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해수욕장과 워터파크를 종횡무진하며 아이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낸 대한민국 일등 주부 L씨. 그런데 휴가 이후 그녀의 백옥 같던 피부가 그만 지나치게 강한 햇볕에 노출되어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피부 하나는 어디다 내놔도 빠지지 않았던 그녀이기에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손상된 그녀의 피부를 예전처럼 하얗게 되돌릴 수는 없을까요? 여름철이면 매일같이 옷을 갈아입느라고 산더미처럼 쌓이는 빨래도 골칫거리입니다. 자주 빨다 보니 남편의 셔츠가 몇 번 입지도 않았는데, 누렇게 색이 바랬습니다. 한창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옷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모든 것들을 하얗고 선명한 새 옷처럼 만들 수 있을까요? 자외선·피지·스트레스·먼지 등으로 생기를 잃고 검게 변해가는 피부. 여름철은 조금만 야외활동을 해도 햇볕과 자외선의 영향으로 살이 쉽게 타기 마련입니다. 하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하루 7~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새벽에도 잠을 안자는 습관은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피부가 푸석해지고 안색이 어두워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기본이라는 사실, 잊어서는 안 되겠죠? 메이크업을 할 때는 베이스부터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요령이라면 요령입니다. 아울러, 일주일에 2회 정도는 얼굴의 각질을 제거해 주고 감자·레몬·시금치·요구르트 등을 이용한 팩을 만들어 피부를 관리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레몬 스킨 만들기 하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은 끝이 없습니다. 고급 화장품이나 피부과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지만, 주머니가 가벼운 일반 주부들로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때, 집에서 손쉽게 화장품을 만들어 이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남편의 셔츠 깃은 샴푸를 이용 남편이 샐러리맨이라면 매일 와이셔츠를 입기 때문에 목 뒷부분과 소매 끝 부분이 금방 더러워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샴푸를 푼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갔다가 빨면 쉽게 때가 빠집니다. 색 바랜 흰옷은 귤껍질이나 레몬 조각으로 오래 입어 색이 누렇게 바랜 흰 셔츠는 귤껍질이나 레몬 조각을 넣고 끓인 물에 담갔다가 헹구면 새 옷처럼 새하얀 빛깔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다리미질할 때 주의점 흰 셔츠를 다릴 때는 먼저 베이비파우더를 옷에 조금 뿌린 뒤에 다리면 변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이미 변색된 셔츠라도 색이 변한 부위에 베이비파우더를 뿌리고 다림질을 하면 옷을 하얗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속옷은 소금을 이용해서 삶기 흰 속옷이나 흰 양말은 유독 때가 쉽게 타고 세탁 또한 어렵습니다. 이때 물 1리터당 한 스푼의 비율로 소금을 넣고 20분 정도 삶으면 표백과 소독이 동시에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거즈에 달걀껍질을 싸서 함께 삶아도 표백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얀 운동화 얼룩, 치약이 좋다 운동화의 얼룩은 세제를 깨끗이 헹구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얼룩에는 치약을 칠해두면 깨끗해집니다. 세탁 후 말릴 때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뉘어서 말리고 완전히 건조 된 다음 신으면 됩니다. 니트 소재의 흰옷은 식초를 이용 잘 늘어나고 망가지기 쉬운 니트 소재의 의류는 가벼운 손빨래를 하는 게 좋습니다. 흰색 니트를 좀 더 깨끗하게 입고 싶다면, 식초를 물에 떨어뜨려 넣고 주물러 줍니다. 헹굴 때는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고, 짤 때는 둥글게 양손으로 말아 가볍게 눌러서 짭니다. 건조할 때에는 옷을 평평한 받침대 위에 놓고 펴서 말립니다. 실크 소재의 흰옷은 우유를 이용 실크 소재는 세탁하기 전에 우유에 담가두거나 마지막으로 헹굴 때 우유를 조금 떨어뜨리면 변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김칫국물이 묻었을 때 밥을 먹다 보면 흰옷에 김칫국물이 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 세탁기로 돌리면 잘 지워지지 않는 골칫거리인 김칫국물에는 양파가 제격입니다.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을 내고, 그 양파 즙을 김치 자국이 난 곳에 골고루 펴 바르고 하룻밤 재운 후 비누로 빨면 됩니다. 흰색 마 옷에 얼룩이 묻었을 때 마 재킷 깃 부분이 누렇게 변색이 되었을 땐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때가 묻은 곳을 문지른 다음 세탁을 하면 묵은 때까지 말끔하게 없어집니다. 옷에 흙물이 들었을 때도 감자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볼펜 자국에는 물파스 실수로 옷에 볼펜의 잉크를 묻혔다면 볼펜 자국 위에 물파스를 가볍게 두드려 줍니다. 볼펜자국이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단, 색깔 있는 옷은 주의해서 작업해야 합니다. |
다음검색
출처: 경제다반사 원문보기 글쓴이: 경제다반사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