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장관 "북 , 4월 15일 이후 도발 가능성"

[국가부른다08128719]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북한이 김일성 주석 생일인 4월 15일 이후에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장관은 어제 군 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1군 사령부와 해군 1함대를 시찰한 자리에서 지난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 후

권력 공백이 생기고, 시장에서 정보가 유통되는 북한의 현실을 감안할 때 내부 결속 차원의 도발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장관은 북한이 김정일 위원장 생일인 지난 16일 부터 김일성 주석의 생일 까지는 내부 행사로  대남 부분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

그 이후로 도발 시점을 살피고 있다고 설명 했습니다.

그 동안 정부 당국자들이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을 언급한 적은 있지만, 군 최고 책임자가 도발의 구체적인 시기를 특정해 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분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