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그랑//
뭐야-_-
"....야..일로나와!!" - 민하
헉-_-; 민하다..
젠장...이새끼는 언제 온거야!!
"..야..이 개놈아..여기 왜왔냐??!!"
"..빨리..안나와!!!!!!" - 민하
눈빛이 심하게 흔들린다...
뭔가 숨기는게 궁금하다..
"...싫어...내가왜??!!"
팍//
이 새끼가 내 팔을 잡고 나간다..-_-;;;
진짜 아프다.ㅠ.ㅠ
남자라고 힘은 존나게 세내..-_-;;
"..야!!!! 놓라고..씨발놈아.!!"
이 새끼 말을 안듣는다...어디론가 날 데려간다..-_- 골목길(오해금지)..
"...으..아...야..팔좀놔..!!"
스르륵--
놓아준다.-_-
진짜 심하게 빨갛다..미친놈..-_-좋아한다면서 이래도 되는거야??
-_-나도 여잔가보다..이런거에 맘상하고 약해지다니...
그 강하던....강하늘이...
"...너....저년한테 무슨얘기 들었냐?!!" - 민하
무섭다..-_-ㅠ
"..무슨 얘기라니??!!"
"..저년..다 들었어..나...얼떨결에..저년이 불러서 거기로 나갔는데.-_-
너랑 너네 애들이랑 얘기하더라..그리고 주변에 다 애들 깔아놓고..-_-
무슨 얘기한거야??!! 그리고 나 너 봤어..들어오자마자..그리고..좋았어..
거기까진..널 만나서..그런자리에서..그래서..놀래줄려고..너뒤에 앉았는데..
얘기가...좋은얘기가 아니더라고..뭐야..나 다들었거든.." - 민하
"..뭐야??!! 너....근데..강유민이 나오라그래서 나왔냐??!!
너도 그년 시다발이야???! 나오라면 나오게??!!"
".....뭐?!!" - 민하
짝//
이 놈...이놈이..날 때렸다..날...존나..오늘 빨개지는데 존나 많네.-_-
팔에...뺨에..
"....너...아무리그래도..그러는거아니야..알어??!!" - 민하
허...ㄹ...뭐냐..이기분...지금..머리속이 하얗다..-_-
남자한테...차인다는게....이런건가??!! 정말로 좋아하는 녀석한테..
"...그래서......니가....듣고....싶어하는 말이뭔데..??!!"
"...너가...그년 왜 만났냐고.." - 민하
....이제...또 끝인가???!! 이대로??!!
나..남자앞에서 약해지면 안되는데 자꾸 약해지려한다..
안돼 강해져야돼..
강하늘..아자!!!!!
".....니가..내가..그년을 만나든 말든 무슨상관인데??!!
그리고..들었으니깐..알겠네..그년이 너 좋아한데...너 좋아해주는 사람한테..
고맙다고 하지는 못할망정...정말...그리고 그년이 불러서 만난거야..
그년이 너랑 헤어지랜다..-_- 그래..헤어지자..어차피 이거..사귄거 만거
민둥민둥 한거잖아..고작 키스 했다고..사귀는거 아닌것같다..-_-
어쨋든...친구들한테도 피해주기싫고...그만하지.."
".......무.........뭐??!!" - 민하
놀랬나보다..-_-;
어쩔수없다...저지른일...근데..왜이렇게 꼬이는지..
난 정말 사랑이고 뭐고...필요없나보다..-_-
"..뭐라니...그만하자고.."
..............
...............
짝//
두번째다...젠장...남자한테..두번씩이나..
나...강한뇬으로써 맞는거 누구한테도 용서할수 없다...
짝//
나도 때렸다...
고개가 심하게 돌아갔다...미안하다고 생각하지않는다..
잔인하다고 봐도 어쩔수없다..
나...이렇게 커왔으니깐
"...하..." - 민하
"..잘있어라...이제..정말로..앞으로 만날일 없길바래.."
"...너!!!!!!" - 민하
...........!!!!!
"..정말...나...사랑하기는 했어...???!!" - 민하
......멈춰선 나....그런말...이런말...가슴아프다...
나..정말 너랑 사겨서 좋았는데..단 며칠 몇시간..-_-;
"......어.....이제.....아니..."
뚜벅뚜벅--
그 말 이후로 그 골목길에는...나의 발자국소리만 들리고...
그 골목길은 우리집의 지름길이였다..-_-
처음 알았다..
기분이 존나 울적하다..-_-ㅠ
띵동♪
"...누구야!" - 세라
"..문열어-_-"
"...어??!! 하늘이..야??!!" - 세라
세라언니까지도 나한테 쫀다-_-
이상하다
"...언니...나 술좀 사줄래??!!"
우탕탕탕---
"..야!! 강하늘 너 어디갔다와??!!" - 민
"..시끄러!!"
"...야..하늘아..요즘에 얼굴을 볼수가 없네??!!" - 바다
바다오빠-_-
정말 오랜만이다..
그리고...윗층 남자들도..장민하놈 빼고-_-
"...닥쳐라..-_-"
"...ㅠ.ㅠ" - 바다
............
"..어...그래..하늘아..나가자..내가 오늘 살께..-_-" - 세라
"..야..강하늘 오늘 너가 쏴야지!! 너 민하랑 올레리꼴레리~~" - 민
"...야..!! 씨발뇬아!!!!!!"
"..아..맞다..!! 너 민하놈이랑 사귄다며 축하해!!" - 바다,세라
역시 커플끼리 어떻게 그렇게..말도 잘 맞추냐??!!
정말 깬다-_-
".....사겨??!! 지랄들한다..-_- 꺠졌으니깐...술이나 사!!!"
헐..-_- 인간들이 날 쳐다본다...야린다..-_-
"..야!!!!!"
"...어-_-" - 모두다
"..나가자.." - 세라
*띵까호프집
"...그런일이있었구나..-_-쯧..미친놈..안됐다....그 새끼는 죽어야돼!!
어...떻게 여자를 두번이나 패??!!" - 세라
세라언니 취했다..-_-
왠만하면 세라언니 욕잘안하는데-_-;;
"...언니..취했네-_- 안하던 욕도하고..-_-" - 민
"...뭐??!!...풋..지랄한다..내 앞에서 얼마나 까대는데??!!" - 바다
"...뭐??!! 욕을 그렇게 잘해??!! 어머머..언니...정말..몰랐어요~~" - 예슬
저년도 취했다...저년 요새 정식이 못 만났을 텐데.-_-
"...야..너는 정식이랑 잘 만나냐??!!"
"..응.ㅋㄷ 잘만나..걱정해줘서 땡스.." - 예슬
"..니년두 취했네..-_-"
그렇다..내주위는 술을 잘 못한다..윗층집사람들은 모르겟다-_-;
"...뭐냐-_-;;야.!!!!!! 강바다 18새끼야!! 데질래??!!
이 새끼가 어디서 입을 놀려?!?!" - 세라
헉-_-!! 우리 셋 모두다 놀랐다..
바다오빠는 많이 본 것같다...웃기만한다..-_-
"..너..진세라..집에가서 보자..-_-" - 바다
퍽//
"..으악!!!!!....미안해..바다야...미안해.." - 세라
진짜...취했다..-_-
미친놈들....꺼져라-_-ㅗ
"...그랬구나...." - 민
"...뭐가??!!"
"..아니..장민하..-_-" - 민
"...아..그나저나...강유민은 어찌됐냐?!!"
"..아..그년??!! 아까 장민하 오니깐..존나 놀래던데??!! 근데..다 사기같애.-_-
그년 장민하 일부러 불른것같데..예슬이년이..-_-" - 민
"..그래??!! 저년 눈치하나 존나 빨르다..-_-맞어.."
"...그래??!! 먹는짓만 잘할줄 알았더니..별걸 다아네??!" - 민
"..풋...."
"..야..!! 그나저나..-_-노래방갈까??!!"
"...오우..~~ 정말???!! 오케이오케이!! 내가 이 놈들 다 깨울께.." - 민
민이년은 요즘에 피부관리중이라고 술금지다..-_-
미친년 지가 언제부터 피부관리라고-_-ㅗ
넵둬야제..-_-저년 사춘기가 잠시 늦게 나타난것뿐..
퍽//
퍽//
퍽//
이것은 민이가 술취한 놈들 깨울때 쓰는 방법이다..
일명등짝후려갈기기기-_-^
"...으..악...씨발....!!" - 바다
"...어디서 욕이야!!" - 민
바다오빠는 기를 좀 세우는 법좀 배워야겠다..-_-
어떻게 여자한테..-_-
그래도..세라언니는 약한편이니깐..뭐..
"..노래방가자고!!!!!!" - 민
"...뭐??!! 정말??!! 가자!!" - 예슬
이년-_-노래방이라면 사죽을 못쓴다..-_-
물론 나도 그렇지만..-_-
*떴다노래방^^
이근처에는 떴다가 많다.ㅋ
"..아저씨..특실...2시간이요!!" - 세라
"...특실??!! 지금 누구있는데??!!" - 아저씨
"..누구요??!!" - 세라
"..어떤 남자무리같은데?!??! 너네 또래야..-_-;; 그냥 다른데가.
오늘만-_-;" - 아저씨
"..아..진짜..단골못해먹겠네..알았어요..그대신..보너스...-_-^^" - 세라
"..아..알았다..^_^" - 아저씨
저 음흉한미소-_-지랄한다..
"..아싸..~~ 1800번!!" - 세라
미친다..-_-
어린날 가슴가득한 나의작은 설레임♪
저년 노래잘부른다..-_-
그래도 나는 보컬이다.ㅋ
"..야..하늘아..너 뭐??!!" - 예슬
"..나..박혜경의 안녕하구...코요태..디스코왕-_-"
"..오케이..-_-신곡만 다 쳐부르냐??!!" - 예슬
"..야..-_-박혜경노래..그거 신곡아니거든???!!" - 민
"..알거든-_-" - 예슬
그댄나의신랑난그대의신부죠~♪
저 언니..-_-영화 어린신부의 ost 노래다..-_-
둘이 손잡고 난리났데..-_-
바다하고 세라...축하합니다.-_-^
어쨋든..내차례다..-_-
햇살가득한날들이여안녕~♪
모두잊어봐~좋은기억만생각해~~♪
코요태노래를 부르고 있을때쯤...예슬이년이..
"어?!!! 야..!! 너네 여기서 뭐해??!!" - 예슬
뭐지??!!
정말 오늘꼬인다.-_-
"..누구야??!!"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기억속의 너[18]
종혁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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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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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니마니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