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탁에서 가장 트렌디한 '세라믹' 소재의 식탁! 세라믹 소재 식탁을 구매할 때 알면 도움이 되는 팁을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포세린 세라믹과 일반 세라믹의 차이에 중점을 두어 설명한 후, 세세하게 알면 좋은 부분까지 전달할 것이다.
1. 포세린 세라믹과 일반 세라믹의 차이
먼저 세라믹 식탁, 그중에서도 '포세린 세라믹' 식탁은 내구성이 좋아 오염과 스크래치는 물론 열기, 산성, 기름기에도 강하다. 그렇다면 '포세린 세라믹' 식탁은 왜 일반 세라믹보다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 걸까?
일단 세라믹은 점토와 혼합물을 섞어 고온에서 구워 만든다. 흔히 세라믹이라고 통칭되는 이 소재는 제조 방법에 의해 일반 세라믹과 포세린 세라믹으로 구분된다. 포세린 세라믹은 1200도 이상에서 구워지므로(일반 세라믹은 700도 내외) 밀도가 강하며, 오래도록 사용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수분 침투율이 0.5% 정도로 현저히 낮고, 세균 침투와 번식이 어려운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알기 쉽게 포세린 세라믹과 일반 세라믹의 차이점을 표로 비교해보았다.
※ 주의할 점
포세린 세라믹 식탁이 내구성이 좋기에 도마로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 제품들이 있지만, 같은 세라믹이나 세라믹보다 강도가 높은 칼 등 물질을 사용하면 스크래치가 발생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2. 상판의 두께
세라믹 식탁은 두께가 12T, 6T, 9T 등 다양한 편인데 T는 무엇이며, 통 세라믹과 아닌 것의 차이는 무엇인 지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T는 두께를 뜻하는 단위이며, 1T는 1mm를 뜻한다. 그리고 통 세라믹은 말 그대로 상판이 세라믹으로만 이루어진 것을 뜻하며, 옆면을 보면 하나로 통일된 소재와 색상을 볼 수 있다.
반면 통 세라믹이 아닌 경우는 상하부 접착형을 뜻하는데, 이는 세라믹에 유리나 나무가 접합된 것이며 옆면을 보면 상판이 나눠지는 부분을 볼 수 있다. 상하부 접착형은 통 세라믹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고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주의할 점
같은 두께일지라도 통 세라믹인 경우와 세라믹에 다른 소재가 접착된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서 구매하여야 한다. (예시 12T - 통 세라믹 12T <-> 세라믹 3T+유리 9T)
이제부터는 구매를 결정할 때 도움이 될 소소한 팁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무광/유광 상판, 컬러, 다리 소재 등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렸다면 밑의 글을 읽어보자.
3. 상판 광의 유무
세라믹 식탁의 상판은 무광과 유광으로 나뉘며 각자가 가진 매력도 다르다. 무광/유광 세라믹 상판의 장단점을 표로 작성해보았다.
위의 표를 참고하여 광의 유무를 선택한다면 마음에 드는 식탁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상판 컬러
세라믹 식탁 상판에 가장 많이 쓰이는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이며 소수이지만 핑크와 블랙 등의 컬러가 쓰이기도 한다. 물론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결정이 쉽지 않을 경우를 고려하여 각각 컬러에 따른 추천 대상을 표로 작성해보았다.
5. 식탁 다리 소재
사실 식탁을 구매를 고려할 때 다리 소재는 상판의 소재와 컬러보다는 뒷전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라믹 식탁의 다리 소재로 주로 쓰이는 스틸과 원목의 차이를 안다면 구입 목적을 충족시키기 좋을 것이다.
이렇게 세라믹 식탁에 대한 구매 가이드를 작성해 보았다. 세라믹 식탁 특히 포세린 세라믹 식탁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기를 바라며 하단에 기재한 소소한 팁들이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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