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취향 주의🚫
🚫글솜씨 없음 주의🚫
근 2달동안 카카페 소설에 10만원넘게 때려부은 소설 중독자로써 재미있게 읽은 소설 몇개를 추천할려고 해!
내가 로판소설 정말 여러작품을 읽었는데 쉽게 질리고 조금 답답하다 싶으면 바로 버려서 반이상 읽은 소설이 극히 드문데 그 중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소설을 골라와봤어!
별은 추천도+내 취향이야
폰으로 써서 좀 읽기 힘들수도 있어ㅜㅜ 미리 양해부탁해!
1.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완결 ⭐️⭐️⭐️⭐️⭐️
일명 악엔죽! 역하렘 게임의 악역 공녀 페넬로페로 빙의한 주인공의 이야기야! 초반에는 개싸가지 오빠들 상대하는거, 페넬로페가 엔딩을 보기위해 머리 굴려서 남주 엔딩보고 게임 세상 탈출하려는 내용이 주고 그 뒤엔 숨겨진 게임 속 세상(?) 세계관의 비밀과 게임 여주의 정체가 들어나면서 살아남기위한 여주의 고분고투..! 무엇보다 여주가 능력있고 게임 호감도 올리려는거 말고는 남주들과의 사랑에 크게 얽매이지 않아서 좋아. 작가님 필력도 좋으시고 세계관, 스토리도 탄탄해!!
완결까지 읽은 몇안되는 내 최애 소설중 하나!!
+) 지금 외전 연재시작했대!!
2.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 완결 ⭐️⭐️⭐️⭐️
제목만 보면 흠... 싶지만 여주가 진짜 쎄고 멋지고 매력적인 소설이야. 주인공인 록사나는 19금 피폐 역하렘 소설에 빙의되는데 하필이면! 악역 섭남의 누나이자 원작여주의 복수로 죽는 엑스트라인 ‘록사나’인거지. 하필이면 얘네 가문(아그리체)이 개인의 능력만을 우선시하고 서로 죽고 죽이는 또라이들 천지소굴,, 여주는 죽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훈련과 소설 속 지식을 통해 가문의 자식들 중 2위까지 올라가! 진짜 존멋... 원작에서는 원작여주의 오빠가 아그리체에 납치되어 장난감 취급 받아 죽고 이를 알게 된 원작여주와 남주들이 아그리체를 무너뜨려. 죽고싶지 않은 록사나는 여주의 오빠를 빼돌려 구출하고 남동생과 가문의 후계자를 길들여 결국 아그리체를 무너뜨리기 까지해! 진짜 능력쩔고 매력적인 여주야.
개인적으로 나는 아그리체 탈출 전까지는 정말 몰입해서 봤는데 그 후엔 록사나가 의욕을 잃고 비교적 수동적(?)이게 되서 120화쯤부터 안 읽고 있어..
+) 이것도 외전 연재중이래!!
3.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 완결 ⭐️⭐️⭐️⭐️
이것도 내가 끝까지 단숨에 읽어버린 소설!! 매춘부의 딸인 여주는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면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다 여동생의 계략으로 죽게되는데 어린 시절로 회귀해. 그러면서 얻게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모래시계! 여주는 모래시계와 전생의 지식을 이용해 여동생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악녀가 되길 결심하고 차근차근 받은 빚을 되돌려주는데...! 일단 내가 생각하는 이 소설의 매력포인트는 똑소리 나고 본인의 능력을 잘 활용하는 여주, 그리고 모래시계를 사용하는 것에만 너무 얽매이지 않는거! 그리고 남주가 좀 귀엽고 후에 여동생과 가족들에게 복수하는 부분도 완전 사이다야!
참고로 지금 금요일마다 외전 연재중!
4. 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습니다 - 완결 ⭐️⭐️⭐️
이것도 정말 제목이 내용을 뒷받침 못한다고 생각하는 소설 중 하나... 소설 속 남주 덕질하던 여주는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하고 최애의 어릴적을 계속 덕질하다 원작남주의 아빠에게 들키는데!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서 얼떨결에 최애의 아빠의 약혼자가 되어버려! 초반에는 귀여운 원작 남주와 계속해서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삽질하는 남주가 웃기고 귀여운 맛으로 봤는데 30화쯤부터 원작의 작가와 세계관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엄청난 반전과 소름...
스포가 될까봐 설명은 못하지만 정말 로판을 읽으면서 이렇게 소름끼친적은 단언컨데 이게 처음이자 최고였어... 마치 해리포터 1편에서 퀴렐교수 뒤통수에서 볼드모트를 봤을때의 그 정도 소름... 지금 100화쯤까지 질렀는데 앞으로도 더 지를 예정인 소설이야!!
+)) 현재 끝까지 질러서 다 읽었고 반전도 더 있고 세계관 진짜 탄탄하고 스토리 잘 짜졌다 느꼈어! 아마 중반까지 만족한 사람들은 끝까지보는것도 추천해! 존잼!! 무엇보다 이 소설은 종종 삽화가 있어서 정말 은혜롭다 ㅜㅜ
5.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
이것도 개인적으로 제목이 아쉽다고 생각하는 소설2,, 역하렘 게임 속에서 첩들과 남자노예들을 거느리고 있는 좀 또라이 악녀 황녀로 빙의한 여주. 몸의 원래 주인인 황녀가 저지른 쓰레기짓들을 치우고 업적도 세우고 얼떨결에 역하렘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야! 여주만을 바라보는 남주들이 흐뭇해서(?) 계속 보게 돼.
여기까지는 내가 엄청 재미있게 읽은 소설 중에서도 보편적으로 인기가 많은 소설들이고 이외에
🤍개인적으로 존잼까지는 아니였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고 생각하고 인기도 많은 소설🤍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 토끼수인인 여주와 흑표범 수인인 남주 이야기인데 여주가 다른 수인들과 다르게 인간화를 성인이 될때까지 하지 못해서 버려졌는데 그걸 남주가 줍고 여주의 능력과 간헐적(?) 인간화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들이 주야.
개인적으로 비슷한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 기분이라 질리긴 했지만 여주가 너무 귀엽고 다들 여주 부둥부둥하는 맛에 봄
✔️폭군의 가정교사가 되겠습니다
- 자신이 쓴 소설에 빙의된 여주가 저주받은 남주를 돕고 고어웨이 암몬스터병에 걸렸던 남주가 여주를 좋아하게 돼. 남주랑 여주 둘 다 귀여워서 보게 되고 세계관에 숨은 비밀(?)이 있을 것같다고 생각해.
크게 확 끌리진 않아서 기무로 보고 있어서 많이는 읽지 못했지만 재밌다고 생각하는 소설!
✔️막내 황녀님
- 대마법사였던 여주가 제국의 막내 황녀로 환생하면서 일어나는 일들..? 이건 끝까지 질러서 읽긴 했지만 막 와!! 추천!! 까지는 아니라서ㅎㅎ,, 능력 쎈 여주와 여주만 바라보는 남주와 오빠, 강아지들(?) 보는 재미가 쏠쏠
🍑내 취향 99%이지만 잔잔한 소설🍑
아래 두개는 나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끝까지 몇시간 만에 다 읽은 소설들인데 앞의 소설들에 비해선 좀 잔잔하고 일상적이고 막 회귀!빙의!환생!! 이런 로판은 아니고 인기가 엄청 많지는 않아서 강추하기는 민망하지만 한번쯤 읽어줬음 해서 가져왔어 ٩( ᐛ )و
늑대지만 해치지 않아요 💛💛💛💛💛
이 세계관이 기본적으로 육식동물 수인들은 권력층이고 초식동물 수인들은 보통 사람들? 아무래도 좀 무시되는 그런 경향이 있는데 여주 루시는 정치 명문가문이자 우수한 사자가문인 레오파르디에서 태어났지만 양이였던 8대조 할머니의 DNA가 갑자기 나타나 양수인으로 태어났어. 그러다 재벌가 늑대 가문 바스크빌의 남주 로만을 파티장에서 만나 친구가 돼! 사실 남주 가문인 바스커빌은 늑대인만큼 평생 한 사람만을 열렬히 사랑하고 운명의 상대에게 사랑받지못하면 반쯤 미쳐버리는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데 (크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 남주는 여주한테 첫눈에 사랑에 빠졌지만 여주는 하나뿐인 친구라 생각할 뿐이고,, 그 와중에 육식동물 사이에서 홀로 초식동물인 양으로써 자아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던 루시는 저 멀리 떨어진 초식동물들이 다니는 학교로 전학가게 되고!!!!! 그 후론 스포니까 비밀,, 남주가 여주한티 사랑받고 싶어서 절절 매는 것도 좋고 후에 둘이 귀엽게 연애하는 것도 너무 좋았던 소설..!
내일의 으뜸 💛💛💛💛💛
앗 죽은 내 최애의 고딩 시절로 타임리프해버렸다 ⁉️
여주가 열심히 덕질하던(사실상 갠팬)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최애 류선재가 수면제와 감기약을 같이 복용하고 약물과다복용으로 갑자기 사망해버리고!! 현실 부정하며 울던 여주는 의문의 회중시계로 인해 최애가 고등학생일때로 시간여행하게 돼! 최애의 죽음을 막기 위해 아직 연습생이던 남주에게 여주는 거의 스토커짓을 하며 수면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그 과정에서 둘이 조금씩 친해지게 돼. (진짜 우당탕탕 여주의 최애 살리기 대작전) 남주는 자신을 너무 열렬히 좋아해주는 여주에게 호감을 서서히 가지는데 여주는 현실로 돌아오면서 과거의 여주는 남주에 대한 것을 잊어. 여주의 노력으로 현실의 남주는 다행히도 살아있고 방송국 스텝으로 일하던 여주와 남주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생략)
조금 여주가 답답하기도 하고 민폐아냐? 싶기도 한데 둘의 잔잔하면서 풋풋한 연애가 너무 귀여워...
그리고 후에 외전,번외에서 밝혀지는 타임리프의 비밀도 정말 소름+감동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고 조금 엉망진창이긴 하지만 열심히 쓴거니 이해 부탁해! 막생은 처음이라 ㅜㅜ
문제시 감자전 멤버로 데뷔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ㄹㅇ 개재밌는데
악엔죽 개미쳤어 전개가 예상이 하나두 안됨; 첨부터 끝까지 계속 몰아치구 몰입감 오져 쓰니 추천해줘서 고마어❣❣
나중에 봐야지 하고 북마크 해뒀다가 지금 읽고있는데 남주의 엄마 웅앵 졸라재밌따 미친..... 복받아라.... 그리고 2편도 써주라......
내일의 으뜸 기록해뒀다가 오늘 봤는데 진짜 개재밌다ㅠㅠㅠㅠㅠ 작가님 작품 도장깨기할 예정~~ 추천 고마워
왜 때문에 루시아,에보니,당신의 이해를 돕기위하여가 없는거죠? 진심 인생작들인데ㅜㅜㅜㅠㅜㅡ 아 글고 개인적으로 늑대지만 해치지 않아요 진짜 취저 존잼이야ㅎㅎ
악엔죽 내 스타일이네 고마워 꼭 봐야지 하나도 못봤던 거네 ㅠㅠㅠ 좋아
봐야게따
미친 감자전 내일의 으뜸 ㅠㅠㅠㅠ미친미친 이 작가님 글 너무 재밌고 몽글몽글해서 따뜻한 홍차도 봤는데 내뜸이 더 재밌긴 하더라... 그래도 한동안 이세계 소설만 보다가 쓰니덕에 이런 첫사랑 조작 학원물 봐서 좋았어ㅠㅠㅋㅋㅋㅋ 비슷한거 또 보고싶은데 찾기 어렵구만... 고마워 쓰니야
오 마지막꺼 되게 재밌어보여 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다도 제목 땜에 안끌렸는데 영업 잘한다.. 당장 보러가야겠스
혹시 예사에서 3권 사고싶은데
3권 시작이 카카오페이지 몇화인지 아니?
역하렘게임속에 떨어진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