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피난처였다는 오르비에또 대성당!
첨에 기차에서 내렸을땐 안개가 자욱 한줄 알았죠~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길~
요 미니버스를 타고 다시 성당 앞으로 간답니다~(티켓은 케이블카 요금에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성벽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풍경이랍니다~ !~뿌였죠?
나중에 아래 내려가서 보니 우리가 지나가는 구름 속에 있었던거더라구요~
어쩐지 스산하게 추웠답니다~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지나다가~배경이 은근 유럽틱해서~^^
각자들 배낭 여행 온 학생들 같았어요~ 이들이 함께 다니면~~^^
앞서 가던 아이들! 그자리 멈추고 뒤만 돌아봐! 하고 찍은 사진인데~ 다들 폼을 잡았네요~^^
구름이 순간 싹 겆힌 대성당의 모습입니다~
각종 수공예품과 가게가 즐비하더군요~ 아기자기 예쁜 마을이었어요~
카메라에 흑점이 있었네요~안개같은 구름과 나무~
오르비에또의 골목길 풍경!
로마 자유여행 시간~ 일부는 시내로 일부는 외곽으로 일정을 잡고 움직였지요~
청춘들이 많다보니~ 그간의 여행도 돌아볼겸 쉬러가자해서 선택해 간 곳~ 가이드님이 적극 추천해주셔서 갔는데~
정말 좋았어요~
로마에서 한시간 조금 더 걸리고~날씨 예측을 잘못해 옷을 얇게 입어 좀 추위에 좀 떨긴 했지만~
16일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쉬러 가기에 좋은 장소였던거 같아요~
로마로 돌아와 한방에 모여앉아 맥주한잔 기울이며~
각자 이쁘게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잘 지내라는 말도 하고~
좋은 시간에 이례적으로 유럽이 춥지가 않은 날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이번 여행 행복했습니다~
좋은인연 맺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오르비에또!
슬로우 시티의 모태가 된곳이라던데 정말 한걸음 한걸음 골목길을 걸었던일이 생각나네요
추억을 더듬으며 잘 보고갑니다
아기자기 정말 맘에 들엇던 곳이랍니다~
기차 타는곳을 잘못알아 하마터면 못탈번도 햇지만~
역시나 친절한 이태리 부부 덕분에~탈수있엇고..
티켓에 미리 개표 확인을 햇어야햇는데~그것도 시간이 없어 깜박! 그래도 승무원이 이해해주셔서~통과~
다~추억이네요
로마 자유시간에 다녀온 곳이기에 더욱좋았을거 같아요
가이드없이 스스로 상의하며 찾아디니고 음식을 사먹고 얼마나 재미 있겠어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학생들에게 맡기니~잘 하더라구요~
전 열심히 찍사를 해주엇고요
지금은 두 친구는 군대에 가 있네요~
학생들은 지금도 가끔 연락들을 하더라구요~^^
이곳에 올리긴 글이 미흡한데~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에서 만난사람과 평생 지기도 되기도 하잔아요.. 역시 여행은 매력적인 삶인듯합니다.
네~다녀와서 찍은 사진 시디에 담아 보내드렷더니~그 마음이 또 좋은 마음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여행은 정말 좋아요~^^
메일 돌리려니 복사금지로 되어있네요..ㅠㅠ
ㅋ전에 한번 돌렷던거라~개인 얼굴도 있어서..혹시 어떠실지 몰라서요..
@borisuBJ 알겠습니다 그럼 그냥둘게요
올리비에또가 새로운 맛이군요. .잘봤습니다..
네~가보길 정말 잘햇다~생각한 곳이랍니다~^^
아 전 어느분들과 같이 다닐까 공상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