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계기로 플렉손을 접한 이후로 플렉손, 플렉손 fx, 나노플렉스48, hype47.5 까지 써보았습니다.
그 이외에는 포핸드로 1Q, 아주 예전에 MXP, 백핸드로 P7
라켓은 에메랄드, 비스카리아를 주로 썻습니다.
거의 10개월 넘게 써보았고, 백핸드는 주로 안정적으로, 포핸드로 돌아서 걸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입니다.
나노플렉스48은 정말 빠르다 느껴서 포핸드, 백핸드 둘다 어려웠고,
플렉손FX는 주로 백핸드에 써봣는데 조금 반발력이 낮아서 안정적인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중 플렉손과 hype47.5는 풋웍과 임팩트가 있다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러버라고 생각합니다.
hype47.5는 플렉손보다 미세하게 빠르면서 감각은 거의 그대로 인점이 정말 좋습니다.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빠르지도 않고
각을 닫고 쳐도 열고쳐도 감각이 선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hype47.5가 좋은것이 폴리볼에 맞게 약간 잘나가게 조정이 된 점이죠.
플렉손은 기본기 쌓는데는 좋아도 폴리볼에 조금 임팩트를 요구하는 것으로 느껴지거든요.
hype는 그런점이 조금 완화되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거의 동일한데 강하게 칠때 더욱 쭉 뻣는것만 다른 듯한...
당연하게도 낮은 공을 자세도 안잡힌 채로 강하게 때리면 다 나갑니다.
수 많은 러버들을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하이프가 가격적인 부분에서 괜찮코,
과하게 딱딱한건 어렵다, 무른 러버는 못쓴다.
그리고 과하게 빠르거나 튀어나가는걸 싫어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거같아 개인적인 소견을 남깁니다.
첫댓글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내용이 저와 동감하는 부분이 꽤 있네요. 플렉션과 하이프는 좀 부드러운 맛이고 나노는 좀 강력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프47.5의 사용기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저도 하이프, 나노, 플랙션 모두 사용해 보았구요....
현재는 포핸드 플랙션, 후면 하이프42.5 사용중입니다....
47.5를 포핸드에 사용하다가 바꾼 이유가 WE님이 언급하셨던 것처럼
플랙션 보다 조금 더 잘 나가더라구요...
제 스타일이 워낙 전진 속공이다보니, 조금 안정적인 러버를 선호하는데,
그래서 하이프나 나노 보다는 플랙션이 더 잘 조화를 이루더라구요...
펜홀드에 여러가지 러버 써봤는데....
진짜 마음에 드는 라버입니다...하이프 47.5
이것 저것 다 마음에 드네요...
두장 더 사서 비축해 둘려구요....동네탁구 5부 칩니다....
하이프 47.5 딱딱하지 않고 적당한 경도에 스핀, 속도 전부 좋습니다
좋은 사용후기보고 하이프(기존 T 05) 사용해보았습니다. 05와 많이 다름에 좀 당황.
중,후진에서 뻗는 구질은 좋은데, 컨트롤이 확실히 어려웠습니다.
플랙션이 저에게는 어색함이 덜하고 그나마 안정감있게 ..그래도 05보다 빠르고 강하구요.
장점이 있다면, 05보다 궤적이 낮고 속도가 빨라 상대방이 받아치기에는 어려워하였습니다.
스핀, 스피드는 기존 05보다 확실히 차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