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출처: http://cafe.daum.net/ForeveRnovel(ForeveR 소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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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시조건: 원본그대로 출처 달고 가져가 주세요^-^、
# 1편
" 아니.. 그러니까.. 왜 내가 갔다와야 되는건데...?!"
" 니가 지금 일어나 있잖아^-_ -.. 빨리 갔다와!!!!"
ㅡ_ㅡ 후아후아 오늘도 시덥지 않은 이유로
쫒겨나고야 말았고나.
분명 저 아이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인 남아이가 맞을껀데.
그리고 분명 내가 저 아이의 누나가 맞을껀데..
^-_ -...왜 내가 저 아이의 담배 심부름을 해야 되냐고요.
.........
..............
..........휘적휘적...휘적휘적.....(-> 그러나 이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_-)
그래-_ - . 그래봤자 이런일은 한두번 있었던 일도 아니니까.
더구나 그 편의점 알바생은 매우 순진스럽고 잘생겼으니까.
프흐흐*=., =*( 군말없이 가는데는 이유가 있었다ㅡ_ㅡ;;)
........
...............
..............................
..... 딸랑♬
청초롱한 종소리와 함께 24시 편의점 문을 당당히 열고.
아버지의 지압쓰레빠를 한발자국 내딛는데...
.
... 없다... 없다... 없다없다....ㅡ.,ㅡ..
....
전 알바생의 그 활기차고도 초롱초롱한 인사가 없다=., =.
듣는이로 하여금 함지박만한 웃음을 자아내었던 그 인사가.
그 대신.
......" .. 문 빨랑 닫아라.. ... 얼음 공기 들어온다..."
시리다..-_ -.. 으어억...
시린 목소리가 들려온다..
..... 쓰윽....
초롱한 눈망울로 그곳을 살포시 올려보자.
그곳엔 무척이나 잘생긴 아이가 떡하니 앉아있었지=.,=
그것도 담배 하나를 멋지게 물은 남아이.
......
..........으ㅇ ㅓ으어..ㅠ_ㅠ...
이럴순 없을낀데.
저렇게 무서운 아이라면 내가 감히 담배를 달라고 말할수 없을껀데=.,ㅠ.
그래. 우선은 다가가 보는거야ㅡ_ㅡ 사람을 생긴것만으로는 판단해선 안되는거니까.
... 터벅..
.........터벅.....
" ..=_ =... 뭐 찾아."
" 예.. ㅇ ㅅㅇ?!"
" 찾는게 있으니까 왔을꺼 아니야. 뭐 살라고 왔냐고."
미처 카운터앞에 도달하지도 않았는데 울려퍼지는 시린 목소리.
뭐라고 말을 해야 될텐데.
엄마심부름으로 무궁화표 빨래비누를 사러왔다고라도 둘러되야 될텐데.
이 놈의 입은 돼지표 본드로 붙여놨는지 떨어질 생각을 한해.ㅠ_ㅠ.
에이. 이놈의 몹쓸 입.입입... 주둥아리...주둥아리....
" ... ...... 주둥아리..."
...." ^-_ -.... 무 ㅓ..?! 주둥아리....?!"
생각과 동시에 갑자기 튀인=., =
나의 주둥아리님.
.. 저 무서운 아이의 표정은 더 험악하게 굳어가는데.ㅡ_ㅡ...
입에 물린 담배는 점점 타들어 가는데.
후아후ㅇ ㅏ★.
죠아써.=., =...
난 지금 니코틴에 취했다고, 절대 제정신이 아니야.
뇌에 니코틴이 가득차서 눈이 깜깜해 지니까ㅡ_ㅡ.
..................
........" 말보루 하나 주세요> .,< 으어어..."
..." .....뭐....?! 말볼?!"
" 아뇨아뇨. 말.보.르.>., < 으이이."
ㅡ_ㅡ 너무 귀여운 척을 하고 말했나.
남아이의 표정이 매우 굳어버리는군.
그래 그런건 싱경쓰이지 않아 ㅇ^ㅇ.
이 심부름을 하지 못한다면=., = 지겹게 나의 동생놈과 바둑을 두어야 할테니.
-_ -...-_ -...-_ -...
...." ... 김하나.- _-.."
으어억..=_ + 어떻게!!! 나의 귀한 이름을 안거지?!
순간.
........
......딸랑♪
편의점 문이 열리는가 싶더니.
" ...> .,< 미안해!! 쪼금 늦었지...?!"
.... 그래. 저 목소리다.ㅠ_ㅠ
활기차고도 초롱초롱한 목소리.
내가 원하던 고 산뜻한 목소리가 울려퍼지는구나.
" ..ㅡ_ㅡ.. 야야.. 일로와봐...."
...." 왜...?! > .,< 겨우 몇분 늦은거 가지고 혼낼라고????"
.... 뚜벅.. 뚜벅...
그렇게 나 앞에 시린놈과 초롱초롱한놈 둘이 서버리고.
눈망울을 어디에 둘지 몰라 이리저리 굴리던 나는.
씻지 않아 깜은 때가 꼬질꼬질 끼어있는 엄지발가락을 향개 눈을 둬 버렸다=.,=.
양말이라도 씻고 나올껄 그랬고나ㅡ_ㅡ.
" 어?ㅇ ㅅㅇ 오늘도 담배 사러 왔구나앙> .,<..."
" 아...?! 네에.ㅠ_ ㅠ.."
으어어ㅜ_ㅠ 저 알바생이 이제 날 기억하는구나.
이처럼 감격스러울수가.
그래. 저녁 12시경에 매일 담배를 사러나오는 여자는 극히 드물터이니=., =.
" ㅈ ㅏ> .,< 여기 말보루요~"
" 네? 예예 감사합니당-., -"
내 앞으로 쓰윽 내밀어 지는 담배곽에
그렇게 무사히 담배를 들고 가려나 했는데.
..........
........ 타악...
눈 앞의 담배를 낙아챈건. 다름아닌 시린놈의 시린손.=.,=.
저 아이의 손은 왠지 보기에도 시려보이는구나. 매우 차보여.
...........
......" .. 김하나...."
또 나의 이름을 불러되는 시린놈.ㅠ_ ㅠ
저 아이는 도대체 나의 이름을 어찌 알고 저렇게 불러되는거지?!
.....
......
....혹시.. 혹시.... 혹시....ㅇ_ ㅇ.....
...." 최소한.. 담배를 사러 나올려면.. 교복을 입고 오면 안되지..."
...으어억!!! ㅇ^ ㅇ!!! 예감 적중..ㅠ_ ㅠ!!!!
동생눔 깜장색 오리털 잠바인줄 알고 들고 온것이.
나의 남색 교복 마이였고나..ㅠ_ㅠ.
졸음에 눈이 멀어 잠시 착시 현상이 일어났던게야. 으어어..
... 이럴땐.. 이럴땐..ㅠ_ㅠ...
" 어..?! 김하나!!!!!!! 신발 벗겨졌어.....!!!!!!!!"
... 으어억..ㅠ_ㅠ..
신발이라 하면 우리 아빠가 제일 아끼는 지압신발이 맞을낀데..
...........
.................
...................후아후아...★...
그래 우선은 그냥 달리고 보는거야...ㅠ_ㅠ.....
==============================절취선============================
새 소설로 올립니다> .,<;;
활동을 잘 안했지만=., - 쿨럭.
소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ㅎ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너를 금지하다.. 혹은.....※…。너를 금 하다。…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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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ㄸ ㅏ 재밌음
=_=b 오와이야, 왕입니다요>_<ㅎ 어서 다음 편도 올려주세요^ㅇ^ㅎㅎ
어? 님 이중생활 쓰신분? ㅎ 아닌가? 여튼 잼네요. 끝까지 올려주세요> <
#-_ -#) 님 감사합니다.
새초롬새싹...) 님 감사합니다.^-^
딴따라단) 님 감사합니다 ㅎ 이중생활쓴거 맞습니다.ㅠ_ㅠ 으억 감사드려요.
앗, 저도 님 소설 본적 있어요^-^/새로운 소설이시네요. 위에 꼬릿말이 무색하지 않은 것 같아요, 열심히 쓰세요. 열심히 보러 올께요 ㅎ
너무너무 재밌어요^ㅇ^ 감상쓰고 오는길 >ㅇ</
아디오스) 님 감사합니다. ㅋㅋ
하양별 ★)님 감사합니다.ㅠ_ㅠ. 감상도 잘 받았습니다 으억. 정말롱 감사합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