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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내내 지방출장으로 번역은 손도 대지 못해, 일주일 분량을 한꺼번에 하다 보니 예닐곱 시간은 족히 걸린 것 같습니다. ㅠㅠ
어지러운 정세,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 추위까지 겹쳐 힘들었던 한 주였습니다.
힐링과 재충전을 하시는 하루로 새로운 일상의 전진을 위한 마디 되세요. 건강제일·무시고제일·안전제일로~
감사합니다. ~~
〈월월(月月) 일일(日日) -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16일
하루하루가 전진(前進)! 하루하루가 승리(勝利)!
그것이 학회(學會)의 삶의 자세다.
나아가지 않는 것은 퇴전(退轉)이며 불법(佛法)은 승부(勝負)이기 때문이다.
※ 2006년 7월 31일 스피치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17일
역경(逆境)이야말로 인간(人間)을 위대하게 만든다.
모든 시련(試鍊)을 발판으로 삼아 지금 다시 일어서자!
※ 2009년 11월 14일 스피치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18일
이상(理想)은 원대(遠大)하게! 목적(目的)은 명확(明確)하게!
그리고 실천(實踐)은 발밑에서부터!
이것이 ‘창가(創價)’ 바로 가치창조(價値創造)의 철학(哲學)이다.
※ 『수필(隨筆) 우리의 승리(勝利)의 대도(大道)』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19일
‘건강해지겠다!’라고 깊이 결의(決意)하고, 창제(唱題)에 힘쓰며, 총명(聰明)하게, 규칙적(規則的)인 바른 생활을 보내간다.
그것이 신앙자(信仰者)의 모습입니다.
※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 제29권 ‘상락(常樂)’ 장(章)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20일
누가 보지 않아도 남모를 땀과 눈물과 기원을 부처는 지그시 보고 있다.
불법(佛法)의 ‘명(冥)의 조람(照覽)’은 절대 틀림없다.
※ 2010년 7월 8일자 『수필(隨筆) 우리의 승리(勝利)의 대도(大道)』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21일
한 마디의 격려(激勵)가 그 사람의 일생(一生)의 원점(原點)이 될 수 있다.
격려의 말을 건네는 것은 마음에 빛을 보내는 것이다.
※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 제28권 ‘승리섬(勝利島)’ 장(章)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22일
분주한 섣달.
화재(火災)나 교통사고는 단연코 일으키지 않는다.
“백천만억배(百千萬億倍) 조심”으로 절대무사고(絶對無事故)인 총 마무리를!
※ 2022년 12월 3일자 「세이쿄신문(聖敎新聞)」 ‘어서(御書)와 미래(未來)로’에서
***
〈촌철(寸鐵)〉
2024년 12월 16일
어서(御書) “금생(今生)의 화(禍)·후생(後生)의 복(福)이로다.”(신판1703·전집1230)
광포(廣布)의 용자(勇者)에게 복덕(福德)은 찬연(燦然)
확신(確信)의 기원(祈願)으로
◇
“무슨 일이든 10년을 끝까지 해낸 사람은 믿을 수 있다.” 도다(戶田) 선생님
끊임없는 노력(努力)은 인생(人生)의 초석(礎)이라고
◇
“학회(學會)는 비폭력(非暴力)을 추진(推進)하는 강대(强大)한 연대(連帶)를 구축(構築)” 박사
평화(平和)를 구축하는 민중운동(民衆運動)을 더욱더
◇
인플루엔자 환자(患者)가 급증.
휴교(休校)는 지난주의 3배.
손 씻기 등의 예방을 게을리 하지 않고
◇
상품이 오지 않는다 - 악질 통판 사이트가 횡행(橫行)
부자연스러운 일본어나 파격(破格) 할인(割引) 가격(價格)에 주의(注意)
〈촌철〉
2024년 12월 17일
“가치창조를 서로를 장려(奬勵)하는 학회원(學會員)은 희망(希望)의 상징(象徵)” 박사
평화(平和)의 세기(世紀)를 비추는(밝히는) 대광(大光)
◇
“밖에 나가면 한 사람이라도 학회(學會) 전체(全體)의 대표(代表)” 도다(戶田) 선생님
전권대사(全權大使)라는 긍지(矜持)와 행동(行動)으로
◇
회장(會場)을 제공(提供)하는 동지(同志)에게 감사(感謝)
학회의 발전은 여러분이 있기에
가족·인근(隣近)을 깊이 배려(配慮)
◇
+로 시작하는 수상한 국제전화 많다. 대부분 사기라고
답신(答信)하지 말고 무시(無視)가 현명(賢明)
◇
SNS 인플루언서 60%가 정보(正報) 확인(確認) 없이 발신(發信)
이용자측도 의식개혁(意識改革) 급선무(急先務)
〈촌철〉
2024년 12월 18일
“부처와 같이 서로 존경(尊敬)할지어다.”(어서신판1989·전집1383)
단결(團結)이야말로 발전(發展)하는 힘
칭찬하고 서로 격려하며 앞으로
◇
도쿄(東京) ‘아다치(足立)의 날’
본진(本陣)에 우뚝 솟은 서민(庶民) 왕자(王者)의 대성(大城)
사제공전(師弟共戰)의 확대(擴大)에 선구(先驅)!
◇
“행복(幸福)해지기 위해서는 용기(勇氣)가 필요(必要)” 시인(詩人)
벽(壁)을 부수는 사자왕(師子王)의 제목(題目)으로부터 출발(出發)!
◇
일본의 유엔 가맹 기념일
인류(人類)의 의회(議會)에 청년의 소리를 결집(結集)
공생(共生)의 세기(世紀)를 모두 함께
◇
연하장(年賀狀)이 줄어드는 경향
SNS의 활용 등, 형태는 변하지만 마음은 같다
유대(絆)를 키우는 호기(好機)로
〈촌철〉
2024년 12월 19일
“생활(生活)에서도 신앙(信仰)에서도 가장 필요한 것은 확신(確信)” 도다(戶田) 선생님
승리(勝利)를 향한 일념(一念)을 결정
◇
“고뇌(苦惱)야말로 유일(唯一)한 고귀(高貴)한 것” 시인(詩人)
광포(廣布)의 시련(試鍊)은 영예(榮譽)
청년이여 지지 않는 혼(魂)으로
◇
후회(後悔) 없이 도전(挑戰)하는 수험생(受驗生)에게 응원!
청춘의 금(金) 같은 땀은 인생의 보배
모두가 건투(健鬪)를 기원한다
◇
음주운전(飮酒運轉)은 절대엄금(絶對嚴禁) 자전거도 벌칙(罰則) 대상(對象)
마시면 타지 마라!
서로가 말을 건네고
◇
겨울방학 노리는 ‘어둠 아르바이트’의 권유(勸誘)에 경계(警戒)
‘손쉬운 고수입(高收入)’은 함정(陷穽)
날카롭게 간파(看破)하라
〈촌철〉
2024년 12월 20일
“제불(諸佛)의 성도(成道)도 ‘신(信)’의 일자(一字)에서 일어나느니라.”(어서신판1011·전집725)
제목(題目)을 부르는 사람이야말로 인생(人生)의 왕자(王者)
◇
도쿄(東京) 타마이케다총구(多摩池田總区) ‘사제원점(師弟原點)의 날’
복덕(福德)이 빛나는 광포(廣布)의 인재성(人材城).
우정(友情)의 유대(絆) 강하게
◇
“지혜(知慧)는 교우(交友) 속에 있다.” 시인(詩人)
일상(日常)의 따뜻한 교류(交流)에 마음의 재(財)가
불연(佛緣)을 확대(擴大)
◇
“‘미소(웃는 얼굴)’는 면역력(免疫力)의 향상(向上)에 유효(有效)” 식자(識者)
자타(自他) 함께의 행복(幸福)을 여는 태양(太陽)의 대화(對話)를 오늘도
◇
유엔의 ‘인간의 연대(連帶) 국제의 날’
분단(分斷)을 협조(協調)로 - 희망(希望)의 세기(世紀)를 민중(民衆)의 소리(聲)로
〈촌철〉
2024년 12월 21일
“청년은 북풍(北風)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라.” 도다(戶田) 선생님
젊은 열(熱)과 힘(力)으로 새로운 광포사(廣布史)를
◇
‘와카야마(和歌山)의 날’ 55년.
사제공전(師弟共戰)의 열풍혼(烈風魂)은 맥맥(脈脈)히
용기(勇氣)의 대화(對話)로 불연(佛緣)을 확대(擴大)
◇
“좋은 것은 발밑에 있다.” 문호(文豪)
눈앞의 벽(壁) 돌파(突破)가 비상(飛翔)하는 열쇠.
제목근본(題目根本)으로 도전(挑戰)
◇
후계(後繼)의 미래부원(未來部員)에게 격려(激勵)를 보내는 승리월간(勝利月間)
모두가 보배인 봉추(鳳雛)
건강(健康)과 성장(成長)을 기념(祈念)
◇
대상포진(帶狀疱疹) 백신 내년 봄부터 정기접종(定期接種)으로. 공명(公明)이 추진(推進)
서민(庶民) 시선(視線)의 정책(政策)을 더욱더
〈촌철〉
2024년 12월 22일
“기원(祈願)을 담은 대화(對話)에는 부처의 힘이” 도다(戶田) 선생님
용기(勇氣) 즉(卽) 자비(慈悲)
충실(充實)한 우호기간(友好期間)으로
◇
통감부(統監部)의 날.
광포(廣布)의 토대(土臺)를 지탱하는 동지(同志)에게 심사(深謝: 깊은 감사)
존귀(尊貴)한 헌신(獻身)에 ‘명(冥)의 조람(照覽)’은 절대(絶對)
◇
“신앙(信仰)의 기반(基盤) 위에 큰 희망(希望)이 세워진다.” 시인(詩人)
묘법(妙法)은 무한(無限)한 향상(向上)의 원천(源泉)
◇
가구(家具)의 전도(轉倒) 방지(防止)를 하는 사람은 36%. 아직도 비율이 낮다
대청소를 호기로 방재대책(防災對策)
◇
‘스마트폰 의존(依存)’의 저연령화 진행된다
구체적(具體的)인 규칙(規則)이 중요(重要)
겨울방학에도 과(過)한 사용(使用)에 주의(注意)
***
〈명자(名字)의 언(言)〉
2024년 12월 16일
가고시마 오키노에라부지마의 여성부원의 맹세
가고시마(鹿児島) 아마미(奄美) 군도(群島)중 하나인 오키노에라부지마(沖永良部島)에서 신심(信心) 외길을 걸어 온 여성부원(女性部員)의 이야기. 67년 전, 가족 중 한 명이 입회했다. 구습(舊習)의 벽(壁)에 부딪혀 분한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다.
어느 날, 연락이 왔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이 아마미오시마(奄美大島)에 온다!” 배를 뛰어 타고 달려가 선생님을 마중, 악수하고 격려해 주었다. “여러분의 행복을 열심히 기원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생명이 떨렸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선생님과 함께 힘을 내자’고 맹세했다.
그 후에도 몰이해(沒理解)의 소리를 들었다. 힘들 때마다 ‘선생님, 절대 지지 않겠습니다!’라고 마음으로 외치며 더욱 성실하게, 진심을 담아 대화(對話)에 도전했다. 이윽고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나오기 시작하고, 차례차례 홍교(弘敎)가 결실(結實)을 맺었다. 지금 가장 큰 기쁨은 네 아이가 뜻(志)을 이어준 것. 모두 소카대학(創價大學)을 졸업하고, 이렇게 서로 결의한다. “우리도 이케다문하(池田門下)로서 끝까지 살아가겠습니다.” “어머니의 싸움에 이어가자.”
학회(學會)의 도처(到處)에 빛나는, 이케다 선생님과 회원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마음의 유대(絆). 거기에 얼마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는가. 맹세가 담겨 있는가. 이 유대(絆)야말로 광포(廣布)의 생명선(生命線)이다
어서(御書)에 “수원(水源)이 멀면 즉(則) 흐름이 긴 것과 같다.”(신판995·전집715)라고. ‘창가(創價)의 사제(師弟)’를 영원(永遠)히 관철(貫徹), 젊은 세대에게 전해 가고 싶다. 그것이 ‘광포(廣布)의 대하(大河)’의 원류(源流)가 된다. (訫)
〈명자의 언〉
2024년 12월 17일
동지의 격려에 동분서주하는 선배에게 배운 것
청년부(靑年部) 시절, 신세(身世)를 진 선배와 마을에서 딱 마주쳤다. 바로 마음이 통하는 대화(對話)가 되었다. 선배는 60대(代)인 지금도 회사 임원으로 각지를 돌아다니는 바쁜 몸. 그런 가운데 동지(同志)의 격려(激勵)에도 분주(奔走)하는 나날이라고.
대화 중에, 격려로 방문한 동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것이 화제(話題)로. 모두 웃는 얼굴의 스냅샷 뿐이라고 선배는 말했다. 그 중에는 학회활동(學會活動)에 소극적인 된 사람도 있다고 듣고, 놀랐다.
‘미소(微笑)의 이유(理由)’가 알고 싶어 “만나서 가장 먼저 어떤 이야기를 합니까?”라고 물었다. 선배는 “‘만나 뵙고 싶었어요. 그래서 왔습니다.’라고 진심으로 말한다.”라고. 때로는 매정한 대응(對應)을 받기도. 그래도 또 간다. 쓴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그 후, “하고 싶은 말을 하니 속이 후련합니다. 미안했습니다.”라며 상대방이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선배는 성실한 격려를 거듭하는 속에 알게 된 것이 두 가지라고 말했다. 하나는 모두가 보배로 삼는 신심(信心)의 체험(體驗)이나 추억(追憶)을 가지고 있는 것. 또 하나는 모두가 광포(廣布)의 대도(大道)를 걷는 존귀한 존재라는 것이라고.
“여러분과의 만남을 통해, 제 자신도 인간을 연마할 수 있었다.”라고 선배는 절실하게 말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야 만이 인간의 그릇(器), 인간성(人間性)은 풍부하게 길러지는 것이라고 다시 인식(認識)할 수 있었다. (城)
〈명자의 언〉
2024년 12월 18일
꿈의 바통은 미래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미국 공민권운동(公民權運動)의 지도자 마틴 루터 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지 이번 달로 60년. 그 전해(前年)에 남긴 “나에게는 꿈이 있다.”는 명연설은 지금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꿈’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언젠가, 아이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의해 평가(評價)받는 나라에서 사는 것”, “흑인과 백인 소년소녀가 형제자매로서 손을 잡는 것”이었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생각한 킹의 마음은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끝까지 싸우고, 다음 세대에 바통을 맡긴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혼(魂)과 공명(共鳴)한다.
지난달, 미래부(未來部) ‘잉글리시 챌린지’ 시상식에서 한 여고등부원(女高等部員)이 스피치에 나섰다. 그녀는 지난해 이케다 선생님의 서거(逝去)를 알고 세계평화에 진력하는 진정한 후계자(後繼者)가 되겠다고 결의(決意). 올해 모의(模擬) 유엔 전국대회에서 선생님의 평화이념(平和理念)을 가슴에 품고 군축(軍縮) 등을 둘러싸고 참가자들과 열띤 논의(論議)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표창식에서 호소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미래를 바꿀 힘이 있습니다. 함께 일어섭시다!”
선생님은 미래부에게 “여러분이 그리는 꿈에 나의 꿈은 이어져 갑니다.”라고 말했다. 광선유포(廣宣流布) 즉 세계평화(世界平和)라는 사제(師弟)의 꿈의 실현(實現)은 ‘사람’으로 결정된다. 다함께 후계의 벗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는 ‘미래부승리월간’으로 나아가고 싶다. (幸)
〈명자의 언〉
2024년 12월 19일
소카대학교에서 개최 중인 〈베토벤과 ‘환희의 노래’ 전〉
“학생들의 코멘트 첨부로, 마치 서적이 말을 걸어 오는 듯한 현장감이 있습니다.” 쿠마자와서점 하치오지점에서 호평인 ‘베토벤 학생선서(學生選書)’. 현지의 「아사히신문(朝日新聞)」 판매점이 발행하고 있는 ‘ASA메일’에서도 소개되었다
이 선서는 소카대학교(創價大學校) 문학부(文學部)에 의한 ‘서비스 러닝’(공헌형 학습)의 일환. ‘공헌(貢獻)=서비스’와 ‘학습(學習)=러닝’을 통합해 ‘배우는 사람’과 ‘지역사회’ 양쪽 모두에게 좋은 영향(影響)을 주기 위한 교육이다.
한편, 소카대에서는 〈베토벤과 ‘환희(歡喜)의 노래(歌)’ 전(展)〉이 27일까지 개최 중. 베토벤, 실러 외에도 칸트, 괴테, 루이 16세, 마리 앙투아네트, 나폴레옹의 서신(書信) 등도. 악성(樂聖)이 살았던 시대를 일망(一望: 한 눈에 봄)할 수 있다.
최초로 공개된 창립자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잡기장(雜記帳)에도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도다(戶田) 선생님과 만난 직후에 쓰기 시작한 독서노트에 로맹 롤랑의 명저(名著) 『베토벤』의 서두(序頭)가 발췌되어 있다.
앞의 ASA메일에는 “쿠마자와서점에서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선서(選書)를 즐기고 그리고 소카대학교의 귀중한 전시품을 통해 베토벤의 마음 깊은 곳을 접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라고도. 연말의 좋은 기획에 창가교육(創價敎育)의 영지(英知)가 넘치고 있다. (寅)
〈명자의 언〉
2024년 12월 20일
은행나무 나목(裸木)을 올려다보며
도쿄(東京) 시나노마치(信濃町)의 총본부(總本部)에서 가까운 외원(外苑)에 은행나무 가로수(街路樹)가 있다. 황금색의 잎은 많이 떨어져 오가는 사람들은 멈춰 서 나무들을 올려다보는 일도 없이 윗 옷깃을 세우고 잰걸음(보폭이 짧고 빠른 걸음)으로 걷고 있다.
매년 이 시기에 굳이 이곳을 찾는 장년부(壯年部)의 벗이 있다. 올해도 며칠 전에 내방했기에 함께 걸었다. 그가 말했다. “나목(裸木: 잎이 지고 줄기와 가지만 앙상히 남은 나무)은 좋습니다. ‘맨몸으로 처음부터 다시 해보자’라는 각오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는 나무에 옛 자신의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일찍이 제조업에서 사업에 성공해, 한때는 융성(隆盛)이 극에 달했지만, 경영(經營)의 조타(操舵)를 잘못해, 도산(倒産). 그런 파란(波亂)의 인생 모습을 나목에 겹쳐보고 있었다. “‘나도 되살아나서 승리의 봄을 맞이하고 말겠다!’라고 재기(再起)를 맹세한 장소입니다.”라며 웃는 얼굴로 술회(述懷)했다.
10년 전, 그는 신심근본(信心根本)으로 재출발. 안이(安易)한 세평(世評)에 현혹되지 않고, “우리 회사의 제품은 반드시 사회에 도움이 된다.”라는 부동(不動)의 신념(信念)으로 품질(品質)의 향상(向上)에 힘써, 고객(顧客)을 불렀다. 지금은 이전 회사의 몇 배의 수익(收益)을 기록(記錄)하며 견실(堅實)한 경영에 분투(奮鬪)하고 있다.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말에 “나이가 든다는 것은 그 자체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이다.”〈오구치 마사루(小口優) 번역(譯), 현대표기로 고침〉라고. 그는 연륜(年輪)을 계속 새기는 대수(大樹)를 올려다보며 주먹을 힘차게 쥐었다. 그리고 북풍(北風) 속을 다시 걷기 시작했다. (白)
〈명자의 언〉
2024년 12월 21일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는 실증을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일찍이 후쿠시마(福島)에서 한 옻칠 장인(匠人)인 장년부원(壯年部員)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서(御書)에 ‘칠(漆) 천통(千桶)에 게의 발 하나 넣는 것과 같으니라.’(신판1435·전집1056)라고 씌어 있습니다만, 실제로도 그렇습니까.”이 어문(御文)은 게의 성분(成分)으로 옻의 효력(效力)이 상실되는 것처럼, 무량(無量)의 공덕(功德)을 소멸(消滅)시켜 버리는 방법(謗法)을 훈계(訓戒)하신 것이다.
장년은 “네. 저도 마르기 전의 옻을 만져 옻이 오를 때는 손가락에 게즙을 묻힙니다.”라며 옻과 게의 관계성을 설명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어서(御書)에는 깊은 증거(뒷받침)가 있군요.”라고 말했다.
이 장년은 스승의 격려를 가슴에 품고, 어서근본(御書根本)으로 살아왔다. 아내가 병으로 쓰러졌을 때도 굴하지 않았다. “법화경(法華經)을 믿는 사람은 겨울과 같다.”(신판1696·전집1253) - 우리 집의 상황은 말하자면 ‘한겨울’이다. 하지만 어성훈(御聖訓)은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되느니라.”(상동)라고 계속된다. 단연코 승리(勝利)의 봄의 실증(實證)을, 이라며 분기(奮起)해, 그 후, 일가(一家)는 장마(障魔)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계절은 돈다. 겨울을 넘기면 봄이 온다. 신심근본(信心根本)의 인생도 같다. 반드시 변독위약(變毒爲藥), 숙명전환(宿命轉換)을 할 수 있는 불법(佛法)이다. 그것을 가르치는 어성훈(御聖訓)은 어서(御書)의 곳곳에 있다.
21일은 동지(冬至). 겨울철 한가운데에 해당하며 북반구(北半球)에서는 낮 시간이 가장 짧다. 하지만, 오늘부터 눈부시게 빛나는 계절을 향해 간다. ‘우리의 날들도!’라며 발걸음을 내딛자. (城)
〈명자의 언〉
2024년 12월 22일
구전되는 도심(都心) 대로(大路)의 명승부
스포츠의 세계에는, 구전되는 명승부(名勝負), 명장면(名場面)이 있다. 올해로 남자가 75회를 헤아리는 전국고교역전(全國高校驛傳)에서는 제40회 대회를 꼽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호토쿠학원(報德學園)과 니시와키공(西脇工)의 효고현(兵庫県) 선수끼리의 우승 경쟁이 된 이 대회. 7구간 42.195㎞의 레이스는 서로 양보하지 않은 채 앵커의 트랙 대결로 승부가 정해졌다.
최초로 행동에 나선 것것은 니시와키공. 하지만, 호토쿠학원이 바로 따라붙어, 남은 350미터에서 단번에 앞으로. 버티는 상대를 뿌리치고 선두를 끝까지 지켜내, 불과 1초 차(差)라는 사투(死鬪)를 제압했다. 호토쿠학원은 현(県) 예선(豫選)과 킨키대회(近畿大会)에서 패배했던 상대에게 “다음에야말로”라며 필승(必勝)을 기(期)하여 도전해, 3번째에 제대로 설욕(雪辱)을 완수(完遂)했다.
호우(豪雨)로 인한 이례(異例)의 대체경기(對替競技)로의 결판이 난, 올해의 오사카(大阪) 예선. 이틀간의 격투를 끝까지 싸워낸 간사이소카고교(關西創價高校)의 역주(力走)도, 열도(列島)에 감동(感動)을 넓혔다. 지난해의 예선 종료 직후부터, 이기기 위한 준비(準備)를 개시(開始)한 팀의 모토는 ‘도전(挑戰)’과 ‘상승(常勝)’. 목표(目標)를 향해 연습(演習)이나 시합(試合) 속에서 도전을 거듭해, 경쟁(競爭)하여 이기는 강함을 연마한 선수들은 타(他)의 추종(追從)을 불허(不許)하는 ‘상승(常勝)의 주행(走行)’으로 전국티켓을 손에 쥐었다.
오늘은 6년 만에 교토(京都)의 도심(都心) 대로(大路)를 달리는 간사이(關西) 소카(創價)의 용자(勇者)를 기대하면서, 우리도 자기사(自己史)에 빛나는 도전을 맹세하며 새로운 해(年)를 향해 출발하고 싶다.(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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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16日
一日一日が前進! 一日一日が勝利!それが学会のいき方である。
進まざるは退転であり、仏法は勝負であるからだ。
※2006年7月31日のスピーチ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17日
逆境こそが人間を偉大にする。
あらゆる試練をバネとして、今再び、立ち上がろう!
※2009年11月14日のスピーチ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18日
理想は遠大に! 目的は明確に!
そして実践は足元から!
これが「創価」すなわち価値創造の哲学である。
※『随筆 我らの勝利の大道』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19日
“健康になるぞ!”と深く決意し、唱題に励み、聡明に、規則正しい生活を送っていく。
それが信仰者の姿です。
※小説『新・人間革命』第29巻「常楽」の章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20日
誰が見ていなくとも、人知れぬ汗と涙と祈りを、仏はじっと見ている。
仏法の「冥の照覧」は、絶対に間違いない。
※2010年7月8日付「随筆 我らの勝利の大道」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21日
一言の励ましが、その人の一生の原点になることがある。
励ましの声をかけることは、心に光を送ることだ。
※小説『新・人間革命』第28巻「勝利島」の章
月々日々に――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22日
慌ただしい師走。
火災や交通事故は断じて起こすまい。
「百千万億倍の用心」で絶対無事故の総仕上げを!
※2022年12月3日付聖教新聞「御書と未来へ」を基にしています。
〈寸鉄〉
2024年12月16日
「今生の禍い、後生の福いなり」御書(新1703・全1230)。
広布の勇者に福徳燦然。
確信の祈りで
◇
何事も十年やり切った人は信用できる―戸田先生
弛まぬ努力は人生の礎と
◇
学会は非暴力を推進する強大な連帯を構築―博士
平和築く民衆運動を更に
◇
インフルエンザの患者が急増。
休校は前週の3倍。
手洗い等の予防を怠らず
◇
商品が来ない―悪質通販サイトが横行。
不自然な日本語や激安価格に注意
〈寸鉄〉
2024年12月17日
価値創造を奨励し合う学会員は希望の象徴―博士
平和の世紀を照らす大光
◇
外へ出れば一人でも学会全体の代表―戸田先生。
全権大使の誇りと振舞で
◇
会場提供の同志に感謝。
学会の発展は皆様ありて
ご家族・近隣へ配慮深く
◇
「+」で始まる不審な国際電話多く。
大半が詐欺と。
折り返しせず無視が賢明
◇
SNSインフルエンサー6割が情報確認せず発信
利用者側も意識改革急務
〈寸鉄〉
2024年12月18日
「仏のごとく互いに敬うべし」(新1989・全1383)。
団結こそ発展の力。
称え、励まし合い前へ
◇
東京「足立の日」。
本陣に聳える庶民の王者の大城
師弟共戦の拡大に先駆!
◇
幸福になるためには勇気が必要―詩人。
壁を破る師子王の題目から出発!
◇
日本の国連加盟記念日。
人類の議会に青年の声を結集。
共生の世紀を皆で
◇
年賀状離れ進む。
SNSの活用等、形は変われど心は同じ。
絆育む好機に
〈寸鉄〉
2024年12月19日
生活でも信仰でも、最も必要なものは確信―戸田先生。
勝利への一念定め
◇
「苦悩こそ唯一の高貴なもの」詩人。
広布の試練は誉れ。
青年よ負けじ魂で
◇
悔いなき挑戦の受験生にエール!
青春の金の汗は人生の宝。
皆で健闘祈る
◇
酒気帯び運転は絶対厳禁自転車も罰則対象。
飲んだら乗るな!
共に声かけ
◇
冬休み狙う「闇バイト」の勧誘に警戒。
「手軽に高収入」は罠。
鋭く見破れ
〈寸鉄〉
2024年12月20日
「諸仏の成道も『信』の一字より起こるなり」(新1011・全725)。
題目の人こそ人生の王者
◇
東京・多摩池田総区「師弟原点の日」。
福徳輝く広布の人材城。
友情の絆強く
◇
知恵は交友の中にある―詩人。
日常の温かな交流に心の財が。
仏縁を拡大
◇
「笑顔」は免疫力の向上に有効―識者。
自他共の幸開く太陽の語らい今日も
◇
国連の「人間の連帯国際デー」。
分断を協調に―希望の世紀を民衆の声で
〈寸鉄〉
2024年12月21日
青年は北風に向かい堂々と進め―戸田先生。
若き熱と力で新たな広布史を
◇
「和歌山の日」55年。
師弟共戦の烈風魂は脈々と。
勇気の対話で仏縁を拡大
◇
「よきものは足下にある」文豪。
眼前の壁突破が飛翔の鍵。
題目根本に挑戦
◇
後継の未来部員に励まし送る勝利月間。
皆が宝の鳳雛。
健康と成長を祈念
◇
帯状疱疹ワクチン来春から定期接種へ。公明が推進。
庶民目線の政策更に
〈寸鉄〉
2024年12月22日
祈り込めた対話には仏の力が―戸田先生。
勇気即慈悲。
充実の友好期間に
◇
統監部の日。
広布の土台支える同志に深謝。
尊き献身に「冥の照覧」は絶対
◇
「信仰の基盤の上に大いなる希望が建つ」詩人。
妙法は無限の向上の源泉
◇
家具の転倒防止している人は36%。未だ割合低く。
大掃除を好機に防災対策
◇
“スマホ依存”の低年齢化進む。
具体的な規則大切。
冬休みも使い過ぎに注意
〈名字の言〉
2024年12月16日
鹿児島・沖永良部島の女性部員の誓い
鹿児島・奄美群島の一つ、沖永良部島で信心一筋に歩んできた女性部員の話。67年前、家族の中で一人、入会した。旧習の壁にぶつかり、悔し涙をこぼしたこともあった▼ある日、連絡が来た。「池田先生が奄美大島に来る!」。船に飛び乗って駆け付けると、先生が出迎え、握手し、励ましてくれた。「皆さんの幸せを一生懸命に祈ります」「忘れないよ」と。命が震えた。“何があっても先生と共に頑張ろう”と誓った▼その後も無理解の声を浴びた。つらくなるたびに「先生、絶対に負けません!」と心で叫び、より誠実に、真心を込めて対話に挑んだ。やがて耳を傾ける人が出始め、次々と弘教が実った。今、一番の喜びは、4人の子が志を継いでくれたこと。全員が創価大学を卒業し、こう決意し合う。「自分たちも池田門下として生き抜きます」「母さんの戦いに続こう」▼学会の至る所に光る、池田先生と会員一人一人との心の絆。そこに、どれほど熱い血が通っているか。誓いが込められているか。この絆こそが広布の生命線だ▼御書に「源遠ければ則ち流れ長きがごとし」(新995・全715)と。「創価の師弟」を永遠に貫き、若き世代へ伝えていきたい。それが“広布の大河”の源流となる。(訫)
〈名字の言〉
2024年12月17日
同志の励ましに奔走する先輩から学んだこと
青年部の頃にお世話になった先輩と、町でばったり遭遇した。すぐに心通う語らいとなった。先輩は60代の今も会社役員で各地を飛び回る多忙の身。そんな中、同志の励ましにも奔走する日々だという
▼会話の中で、激励で訪問した同志と一緒に記念撮影をしていることが話題に。どれも笑顔のスナップばかりだと先輩は話した。その中には学会活動に消極的になっている人もいると聞き、驚いた▼“笑顔の理由”が知りたくて「会って開口一番、どんな話をするのですか」と尋ねた。先輩は「『お会いしたかったんです。なので参りました』と心から言う」と。時にはつれない対応をされることも。それでもまた行く。苦言を口にされたこともあるがその後、「言いたいこと言ったらスッキリした。すまなかった」と相手は心を開いたという▼先輩は誠実な激励を重ねる中で分かったことが二つあると語った。一つは、皆が宝とする信心の体験や思い出を持っていること。もう一つは、皆が広布の大道を歩む尊貴な存在であること▼「皆さんとの出会いを通して、私自身も人間を磨かせてもらった」と先輩はしみじみと言った。人と人の間にあってこそ、人間の器、人間性は豊かに育まれるのだと再認識した。(城)
〈名字の言〉
2024年12月18日
「夢」のバトンは未来に生きる子どもたちへ
米公民権運動の指導者マーチン・ルーサー・キングがノーベル平和賞を受賞して今月で60年。この前年に残した「私には夢がある」という名演説は、今も広く知られている▼彼の「夢」とは何か。それは“いつの日か、子どもたちが肌の色ではなく、人格によって評価される国に住むこと”“黒人と白人の少年少女が兄弟姉妹として手をつなぐこと”であった▼未来を生きる子どもたちを思うキングの心は、人類の幸福と平和のために戦い抜き、次の世代にバトンを託した池田先生の魂と響き合う▼先月、未来部「イングリッシュチャレンジ」の表彰式で、ある女子高等部員がスピーチに立った。彼女は昨年、池田先生の逝去を知り、世界平和に尽くす真の後継者になろうと決意。今年の模擬国連の全国大会で、先生の平和理念を胸に、軍縮などを巡り、参加者と熱い議論を交わしたという。彼女は表彰式で訴えた。「私たち一人一人には、未来を変える力があります。共に立ち上がりましょう!」▼先生は未来部に「君たちの描く夢に、私の夢は受け継がれていきます」と語った。広宣流布即世界平和という師弟の夢の実現は「人」で決まる。皆で後継の友に温かな励ましを送る「未来部勝利月間」としていきたい。(幸)
〈名字の言〉
2024年12月19日
創価大学で開催中の「ベートーヴェンと『歓喜の歌』展」
「学生たちのコメント付きで、まるで書籍が語りかけてくるかのような臨場感があります」――くまざわ書店八王子店で好評の「ベートーヴェン学生選書」。地元の朝日新聞販売店が発行している「ASAメール」でも紹介された▼同選書は創価大学文学部による「サービス・ラーニング」(貢献型学習)の一環。「貢献=サービス」と「学習=ラーニング」を統合し、「学ぶ人」と「地域社会」の両方に良い影響をもたらすための教育だ▼一方、創大では「ベートーヴェンと『歓喜の歌』展」が27日まで開催中。ベートーヴェン、シラーの他にもカント、ゲーテ、ルイ16世、マリー・アントワネット、ナポレオンの書簡なども。楽聖が生きた時代を一望できる▼初公開された創立者・池田先生の雑記帳にも熱い視線が集まっている。戸田先生と出会った直後に書き始めた読書ノートに、ロマン・ロランの名著『ベートーヴェン』の冒頭が抜き書きされている▼先のASAメールには「くまざわ書店で学生たちの思いが詰まった選書を楽しみ、そして創価大学の貴重な展示品を通じて、ベートーヴェンの心の奥深くへと触れてみてはいかがでしょうか」とも。年の瀬の好企画に、創価教育の英知があふれている。(寅)
〈名字の言〉
2024年12月20日
イチョウの裸木を見上げて
東京・信濃町の総本部から程近い外苑にイチョウ並木がある。黄金色の葉はだいぶ落ちてしまった。行き交う人たちは立ち止まって木々を見上げることもなく、上着の襟を立てて足早に歩いている▼毎年、あえてこの時期に当地を訪れる壮年部の友がいる。今年も数日前に来訪したので一緒に歩いた。彼が言った。「裸木はいいな。“裸一貫から、もう一度やってやる”という覚悟が伝わってくるようで」▼彼は、木に昔の自分の姿を映していた。かつて製造業で事業に成功し、一時は隆盛を極めたが、経営のかじ取りを誤り、倒産。そんな波乱の人生模様を、裸木に重ねていた。「“俺もよみがえって勝利の春を迎えてみせる!”と再起を誓った場所なんだ」と笑顔で述懐した▼10年前、彼は信心根本に再出発。安易な世評に惑わされず、“わが社の製品は必ず社会に役立つ”との不動の信念で品質の向上に努め、顧客を呼んだ。今では前社の数倍の収益を記録し、堅実な経営に奮闘する▼ゲーテの言葉に「年を取るということはそれ自体が新しい仕事を始めるということなのだ」(小口優訳、現代表記に改めた)と。彼は年輪を刻み続ける大樹を見上げ、拳を力強く握った。そして北風の中をまた歩き出した。(白)
〈名字の言〉
2024年12月21日
「冬は必ず春となる」の実証を
池田先生はかつて福島で、ある漆塗り職人の壮年部員に、こう尋ねた。「御書に『うるし千ばいに蟹の足一つ入れたらんがごとし』(新1435・全1056)とありますが、実際もそうですか」。この御文はカニの成分で漆の効力が失われるといわれるように、無量の功徳を消してしまう謗法を戒めたものだ▼壮年は「はい。私も乾く前の漆に触れてかぶれた時は、指にカニ汁を付けます」と、漆とカニの関係性を説明した。すると先生は「御書には深い裏付けがあるね」と語った▼この壮年は師の激励を胸に、御書根本に生きてきた。妻が病に倒れた時も屈しなかった。「法華経を信ずる人は冬のごとし」(新1696・全1253)――わが家の状況はいわば“真冬”だ。だが御聖訓は「冬は必ず春となる」(同)と続く。断じて勝利の春の実証をと奮起し、その後、一家は障魔に打ち勝った▼季節は巡る。冬を越せば、春がやって来る。信心根本の人生も同じ。必ず変毒為薬、宿命転換ができる仏法である。それを教える御聖訓は御書の随所にある▼21日は冬至。冬季の真ん中に当たり、北半球では昼の時間が最も短い。だが、きょうから光り輝く季節へ向かっていく。“私たちの日々も!”と踏み出そう。(城)
〈名字の言〉
2024年12月22日
語り継がれる都大路の名勝負
スポーツの世界には、語り継がれる名勝負、名場面がある。今年で男子が75回を数える全国高校駅伝では、第40回大会を挙げる人もいるだろう▼報徳学園と西脇工の兵庫県勢同士の優勝争いとなった同大会。7区間42・195キロのレースは互いに譲らぬまま、アンカーによるトラック対決で勝負が決まった▼最初に仕掛けたのは西脇工。だが、報徳学園がすぐに追いつき、残り350メートルで一気に前へ。粘る相手を振り切って首位を守り抜き、わずか1秒差という死闘を制した。報徳学園は、県予選と近畿大会で敗れた相手に“次こそは”と必勝を期して挑み、3度目の正直で雪辱を果たした▼豪雨による異例の代替競技会での決着となった、今年の大阪予選。2日間の激闘を勝ち抜いた関西創価高校の力走も、列島に感動を広げた。昨年の予選終了直後から、勝つための準備を開始したチームのモットーは「挑戦」と「常勝」。目標に向かって練習や試合の中で挑戦を重ね、競り勝つ強さを磨いた選手たちは、他を寄せ付けない“常勝の走り”で全国の切符を手にした▼きょう6年ぶりに京都・都大路を駆ける関西創価の勇姿を楽しみにしながら、私たちも自分史に輝く挑戦を誓い、新しい年へ出発したい。(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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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너무 노고많으셨습니다 .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노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주말에도 쉬지않고 이렇게 노고에 진심으로 깊이깊이 항상 감사드립니다.
항상감사드리며 존경합니다 👍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