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에 따라 홍성역 화양역 예산역과 더불어 각광받고있는 삽교역 수덕사와 덕산온천등이 주변에 있어 사람이 끊이지 않는곳 하지만 홍성역이 그곳으로 가는 교통편이 편리하다보니 좀처럼 삽교역의 열차정차는 늘지 않는다
청소역부터 나를 데려다준 녀석은 이제 용산으로 떠난다 읍소재지답게 그래도 꽤 여럿사람들이 오르고 내렷다
#역등급 보통역(3급) #열차정차횟수 새마을2회 무궁화호 22회 #연혁 1922.10.22 삽교역 영업개시 1973.03.15 광장 노천대합실 설치 1973.11.03 수덕사역으로 역병 변경 1973.11.15 역사 신축 준공 1980.11.01 삽교역으로 재변경 1992.06.10 수.소화물 취급중지 1992.11.13 역사 개.보수 1993.01.11 컨테니어 하치장 준공
기왓장을 올려놓은 삽교역사는 장항선의 여느 역보다 아름다운 역사다 관광지역으로 개발하려는 의도였을까 역사자체도 삽교라는 도시보다 주변 관광지를 목적이 둔듯 제법 큰 역사를 가지고 있다
콘테이너 하치장이 역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컨테이너.화물수송이 많다보니 여러개의 유치선을 가지고있고 항상 콘테이너 화차들로 가득하다 장항선개량에 따라 삽교역이 이전되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지나면서 삽교역의 화물수송은 더욱 증가하고 삽교역은 더커질듯하다
삽교역의 신CI 폴싸인 이녀석도 언젠가는 내가 담으려는 그런 녀석이 될것이다
KTX의 개통과 함께 KTX와 일반열차가 함께 지나는 곳들에는 문까지 자동으로 열리는 노천대합실이 하나둘씩 생겨났다 하지만 한참 이전부터 잠깐이라도 열차를 기다리는 수고를 덜어주기위한 배려로 여러역에 이러한 노천대합실이 있었다 기다리면서 쉴수있는 공간 많은사람들이 이곳에서 편히 열차를 기다렸을것이다 열차지기님의 기다림과 쉼의 공간이란 표현이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공간이다 홍성역은 사라졌지만 삽교역은 아직까지 살아 남아있다 꽤 넓은 공간에 추운날씨와 비를 피할수 있도록 잘꾸며져있다 대합실의 의자도색이 꽤나 화려하다
장항방면 선로는 꽤나 굽은 곡선이 자리하고있다.. 삽교역을 떠나마자 굽어져 있는 곡선은 장항선 곡선의 의 미학중 하나랄까
평범하디 평범한 삽교역 그래서인지 몰라도 더 편히 쉴수 있는곳이다 하지만 사람의 발길은 적어진곳.. 삽교역의 내부는 아주 깔끔하다 바로 나오면 열차를 탈수 있는 곳이다
여객운임표.. 이곳에도 역시 경부선 하행이 나타나 있다 다른점은 움임표시가 없는것 홍성역에는 천아아산역기준 경부선 하행 KTX가 있지만 이곳은 아직 경부선의 역만 나타내고 있을 뿐이다
빨간 낙서하나가 포스터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어 버린다 학생시절 국어책을 북어책으로 바꾸었던 추억거리들을 생각나게 한다
삽교역은 두개의 스탬프가 있다 그림이 들어간 스탬프와 삽교호가 들어간스탬프 원래는 그림이 들어간 스탬프였다고하나 지금은 삽교호가 상징으로 나타난 것이 지금의 스탬프라한다 하지만 이역은 두가지의 스탬프를 보관하고 두종류를 다 찍을수있도록 해주신다
전형적인 시골도시지만 없는것이 없을 정도로 잘꾸며진곳이다 그리 크진 않지만 예산과 덕산을 오가는 버스가 자주 있고 이용객도 어느정도 있어보였다..많지는 않지만 지나다보면 삽교역의 열차이용객도 많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있어보인다 곧 홍성/예산에 도청이 이전되면 삽교역도 그 기능을 더 발휘할수있을 것이다
유리궁전은 아니지만 유리궁전같은 입구를 가진. 기와가 올려진 삽교역 지나쳐만보다 처음 가본역이지만 역무원분의 친절함으로 머릿속에 더욱 기억 한켠에 오랫동알 잡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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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전에 한참 스탬프 찍는데 맛들려 있었을때 무더운 여름날 이곳을 찾아왔었는데 역무원분께서 관심 가져 주시고 서울서 왔다 하니 얼음물도 내다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제 기억속에도 좋은 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진 잘봤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당시에도 친절이 이것저것 알려주셨다죠
정말 빨간 낙서 하나가 포스터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어 버리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