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0(화) 전도서 10장
‘지혜로운 자’
솔로몬은 지혜 있는 자를 ‘의인’으로 이해합니다.
반면 ‘우매한 자’는 ‘악인’으로 이해하지요.
지혜로운 자와 우매한 자
의인과 악인, 누구의 말을 더 신뢰해야할까요?
지혜로운 자 곧 의인의 말을 더 신뢰해야합니다.
9장 17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9:17 조용히 들리는 지혜자들의 말들이 우매한 자들을 다스리는 자의 호령보다 나으니라
9:18 지혜가 무기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하느니라
요약하면 세 가지입니다.
①어리석은 통치자의 고함치는 명령보다는, 차라리 지혜로운 사람의 조용한 말을 듣는 것이 더 낫다.
②지혜가 전쟁무기보다 더 낫다
③죄인 하나가 많은 선한 것을 망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바리새인의 누룩(죄의 힘)’을 조심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코헬렛 솔로몬은 그 결과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10:1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좋은 향을 내는 값비싼 향 기름이 있다고 합시다.
그 값비싼 향 기름에 보잘 것 없는 파리가 빠져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 향 기름은 아무리 값나가도 버려야합니다.
왜요?
향 기름에 빠져 죽은 파리가 악취를 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 아래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탐구한 코헬렛 솔로몬이 이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10:5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10:6 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들을 얻고 부자들이 낮은 지위에 앉는도다
무슨 말일까요?
이런 뜻입니다.
세상의 통치자(주권자)들이
어리석은 사람을 높은 자리에 앉히고
존귀한 사람을 낮은 자리에 앉혀
결국 세상을 썩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매 자가 다스리는 나라, 어떻게 되겠습니까?
10:16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여 네게 화가 있도다
그러니 12장 14절에 기록된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