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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오라스콤사가 외벽공사를 마친 평양시내 105층 높이 유경(柳京)호텔 앞 도로에 전동버스를 탄 평양시민들이 보인다. 유경은 유난히 버드나무가 많아 붙여진 평양의 다른 이름이다. KEI 제공 |
ㆍ한·미경제연 방북팀 “휴대폰·레저용 차도 많아”
평양은 유엔 안보리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도로와 인도가 정비되고 많은 건물들이 새로 페인트칠을 하는 등 말끔하게 단장된 모습이었다고 미국 워싱턴 한·미경제연구소(KEI)의 방북팀이 전했다.
잭 프리처드 KEI 소장과 니콜 피네만 학술연구부장은 8일(현지시간) 언론간담회에서 지난달 21~24일 북한 방문 때 촬영한 평양시내를 비롯한 북한 사진 436장을 공개하면서 달라진 평양 시내 풍경을 소개했다. 피네만 부장은 특히 “유엔 제재가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어떠한 가시적 징조도 보지 못했다”면서 되레 작년 4월 방북했을 때보다 더 발전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프리처드 소장 역시 “북한 당국이 벌인 150일 전투 덕분으로 거리가 깨끗해졌다”면서 “지금 평양은 또 다른 100일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피네만 부장은 특히 “휴대폰이 5만개 사용되고 있다고 들었지만, 고려호텔 안내데스크 뒤에 앉은 직원이나 운전기사를 비롯해 어디에서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거리에는 수입자동차들이 부쩍 늘었으며 레저용 SUV도 많이 눈에 띄었다고 했다.
또 평양시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 평양주재 영국 대사관 직원들의 말도 전했다. 이들의 관찰은 적어도 유엔 제재에 따라 북한이 어쩔 수 없이 미국 및 남한과의 대화재개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을 무색하게 했다.
워싱턴 | 김진호특파원 jh@kyunghyang.com
진짜 제재 하긴 한거냐?
(서프라이즈 / 이리 / 2009-12-10 15:31)
의문스러운게 피에스 아이 한다면서 제재 이야기 끄낼때 북한 선박을 제대로 검사한 적도 없고 내일 당장 검사 못하면 전쟁 할 것 처럼 펄쩍 뛰더니
미국은 갑자기 검사 못하겠다. 한국이나 일본이 해라!
일본은 검사 해본 다고 했다가 바로 조용해 지고
눈치없는 이명박이만 혼자 내일 모래 제재 할 것 처럼 하다가 미국애들이 "닥쳐! 병신아!" 이러니까 왜그러는지 영문도 모르고 눈치만 보다가 또 헛소리 하고 또 욕쳐먹고
솔직히 제재는 제대로 한거냐?
제재라고 해봐야 남한이 쌀주던거 안주는 거 밖에 더있나?
미국은 대규모 식량지원발언 일본도 과거사 해결 발언 중국은 하루 제재 해볼까 하다가 "북한이 다죽여버리겟어 미국 러시아 중국 다덤벼!" 이러니까 화들짝 놀래서 난 재제 안해! 북한 필요한것 있으면 말해!" 이러고 심지어 자국미디어가 북한한테 이상한 소리 하니까 미국 남한 일본 한테 수시로 막말하던 애들이 북한이 한마디 하니까 지네 미디어를 공중해체! 그 이후 줄기차게 식량지원 석유지원 심지어 로켓용 희귀금속도 지원 미국이 뭐라고 하니까 하루 막는 척 하다가 다시 지원!
도대체 제재해서 내일모래 굶어 죽는 다는 나라가 왜 이전 보다 더 좋아지는 건데?
화폐개혁 때문에 지금 난리 났다며? 아무리 평양이라지만 그전에 평양도 않좋았잖아!
근데 왜? 왜? 왜?
피에스아이는 도대체 뭐였는데? 왜 요샌 콧배기도 안보여?
외교적으로 그 난리를 치던게 아깝지도 않냐?
외교력은 공짜냐? 외교력도 유한한 자원이야 수치화 할 수 없을 뿐 외교력도 한계가 있고 소모가 되는 자원이야!
그걸 그따위로 소모하며 성사시킨 피에스아이가 아깝지도 않냐?
첫댓글 psi..........왜 허공에 대고 자꾸만 협박하는지..ㅋㅋㅋ
이번 보즈워스 빈보따리 귀국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원 북미회담은 밀실에서 진행중이며 보즈워스는 그냥 포장지가 아닐까 합니다. 미특사에 대한 대우를 보면 바로 알수 있는 부분이죠.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이 북한에 우호적이고 psi 나 1874 안보리제제가 유명무실하기 때문에 6자회담에 참가한다 해도 사실상 의미부여가 불가능해졌을 것입니다. 6자회담 참가해도 안해도 북으로선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미국의 마지막 체면을 조금 세워줄수 있기는 하겠지요. 그것도 북한이 봐줄 경우에 한한 일이지만..
http://cafe.daum.net/upready/HbwA/3
< - 2009 년 9 월 13 일날 적은 글과 왠지 그 때 상황을 관철했던 것이 맞아 떨어졌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 봅니다. 3 개월이 넘은 지금의 상황을 볼 수 있었던 필자의 객관의 눈이군요.
유경 .. 평양..고조선의 궁궐 버들궁전에서 비롯되었다 합니다. 대륙의 평양이 점차 날조된 역사에 의해 한반도에 비정되고 그 흔적이 또하나의 역사가 되어 북조선에서 생생히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빨리 통일이 되어 한민족이 하나의 터전 위에서 대륙으로 웅비하기를 기대합니다. 조상들의 얼이 서려 있는 대륙 강토 회복의 그날은 까마득한 미래의 일일런지..우리 세대에 이룰 수 있는 일일런지.. 남과 북의 힘이 합쳐지는 그날을 위해 전진 또 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