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입구에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셔터가 있는 주차장 아시죠?
평창동콜을 잡고 목적지 도착을 했는데 차주가 리모컨을 눌러 셔터문을
열라고 하길래 버튼을 눌러서 열었는데
주차장 내부는 차 한대 딱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더라고요.
안쪽에는 스토퍼도 있고요.
근데 스토퍼 뒤 벽쪽에 자전거도 있고 애기들 킥보드들도 놓여져 있길래
후진으로 조심 조심 들어가서 바퀴가 스토퍼에 닿기 약간 전에 차를
멈추고 (차주인 젊은 여자는 뒷자리에 앉아 있었고요)
"이 정도면 되겠죠?" 했더니 "네"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동을 꺼고 핸드폰 챙겨서
나오는데 셔터밖으로 나오자 마자 셔터문이 슬슬슬 내려오는데.
보니까 본네트를 찍어 누르겠더라고요.
차가 덜 들어갔던거예요.
스토퍼에 닿도록 들어가야 하는데 장애물이 보여서 약간 덜 들어갔더니
본네트에 셔터가 걸리게끔 돼 있더라고요.
기겁을 하고 내려오는 셔터를 두 손으로 막고 소리를 쳤죠.
"빨리 좀 나와 보라고"
차안에서 꾸물거리고 있던 차주는 느릿느릿 나오더니
"아저씨가 차를 잘못 댔네. 아저씨가 차를 잘못 댔네"
하더니 운전대에 앉아서 차를 후진해서 빼네요.
셔터는 내려 올려고 하고 나는 필사적으로 막고.....
차를 뺀후 나는 셔터를 놓아서 셔터가 정상적으로 닿힌후 여손ㄴ은 셔터 안에 있고
나는 밖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긴 한숨을 내쉬고 있는데
안에서 걍 집으로 들어가 버리네요..... 한마디 말도 없이.....
진짜 별의별 상황에 다 대비를 해야 하는구나 또 한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보통의 자동셔터문인 경우 안쪽 공간은 넓은 편이었는데 이런 경우 진짜 첨 겪어 보네요.....ㅠ.ㅠ
첫댓글 욕 보셨네요
대리기사님을 뭘로 알까요?
싸가지 없네요 대리비 주었다고 ㅎ
어지간 하면 평창동은
가지마세요 나오기도 어렵고요
정말 식겁했어요
전 집이 수유동이라 별로 거부감은 없어요.
시간도 세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시반년일세
또 한번 느꼈어요
무조건 내려서 한번 더 살피자고요
한시반년이네여...
내가 리모컨 버튼을 눌러서 문은 열었지만
문이 언제 닫힐지까지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네요
주의 주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대리는 요
안좋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의 수가 무지무지 많아요.
그래도
어떡합니까 ?
모든 잘못은
오롯이 운전대 잡은 기사의
책임인걸 ...
나 원 참 ~
드러워서 못해먹겠어요.
어째든 험한 꼴은
면하셔서 대행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내려오는 셔터 잡고 버텨서 30벌었네요.
@라이브컴 그 모습 상상한 해도
어이쿠 "
(하느님이 보우하사 ㅎ)
@연중무휴 sn ㅠ.ㅠ
사람 이
모든 위험 과.. 사고 ... 질병 .. 으로 부터 ...방어 할수 있는 능력 은...
불과 15 % .....
나머지 85 % 는
무방비 라고 합니다,
사람
마음 에는... 누구나...
영원 을 사모 하는.. 본능 이 있고
절대절명 의 위기 에 처했을때 절대자 를 찾는 다고 하지요.....
지진
진도 7 도 이상 에
직면 하면 ...아무리 의지 가 강한 사람 도 발작 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
일 나갔다가
무사히 집 에 까지 돌아 올수 있는것이
정말 얼마나 감사 한 일 인지............
아무턴
다행 이시고....
순간
마음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 ~들....
남 의 일 같지 않으실것입니다,~
순간적으로 정말 아찔하더라고요
항상조심해야겠어요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말만 들어도 ㅎㄷㄷ 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쓰펄.
나쁜 X.
식겁하셨네요.
그러게요
아무일 없어서 다행입니다. 정말 별의별 상황이 발생하네요. 체험담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런조건의 주차장은 차주가 알려줘야 되는건데
그러게 말입니다
고생하셨네요
덴져네유...
대에리 일
정말 덴져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