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봉 해돋이
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
누에 속에 감춰진 너를 못봐
나는 알아 내겐 보여
그토록 찬란한 너의 날개
겁내지마 할 수 있어
뜨겁게 꿈틀거리는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꺽여버린 꽃처럼 아플때도
쓰러진 나무처럼 초라해도
너를 믿어 나를 믿어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
심장에 손을 움켜봐
힘겹게 접어 놓았던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위로
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
눈부신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정월 초하루 신년을 맞으면서 국가 대표 영화를 보고 다시 그 감동의 곡과 가사 느낌을
생각해 본다. 지난해 down해서 봤던 영화 국가대표 영화관을
통해서 못본것이 못내 아쉽지만,..적어도 이 내용속에 많은 것을 함축하면서 재미있게
봤던 기억때문일까? 스키를 타고 타려오면서 활강할때의 모습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그것이 내 가슴에 우리들 가슴에 남는것은 지난날 모든 어려움과 연습의 단계에서
난관을 극복하고 날개짓하며 날아오르던 그 모습은 또 다른이들과 그곳에 나의 미래의 모습
으로 그려지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리라.
정월 초하룻날 다시 보게된 이유는 뇌리에 잊혀지지 않겠끔 더 선명하게
미래에 솟아오르는 태양을 갈망했기 때문이다..특히 가사만 봐도 좋다.
마침 청춘을 노래로 풀이한것 같다. 청춘 듣기만 해도 얼마나 좋은가?
생각이 젊으면 청춘이 아닌가? . 미래는 새로워지려는 마음과 생각에
의해 새롭게 삶이 재조직되고 재창조되기 때문이다.
그것을 우주원리론 토화작용이라고도 한다.영원히 자연이 존재할 수 있는
우주생명이 한(Oneness), 그 하나의 질서속에 다른말로 토화작용(土化作用)은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세상을 영원히 존재하게 하는 힘이다. 인간에겐 그것은 의지로 드러난다.
우리들 인생이 날개짓하며 날아오르기까지 수없이 무너지고 넘어지다가 어느순간
그 경계를 넘어서는 순간에 의지야 말로 숨은 일등공신이다. 나는 그것을 믿는다.
바로 그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가는 인생은 정말 아름답다고 말이다. 그래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 그 속에 인생이 있고
역사가 있고 미래가 있음을 느낀다. 적어도 새해 신년은 여기 카페를 방문하시는
모든님들께서 그 희망의 태양에 날아오르는 노랫가사속에 주인이 되기를 갈망하면서
다시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