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수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저는 ··· 요청합니다. ···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요한 17:2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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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자는 회중의 연합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평화를 이루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태 5:9; 로마 12:18) 우리가 회중의 형제 자매들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 솔선해서 노력할 때마다 영적 낙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영적 낙원에 있는 개개인을 순결한 숭배로 이끄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요한 6:44) 여호와께서 자신의 귀중한 종들의 평화와 연합을 위해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실지 상상해 보십시오! (이사야 26:3; 학개 2:7) 우리는 하느님의 종들로서 많은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그러한 축복으로부터 최대한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까? 성경에서 연구한 내용을 묵상해 보십시오. 그처럼 연구하고 묵상하면 그리스도인 특성을 길러서 회중에서 서로 “형제 사랑”과 “부드러운 애정”을 나타낼 수 있을 것입니다.—로마 12:10. 「파22.11」 12-13면 16-18항

피부색이 지역에 따라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그림: JW.ORG)

저는 ··· 요청합니다. ···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that all of them may be one, Father, just as you are in me and I am in you.
—요한 17:2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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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Neither pray I for these alone ... - Not for the apostles only, but for all who shall be converted under the preaching of the gospel. They will all need similar grace and be exposed to similar trials. It is a matter of unspeakable joy that each Christian, however humble or unknown to men however poor, unlearned, or despised, can reflect that he was remembered in prayer by "him whom God heareth always." We value the prayers of pious friends. How much more should we value this petition of the Son of God! To that single prayer we who are Christians owe infinitely more real benefits than the world can ever bestow; and in the midst of any trials we may remember that the Son of God prayed for us, and that the prayer was assuredly heard, and will be answered in reference to all who truly believe.
All may be one - May be united as brethren. Christians are all redeemed by the same blood, and are going to the same heaven. They have the same wants, the same enemies, the same joys. Though they are divided into different denominations, yet they will meet at last in the same homes of glory. Hence they should feel that they belong to the same family, and are children of the same God and Father. There are no ties so tender as those which bind us in the gospel. There is no friendship so pure and enduring as that which results from having the same attachment to the Lord Jesus. Hence, Christians, in the New Testament, are represented as being indissolubly united - parts of the same body, and members of the same family, Acts 4:32-35; 1Co. 12:4-31; Ephesians 2:20-22; Romans 12:5. On the ground of this union they are exhorted to love one another, to bear one another's burdens, and to study the things that make for peace, and things wherewith one may edify another, Ephesians 4:3; Romans 12:5-16.
As thou, Father, art in me - See John 14:10. This does not affirm that the union between Christians should be in all respects like that between the Father and the Son, but only in the points in which they are capable of being compared. It is not the union of nature which is referred to, but the union of plan, of counsel, of purpose seeking the same objects, and manifesting attachment to the same things, and a desire to promote the same ends.
That they also may be one in us - To be in God and in Christ is to be united to God and Christ. The expression‎ is common in the New Testament. The phrase used here denotes a union among all Christians founded on and resulting from a union to the same God and Savi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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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주석
모두가 하나가 되게 하십시오 - 형제로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같은 보혈로 구속을 받았으며 같은 천국에 갈 것입니다. 그들은 같은 소망, 같은 적, 같은 기쁨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서로 다른 교파로 나뉘어 있지만 마침내 같은 영광의 집에서 만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같은 가족에 속해 있으며 같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라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복음 안에서 우리를 묶는 유대만큼 부드러운 유대는 없습니다. 주 예수님에 대한 동일한 애착에서 비롯된 우정만큼 순수하고 지속적인 우정은 없습니다. 따라서 신약 성경에서 그리스도인들은 한 몸의 지체이자 한 가족의 구성원인 불가분의 결합으로 표현됩니다( 행 4:32-35; 고전 12:4-31; 에베소서 2:20-22; 로마서 12:5). 이 연합을 바탕으로 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서로 짐을 지며, 평화를 이루는 일과 서로 피차 피차 교화할 수 있는 것들을 연구하도록 권면받습니다( 엡 4:3; 롬 12:5-16).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 같이 - 요한복음 14:10 참조. 이것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의 연합이 모든 면에서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연합과 같아야 한다는 것을 확언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할 수 있는 지점에서만 그렇습니다. 언급되는 것은 본성의 연합이 아니라 계획의 연합, 권고의 연합, 동일한 대상을 추구하는 목적의 연합, 동일한 사물에 대한 애착과 동일한 목적을 증진하려는 열망의 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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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우리 안에 하나가 되게 하소서 -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입니다. 이 표현은 신약성경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문구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동일한 하나님과 구세주와의 연합에 기초하고 그 연합에서 비롯된 연합을 나타냅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이 모든 것이 획일적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나의 오렌지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도 모두가 완전히 같지는 않다. 모든 사물은 공통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함이 존재한다. 그것은 하느님의 속성이 무한함을 반영한다. 그러나 역으로 무한한 하느님의 속성은 각기 다른 신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인 실체를 반영한다. 모든 사물의 공통성들 가운데 우리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외연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외연을 지니지 않으면 우리가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인간은 외연에 있어서 피부색과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점에서 공통성을 지니고 있다. 예수께서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독록 기도한 의도는 무엇일까? 그것은 이어서 언급되는 내용에 들어 있다. 곧, 하느님께서 그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해달라는 것이다. 이 말씀은 그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것을 믿게 해달라는 말씀이 아니라, 그의 사명이 사람들에게 유익을 베푸는 점에서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믿게 해달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그(=예수)가 지닌 능력이나 권위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전자로 해석한다. 그러나 그런 점에서 본다면 우리 모두는 하늘에서 온 것이다. 그것은 특별한 뜻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존재 원인은 하느님이 된다는 보편적인 뜻이다. 예수께서는 자기가 특별한 존재임을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유익한 존재가 되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모두도 예수와 같은 생각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하느님이 나를 이땅에 존재하게 한 이유가 모든 사물, 특히 인간에게 유익한 존재가 되게 하는 것이며 그것이 곧 자기보존의 방법이며 자기의 활동 능력을 증대 시켜 만족과 성취를 통하여 자유와 행복에 이르는 길임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예수의 생각이 기준이 되어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틀잡아 나가는 공동체가 확장되어 세상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하나의 참된 공동체가 진실한 하나로써 연합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은 무엇인가?
그것의 선결 조건은 먼저 하느님을 아버지로 예수를 우리의 스승으로 모셔야 되는 것이며 그 가운데서 ① 공동체가 인정하는 권위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나의 몸이 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권위인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필요로 하지만 반드시 현실적 권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② 경험이 공유되어야 한다. 공동체는 오월동주의 배를 탄 사람들 처럼 이익과 손해를 같이 공유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잘 연합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낼 것이다. ③ 미래의 비젼이 공유되어야 한다. 이 비젼은 단기간의 것과 영원한 것이 포함된다. 영원한 것으로는 영원한 생명과 생명의 부활을 목표로 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며, 이것은 곧 의로운 사회 제도의 설립과 병행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진행이 원활하게 되도록,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의 건강과 복지의 필요성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가지는 것이다. ④ 우리를 연합하게 하는 또 다른 요소는 공동의 의식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축제나 행사(event)일 수 있다. 이것은 우리를 세상과 구별하게 하는 문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여 하나로써 연합할 때 반드시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사회 제도의 설립을 이루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반드시 수립하는 것이다. 또한 하느님이 우리 안에 작용하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신체 보존의 방법을 발견해 내는 것이다.

질문:

1. 획일적이 되는 것이 하나가 되는 것인가?

2. 하나의 참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사항들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