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하다가 엄지손가락을 다친게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불편하네요. -_-;; 나이를 먹으니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대학교 다닐때 농구하다가 손가락 삐어도 계속 농구하다 또 삐고 그래도 계속 농구하고 그러다보면 나아있고 그랬는데.
더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려고 배구화 하나 새로 구입했습니다.
아식스 젤포르자 5MT라는 배구화입니다. 일본제품이다 보니 아디다스나 나이키 보다는 발폭하고 길이가 편하게 잘 맞습니다. 신발 밑창쪽으로 통기홀이 세군데가 있어 운동 중이나 후에 발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다만 그 통기홀로 인해서 비오는 날에는 신고 다닐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_-;;
이 배구화는 설포가 좀 특이합니다. 발등에서 바닥까지 이어져있어서 마치 버선을 신은 듯 발을 잘 잡아줍니다. 거기에 미드컷 제품이라 발목까지 안정감있게 잡아주고요. 올 한해는 부상없이 열심히 운동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딱 제스탈인데요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구입 어떻게 하신거예요?
참~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에서 검색해서 11번가에서 구입했습니다. 이것저것 할인되서 11만 후반대에 구입했습니다.
저도 이 배구화 봤었는데.. 전 아식스보단 미즈노가 더 가벼워서 직구로 미즈노 배구화구입했네요..^^
미즈노는 제품관련 정보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네요. 제 경우 무릎양쪽에 무릎보호대를 하는 입장에서 무게는 큰 의미가 없는데다가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드컷제품을 선호하는지라 더더욱이...^^;;...무릎 다친 후에는 주로 세터를 보고 있는데, 블락도 잘 안뜹니다. 암튼..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운동합시다.
배구화 멋지네요~^^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안전하게 운동하세요~
저도 3월에 스파이크후에 블로킹 상대 발등을 밟고 십자인대파열에 경골골절되었어요
저는 재활 끝나도 배구 못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