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봉스님의 사람의 길..
사람은 누구나 착하다.
사람이 악하게 보이는 것은 마음의 창문이 닫혀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열려 있다. 진리 또한 열려 있다. 쫀쫀한 것은 내가 아니다.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고 신바람나게 살아가자. 누구도 나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대도 말고 탓도 말며 넉넉하게 여유있게 당당하게 사는 거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람다운 사람이다.
생명은 오직 하나 연습용으로 소모할 수 없는 거다.
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젊음을 만끽하며 살아가라.
신바람나게 넉넉하게 살아가라.
세상은 바야흐로 살아 숨쉬는 우리들의 낙원이자 천국이기 때문이다.
내숭 뚝! 체면치레 뚝! -이향봉스님의 글에서-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마음이란 사랑과 이해와 용서하는 마음이다. 아름다운 마음이란 언제나 사람의 뜨거움과 이해의 폭넓음과 용서의 아량에서 이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마음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인간 됨됨이의 내면 수양과 직결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운 마음이란 인격완성의 보검을 지니어 영혼에의 등불을 밝히어 주신 붓다의 그 정신이며 그 바탕에서만이 아름다운 마음이 야생난처럼 꽃으로 벙글어 사향노루의 향내음처럼 주의에 번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항시 천사의 깃털과 악마의 발톱을 지니고 있기 마련이다. 때로는 조금만 슬픈 일이 있어도 눈물을 왈칵 흘릴 것 같은 나이팅게일 같은 마음도 있는가하면 남의 일에 장애와 고통이 번지고 있음을 은근히 좋아라하는 메피스토 팔레스(악마)같은 마음도 그림자처럼 지니고 있음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마음이란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인 무변의 터전 위에서 실현될 수 있는 어찌 생각하면 곡마단, 줄타기의 아슬 아슬함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아직은 한껏 덜되어 아름다운 마음을 강건너 마을의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조금씩은 보일듯이 연습하다가도 어느 사이 심술단지에 불길을 당기어 자신의 마음속 거울은 물론, 주의 사람들의 안목까지 흐트려 왔었기 때문이다. 때 낀 거울에는 사물의 투명이 희미하듯이 때 낀 마음엔 아름다운 마음이 비쳐올 리 없는 거다.
흙탕물로 어지럽혀진 물속에서는 나무의 그림자를 찾아볼 수 없듯이 번뇌와 망상의 흙탕물에 염색된 덜 된 마음엔 마음이라는 나무의 아름다운 그림자가 찾아들 리 없는 거다.
마음속에 나무가 없고 나무 그림자를 비쳐볼 연못이 없거늘 어찌 새소리와 벌과 나비를 상상할 것이며 송사리 잉어떼의 즐거운 나들이로 꿈에라도 떠올릴 수 있으랴! -이향봉스님의 글에서-
첫댓글 소중한글 너무고맙습니당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_()_()_()_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_()_()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감사합니다_()_()_()_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_()_()_()_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귀한 작품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