축 기술 연구 및 제자 양성, 그리고 신앙과 도덕, 사회 지식 등의 공부를 목적으로 세례자 성 요한을 수호 성인으로 모시고 자유의 석공 조합, 즉 프리메이슨을 설립했다.
이것이 그 시기에 적절한 운동이었으므로 점점 발전하여 4백년 간이나 계속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그러나 1535년 영국의 국왕 헨리 8세가 이혼 문제로 로마 교황에게 반기를 들어 프로테스탄트교 종파들 중 하나인 성공회(영국 국교회)를 창립하면서부터 가톨릭 교회의 탄압이 시작되었고 그로 인해 프리메이슨도 박해를 받아 에드워드 6세(1547~1553)에 의하여 해산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성공회로 개종한 신자들이 신앙을 이유로 해산당한 것을 통탄하여 특정한 종교를 떠나서 사회인으로서의 교양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합의 재건을 도모하고 프로테스탄트교가 주장하는 인문주의를 기초로 하여 솔로몬 신전 건립이라는 상징주의를 내걸고 새로운 모양의 프리메이슨을 설립하기에 이르렀으며 1717년 6월 24일 세례자 성 요한의 축일에 결성식을 가졌고 그 본부를 런던에 두게 되었다.
이 계획은 프로테스탄트교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았고 또 그 이후 건축에 관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 취지에 찬성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입회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정치가, 실업가, 학자 등이 뒤를 이어 입회 신청을 하였고, 1721년 이래 자유 사상을 가진 귀족이나 왕족들까지 참가하게 되어 영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그 당시 유럽에서는 건축가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으므로 갖가지 특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 중 한 예를 들면 그들은 여권이나 비자 등의 절차 없이도 각 나라를 출입할 수가 있었으므로 외국 여행이 금지되어 있던 유다인들이 이 특권을 이용하기 위해 입회하는 숫자가 급증하게 되었다. 게다가 그들은 우수한 재능을 갖고 있었으므로 각 집회(롯지: Lodge)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어 그 특권을 이용해서 그들의 염원인 시온 운동, 즉 유다 민족의 독립과 세계 제패를 노리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프리메이슨은 유다인들의 시온 운동과 결합하여 세계 지배란 목적을 위해 활동하기에 이르렀다.
2. 프리메이슨의 발전
청색 롯지(Blue Lodge)
프리메이슨이 전 세계를 향해 급격히 퍼져 나간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그 이유는 그들이 그 운동을 시대적 요구에 따라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맞도록 다양화한 데에 있다고 생각된다. 즉 인종, 국가, 종교를 초월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한 점과 자유, 평등, 박애를 내걸고 사회의 행복의 달성을 약속한 점, 그리고 상류 사회인과의 교제를 통해 사회적 지위의 획득을 꾀한 점, 회원들의 엘리트 정신이 허영심을 만족시킨 점, 메이슨의 신화와 상징과 의식과 선서 등이 매력적인 점, 상류 계급에는 비밀이 있어도 과격한 행동이 없었다는 점 등등일 것이다.
영국 런던 시에 위치한 프리메이슨의 시초이자 총본산지 United Grand Lodge of England
영국 본토에 있어서는 1725년 64개 롯지가 생겨났고 1733년에는 126개의 롯지를 갖게 되었다.
그 후 1737년에서 1907년까지 약 200년 동안에 12명의 왕족들이 입단했고 그 중에는 조지 4세 등 8명이 왕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리하여 반세기 남짓의 짧은 기간 동안에 유럽 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대륙,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급격히 번져 나갔다.
현재 프리메이슨의 세력은 3대 그랜드 롯지(Grand Lodge)만도 세계 각지에 걸쳐 9천 개가 되고 그 외 종주권을 가진 그랜드 롯지도 상당 수에 달한다.
3. 프리메이슨의 사상
1717년에 재건된 프리메이슨의 사상은 인문주의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인문주의란 신 중심주의(神中心主義)에 대하여 인간 중심주의로 살려는 인생관인데 문예 부흥이나 프로테스탄트교 발생(종교 분열)의 원인이 된 사상인 것이다.
신 중심주의는 만물은 오로지 신의 영광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각각의 본성에 따라 주어진 천품을 발휘하여 자기 완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성을 갖지 않은 동식물은 본능이나 본성대로 살아가면 된다.
그러나 인간은 이성을 가진 고귀한 존재이므로 이성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그러나 인류의 원조가 범죄하여 초자연의 은혜를 잃어버린 후부터 이성이 흐려지고 의지가 약해져서 신의 뜻에 따라 바르게 생활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릇된 욕망이나 이기심에 끌려 신의 뜻을 어기는 행동을 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리메이슨과 같이 신의 뜻을 경시하고 인간 중심의 행동을 하게 되면 문화 발전이나 생활 향상이 된다 하더라도 반면에 자유주의(방종의 잘못된 의미), 쾌락주의, 권력주의에 빠질 위험이 크고 질서를 혼란 시키고, 자연을 파괴하고, 도덕이 퇴폐하여 투쟁 등을 일삼게 됨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의 상황을 보면 잘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들은 자유, 평등, 박애 등 아름다운 표어를 가지고 사람들을 끌어 당기고 있으나 그들의 그릇된 해석으로 인해서 크나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점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4. 프리메이슨의 조직
프리메이슨은 하나의 통일된 결사는 아니다. 크게 나누어 영국계와 프랑스계의 두 흐름이 있고 그 안에서도 각각 독립된 그랜드 롯찌(대본부)가 있어서 목적은 같아도 활동이 달라 모든 면에서 다 같다고 할 수는 없다. 한 나라 안에 다수의 그랜드 롯찌와 거기에서 파생된 지부가 있고 그것을 통치하는 것이 최고 고문이다.
전 세계에는 대략 150개가 넘는 그랜드 롯지가 있고 사상과 원칙을 하나로 하는 쥬네브 동맹(1876년 설립)에 연결되어 상호 연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회원에는 1도(degree)에서 33도까지 총 33계급이 있고, 최고 고문인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가 그 임명권을 가진다. 그리고 프리메이슨에는 특수한 제례 의식이 있다. 집회소에는 제단이 있는 예배소처럼 설비가 되어 있고 결의, 서약, 입회, 진급 등의 의식이 거행된다. 제례의 형식은 그리스도교적이지만 1717년의 개혁 이후 종교적 의미는 없어지고 신(神)이란 낱말 대신에 우주의 건축사라고 바꿔 쓰며 유신론인지 무신론인지 알 수 없는 상징적 표현을 하고 있다.
따라서 유다인이나 그리스도교도들처럼 신을 믿고 있는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 생각하며 제례 의식에 참례하지만 무신론자나 유물론자들은 사교적인 의식으로써 참여하는 데에 지나지 않는다.
5. 미국의 프리메이슨
스카티쉬 의식(Scottish Rite)
1730년 프리메이슨이 미국의 뉴욕 시에 처음으로 상륙한 후부터 독립 전쟁 이후까지 급격히 발전하여 미국은 프리메이슨의 나라라고까지 일컬어지게 되었다. 1965년 조사에 의하면 미국 내에만도 49개의 그랜드 롯지가 있었고 400만 명의 회원을 갖고 있어 정치계, 사법게, 외교계, 재계, 실업계, 학계, 종교계 등 모든 면에 걸쳐 저명 인사들이 회원이 되어 각 계를 리드하고 있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그랜드 롯지
우선 정치계만 살펴보아도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부터 카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의 37명 중 21명이 프리메이슨이고 27명은 그들과 인척 관계였다고 한다. 또 재계에서는 재벌인 록펠러가 중심이 되어 세계의 재벌들인 몰간, 메론, 로스차일드 등이 손을 잡고 재계를 지배하고 있었다.
1974년 11월에 발표된 <록펠러 가(家)의 부(富)에 관한 미국 의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내의 록펠러 일족이 관리하고 있는 재산만도 당시의 추정으로 6400억 달러라고 하며 미국의 10대 산업체 중 6개사, 10대 은행 중 6개 은행, 10대 보험 회사 중 6개 회사를 포함해서 200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을 지배하고 있다. 혁명가인 라코프스키는 <록펠러 제국의 음모>라는 책에서 프리메이슨도 공산당도 다 유다인들의 세계 정부 수립을 노리는 억만 장자의 도구들이라고 증언하고 있다.
제 2차 세계 대전 후부터 현재까지의 세계 역사에 록펠러 일족이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위에서 말한 거대한 부(富) 뿐만은 아니다. 아이젠하워로부터 카터에 이르기까지 역대의 대통령들과 국무성 장관들이 다 록펠러 일족이 주관하는 CFR 외교 문제 평의회의 멤버이며 재무성 장관, 국방성 장관, CIA 국장, 국가 안전 보장 담당 특별 보좌관 등 요직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록펠러 일가의 사용인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슐츠, 맥나마라, 부시, 키신저, 브레진스키 등의 CFR 멤버들에 의해 점거당하고 있다.
6. 유다인의 세계 제패
쉬리너(Shriner)
프리메이슨의 수뇌인 유다인 학자들은 지구의 두뇌로서의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동시에 실천 면에서는 상인(국제 유다 자본)이 지구의 수족(手足)을 거의 장악하고 세계 통일의 프로그램을 착착 진행시키고 있다. 그들의 세계 제패 계획은 현재 거의 완성에 이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요점을 들면 다음과 같다.
(1) 세계 최대의 정치력과 군사력을 가진 미국을 완전히 통제하며, 그 힘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
(2) 세계의 에너지를 지배하기 위해 석유의 유통을 장악하고 있는 점.
(3) 세계의 식량을 지배하기 위해 곡물의 유통을 장악하고 있는 점.
(4) 세계의 정보를 지배하기 위해 통신사, 전기 통신망을 잡고 있는 점.
(5) 세계의 금융을 지배하기 위해 거대한 자본을 마음대로 조작하는 힘을 쥐고 있는 점.
이 다섯 가지만 눌러 버리면 세계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음은 명백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상 국제 유다 자본이 그것을 거의 완성시키고 있다고 하는 것은 만약 그들이 어떤 의도를 갖고 세계를 움직이려고 생각만 한다면 그것은 아주 쉽게 해낼 수 있다는 말이다.
7. 로마 가톨릭 VS 프리메이슨
카운슬(the Cryptic Council)
프리메이슨과 가톨릭교는 사상이 서로 상반되는 것 뿐만 아니라 프리메이슨의 세계 제패에는 그 누구보다도 가톨릭 교회가 가장 큰 장애가 되므로 악마가 프리메이슨을 이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자 간의 싸움은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프리메이슨은 자유, 평등, 박애를 표어로 내걸고 인권 옹호의 미명 아래 국가의 압제에 극력 반항해 왔다.
그리하여 1776년 미국의 독립 선언을 시작으로 하여 유럽에서도 혁명 기운이 드높아져 1789년 프랑스의 바스티유 감옥의 습격으로 시작된 인민 전선이 프랑스 왕권을 무너뜨리고 1861년에는 가리발디가 이탈리아 통일을 단행했고, 1917년에는 러시아에서 레닌이 로마노프 왕조를 넘어뜨리고 소비에트 공화국을 세웠다. 이러한 일련의 혁명은 모두 프리메이슨의 책동이었고 그 동안 가톨릭은 항상 그들의 음모로 인해 탄압을 받아 왔다.
교황 클레멘스 12세는 일찍부터 이러한 프리메이슨의 위험을 꿰뚫어 보고 1738년 "프리메이슨에 입회하는 자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모두 파문에 처한다." 라는 법령을 내렸다. 그 후로도 베네딕토 14세, 레오 13세, 비오 9세 등 역대 교황들은 그 법령을 재확인해 왔다. 그러나 제 2차 바티칸 공의회가 개최되어 교회가 세계를 향해 문을 활짝 열어 제친다는 방침에 따라 타 종파와의 대화, 즉 에큐메니칼 운동에 참가하게 되면서 교황 바오로 6세는 프리메이슨에게 대하는 태도를 완화하여 신자들이나 성직자들이 여기에 입회하는 것을 묵인했었다.
에큐메니칼 운동(WCC)는 동방 정교와 프로테스탄트교가 시작한 운동이며 참가 단체는 약 200여 개나 되며 그 지도자는 대부분 프리메이슨이기도 하다. 이러한 조치는 교회에 크나 큰 악 영향을 미쳤고 현대와 같은 혼란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었다. 바티칸에서 바오로 6세와 요한 바오로 1세 교황의 신상에 일어난 불상사는 모두 프리메이슨의 음모에 의한 짓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1년 3월 재차 법령을 내어 "프리메이슨이나 그와 유사한 비밀 결사 단체에 입회하는 자는 모두 파문한다." 라고 엄명했다. 사제의 마리아 운동의 주창자인 곱비 신부는 1979년 1월의 계시에서 그 불상사를 다음과 같이 천명하고 있다.
"악마는 교회의 기초인 반석을 위태롭게 하기 위해 그 가운데 끼어 들었다. 그러나 나(성모 마리아를 가르킴)는 그것을 막았다. 하느님께서 교황 바오로 6세와 요한 바오로 1세의 희생을 받아들이신 후 그들은 이번만은 자기들의 승리라고 착각하고 있었으나 내가 오래 전부터 공을 들여서 키워서 준비해 온 교황(요한 바오로 2세)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을 수가 있었다."
현재 전세계의 프리메이슨은 인구의 과반수를 그들의 지배 하에 잡고 있다. 프리메이슨과 가톨릭 교회 간의 싸움은 여러 방면에서 점점 더 치열해 질 것이다.
8. 프리메이슨의 가톨릭 공격 10원칙
프리메이슨이 가톨릭을 공격하는 데에 다음과 같은 10가지 원칙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1) 베드로(반석)를 분쇄한다.
로마 가톨릭 교회에는 약 3,800명의 주교들이 있다. 이미 교황의 권력이 빼앗겨 가고 있듯이 주교들의 권력 또한 뺏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교회의 지도권을 위협하여 신앙의 토대를 전복시키려는 수단이다.
근래에 들어 주교나 사제 중에서 교황의 무류성을 인정치 않거나 경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이러한 악마의 책동에 현혹당한 가공할 만한 불행인 것이다.
(2) 아이들의 양심을 변화시켜라.
부자 관계로부터 동포 의식(중간 의식)이란 관계로 마음을 돌린다. 가정은 건전한 사회 구성의 기초이다. 이 항목에서는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를 공산주의화 시키려는 수단이다.
(3) 가톨릭의 전통을 근절시켜라.
가톨릭의 전통은 사회 안정과 조화를 보존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이 파괴되면 사람들은 쾌락주의(스포츠, 스크린, 섹스의 3S주의 등)에 이끌려 신앙에서 멀어지고 결국 타락하게 된다.
(4) 복음을 공허화하고 종교적 진리를 의문시하게 만든다.
성서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구원의 진리를 전하는 것이어서 인간의 지혜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깊은 현의도 있다. 그것을 지적, 합리적으로만 해석하려 하거나 또는 배척하는 것은 초자연의 신앙을 잃어버리게 하는 악마의 간계라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근간에 신학자들에게서 그러한 경향이 보이는 것은 참으로 중대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5) 전례 개혁과 라틴어 폐지
전례의 간소화에 따라 신비적인 깊은 의미가 잊혀지는 것은 유감스럽다. 그 때문에 미사의 의무와 존엄이 경시되는 위험이 있다. 이리하여 기도와 묵상이 경시되고 내적 생활이 저하된다.
(6) 기도와 희생(보속)을 적게 한다.
기도와 희생의 정신이 희박해지면 세속적 생활에 마음이 끌려 신앙 생활에 등한시하게 된다. 사제나 수도사의 타락도 그러한 잘못에서 일어난다.
(7) 악의 의식 근절
죄는 개인의 것이 아니고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납득시킴으로써 죄의 책임을 회피시킨다. 이것은 구원의 현의를 전복시키는 중대한 문제이다. 죄의 관념이 희박해져서 고해성사를 받는 신자의 수가 점점 줄어가는 것은 악마의 이러한 유혹에 현혹되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8)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의 존재를 부정하고 미사에 있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잃게 만든다.
성체는 가톨릭 교회의 신앙의 중심이다. 이것이 부정된다면 가톨릭은 존재하지 않는다. 근래에 성체에 대한 신앙과 존경이 잃어져 가고 있는 것은 가공할 만한 중대사인 것이다.
(9) 사도신경(신앙 선언)을 전통적인 것에서 현대에 맞도록 바꿈으로서 그 효과를 잃게 만든다.
전통적인 사도신경은 가톨릭 신앙의 기초를 간추린 것이다. 신앙 조목의 어떤 것을 제외하든지 또는 애매한 해석을 하게 한다면 신앙의 기초가 위험하게 된다. 이것 역시 주의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10) 성모 공경을 배제한다.
이것은 악마가 가장 강렬하게 노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악마는 수많은 성인들 중 성모 마리아를 가장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성모는 속죄의 협력자로서 창세기에 나온 대로 사탄의 머리를 밟아 부수어 그의 활동을 저지시키는 사명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의 마리아에 대한 신심이 흐려진 것은 악마의 교묘한 유혹에 현혹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첫댓글 떡밥2
이런 얘기는 어디서 들으셨습니까? 저랑 함께 가주셔야겠습니다.
.....
그건 그렇고 교황성하께서 이런글을 보시면 아주 좋아하시겠내요. 아직도 저런 권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위키리크스마저 교황의 세속적인 권력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안한 이상 교황청을 중심으로 하는 음모론은 끝입니다. 막대한 신자수와 거기서 오는 자금력, 그리고 역사성에 대한 본능적인 존경심 때문에 어지간한 나라의 지도자들보다는 영향력이 더 크겠지만요.
음모라면은 그 털을 말씀하시는...
으음...어쎄신 크리드의 주인공이....생각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