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바람이 볼을 간지럽히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포교사의 생일날 이라 잔치하러 한양으로 주섬주섬 떠납니다.
아래 장면은 포교원장상을 수상하는 군3팀. 팀장이 커피를 쏘려고 다량 구매중입니다.
버스안에서는 차량법회를 끝내고 송수헌 단장님 한말씀 하시는 중이구요~~
행사가 12시 30경이라 일찌감치 기흥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자고 둘러 앉았습니다.
화이트데이가 며칠 안남았다고 송수헌 단장님 달콤한 사탕을 준비해서 나눠주고 계십니다.
동국대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인증 먼저하고 회의장으로 갑니다.
시간이 좀 넉넉해서 코끼리들과 가족사진 찍습니다.
요즘 동국대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술 마시고 코끼리등에 올라타지 말자'라는 안내문까지 붙인답니다.
짬짬히 시간을 내어 동국대 법당인 '정각원'에 들렀습니다.
칠보로 둘러싸인 부처님앞에 칠보의 공양물이 예쁘게 올려져 있습니다.
부처님 등뒤로 입체적인 사천왕과 아라한, 보살님들께서 부처님을 호위하고 계십니다.
가까이보면 칠보로 장식되어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부처님을 뵈옵니다.~~
팀장을 중강당에 밀어넣고 유럽식 정원에서 우아한 포즈를 취해 봅니다.
'에헤~~신난다' 소녀같은 자비행, 법전심 포교사 나무그네를 신나게 타고 있어요
포교사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 참석한 분들께 스님께서 무료로 책을 한권씩 주십니다.
중강당안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팀장급 대의원들이 달박달박 합니다.
기수단 입장 순서를 기다리며 단장님과 기수가 포즈 취합니다.
BBS불교방송 최은경 아나운서와 이은갑 포교사님이 목탁집전 합니다.
각 지역단별로 포교원장 지홍스님께 단기를 드립니다.
흐믓한 모습으로 지켜보시는 가섭스님과 대의원들
순서에 입각하여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를 봉송중입니다.
윤기중 포교사단장의 기념사
제7대 지홍포교원장 스님의 복잡한 스케줄 때문에 먼저 법어를 듣습니다.
내빈 소개입니다. 포교부장 가섭스님 이십니다.
시상식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사찰염불봉사팀에서 포교사단장상을 수여받고 있습니다.
성불화 송정미님이 총재상을 받고...
군포교 4팀이 총재상 팀상을 받습니다.
자성광 편재희 님이 포교원장상을 받고 기뻐하십니다.
군포교 3팀이 포교원장 상을 받았구요..
상타서 즐겁고 꽃순이라 즐겁고....날씨좋아 즐겁고...룰루랄라~~
포교사단 강예자 부단장이 전법선언을 합니다.
부산지역단과 서울지역단의 합동 축하공연입니다.
포교원장상 팀상 부분 상금입니다.
국악에 재주있는 포교사들이 축하공연을 합니다.
게다가 회계사 직업을 가진 포교사의 양반춤...덩실덩실
성악을 하는 포교사님의 노래소리는 꾀꼬리인데 마이크 상태가 사자입니다. 그르렁그르렁...
재주도 많습니다. 음반을 낸 포교사 가수도 있고~~
신나는 가요에 들썩들썩...합창단의 응원이 열기를 더 합니다.
축하행사가 끝나고 대의원 정기총회 중입니다.
동국대학교 정원에 계시는 부처님....
대의원회의가 끝나기를 기다리며 소근소근 도란도란 담화를 나누는 자비행과 법전심 포교사
드디어 모든 행사를 끝내고 흔적을 남깁니다. 지역별로 사진 찍는 시간만 30분이 넘네요
어둑어둑...서울 하늘은 17시만 되면 이리 찜찜해 지나봅니다. 얼렁 내려가야지~~
아무리 급해도 '동국백년비'앞에서 사진은 찍고 가야지...
동국대 법당 정각원입니다. 서양건물과 어울려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봄날 즐거운 서울나들이에 포교사단의 앞날이 탄탄대로 이기를 맘속으로 기원해 봅니다.
어수선 하던 시국이 일단락 되었지만 앙금은 아직 가라앉질 않고 있네요.
우리라도 열심히 부처님법 따라 수행정진 합시다@!..
첫댓글 수고 하셨어요.
생일인지도 모르고 그냥 군포교 3팀 상받는 것만 좋아서 갔는데
표교사들의 생일이라네요.^^
생일 상 잘 받고 돌와 왔습니다.
서울 나들이도 즐겁고 함께하는 도반들이 많아 즐겁고...
동국대학교 정원에 코끼리가족(3마리)가 있는데 신입생에게 당부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답니다.
" 신입생여러분 술마시고 코끼리 등에 올라타지 마시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