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누가 이 그림을 보내주면서 자세한 내용도 말해줬어요
이 그림은 루벤스의 그림입니다
노인과 젓을 먹이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인데
그냥 보기에 외설인... 저 시절의 여인의 풍만한 가슴을 그린
작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제목은 시몬과 페로입니다
내려오는 이야기는
노인의 이름이 시몬이고 젓을 먹이는 여자는 딸인 페로입니다
시몬은 큰 죄를 지어 굶겨 죽는 형벌을 받게 되었는데
점점 말라서 죽어가고 있었는데...딸인 페로가 면회를 가서
자신의 젖을 먹이는 장면을 그렸는데 우측에 보면 창밖으로 자세히 보면
병사 둘이서 이상한 눈으로 저 장면을 쳐다봅니다
페로의 풍만한 가슴을 보는건지 효심에 감탄해서 보는건지
어쨌는 저 미담이 너무 감동적이라 석방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그림이 외설적이다 라는 반응도 많았답니다
실제 저 그림의 노인은 루벤스를 닮았고
여인은 그 당시 실제로 37살이나 어린 아내랑 닮아서
결혼한지 얼마 안된 루벤스가 성적욕망을 표출하기 위해서
저 그림을 그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좋은게 좋다고 효심으로 받아드리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뜬굼없이 왠 그림 얘기냐구요?
그림 하나 화가 한 명 아는 것도 좋을 듯 해서요
외로워서 그런지 난 외설적으로 보이는 이 속물근성을 우째야될지
ㅎㅎㅎ
즐거운 선물같은 오후들 되시길요^^
(PS)어제 고인이 되신 김새롬씨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부도덕한 그림이지만 숭고한 인간애 본능적인 효심으로 봅시다
실은 갑론을박이 많았던 그림이지만 수아님 말대로
고귀한 그림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설명을 읽고보니 수감중인 중죄인들이 따라 할까 살짝 걱정이네요^^
송대관도 가고,
김새론도 가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죄인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니 ㅎㅎ
그러게요 음주운전으로 모든걸 잃고 모든걸 다 내려놨네요
25살이면 너무 앞날이 창창한데 ㅠㅠ
루벤스ㅡ프라도미술관에 소장품이 많습니다
종교적신념이 스페인을 떠나 독일로 이민간
칼방지지파였죠ㅡ부모들이
음 영의 뚜렷한 루벤스는
비교적 행복한 일생을 보냈죠
감옥에서 말라 쪼그라진 아버지에게 젖을 먹이는
어찌보면 지극한 효심이고
남녀사이로 보면
적나라한 외설로 보이지요
어떤일을 당하여도
자살을 한다는것?
그것도
부모앞에 생의 끈을 놓는일은
불효 막심
불효의 끝판인 잘못된 행동입니다
말이 칼보다 무섭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옛날 최진실도 두자녀를 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때의 악풀
김새롬도 음주 사고로 모든 활동을 끊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다시 재기를 할랬는데 따라다니면서 하는 심한 악풀에는
못 견텼나봅니다 25살 아저씨 영화에서 첨봤는데
아무튼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