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알라스카크루즈' 여'행을 떠납니다.
크루즈 여행은 이미 두번 다녀왔습니다.
첫번째는, 공무원 재임 중 우수공무원 인솔책임응 맡아 금강산 관광의 은전을 받은 때입니다.
2000년11월 초순,부산에서 처음 크루즈(외국 선박)를 타고 원산 앞 바다에 내려,민족 분단의 현장인 금강산 일원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두번째는, 2013년3월 하순, 봄 방학을 택하여 미국 딸 가족 틈에 들어가 부부 동반 '바하마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볼티모어에서 출발하여 플로리다의 포터게너브럴을 거쳐, 바하마의 낫소, 코코케이섬등을 관광하고
7박8일간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바하마는 조세피난처로 유명한 영국령입니다.
3월31일, 'Sportlight Lounge'에서 거행된 미국인 목사님 집례의 부활절 주일예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이번 여행은 내자와 함께 떠납니다.
9박10일 일정입니다.
꿈에만 그리던 '알라스카크루즈'여행입니다.
딸 둘이 등을 떠밀어,워싱턴(덜레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6시간 비행 후 씨애틀 공항에 도착하여, 1박하고 크루즈에 오릅니다.
씨애틀은 워싱턴 디씨 보다 3시간 늦은 시차를 나타냅니다.
알라스카의 주도인 주노(Juneau), 알라스카의 내수면인 스케그워이(Skagway), 크루즈 기항지인
케치칸(Ketchikan), 카나다(Canada)의 빅토리아를 경유 씨애틀로 돌아옵니다.
씨애틀 시내관광을 마치고 호텔 1박 후, 워싱턴(덜레스) 행 비행기를 탑니다.
동문 여러 분의 광영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딸 덕에 비행기 탄다."는 말 대로, 비행기 타고 배 타고... 축하하네. 아름다운 세상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라네!
"나그네와 행인"의 굴레를 벗아나지 못하는 것 같네. 어렵게 자란 아이들이 어버이의 연약함과 궁색힘을 기억에서 지우지 못하여, 노년의 걸음에 힘을 불어 넣는 것 같네. 결코 자랑이 아닌데, 격려하여 주심에 감사,감사하네.
즐거운 여행되기를 바라네
건강하게 즐겁고 행복한 꿈의 여행이 되시길 바라네
여러 모로 염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마움을 힘 입어, 9벅10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워싱턴 디씨에 돌아왔네, 자랑 삼는 것 같아 조심스럽네.강건하시기를 기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