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문자 한통이 왔다.
어느 전도사님에게서 온 것이다.
문자에는,
우리에게 트럼프가 되는 것이 좋습니까 아니면 헤리스입니까 였다.
여기에 나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반드시 승리하게 하십니다.라고 답을 했고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왕의 왕이 되시셔서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라고 답을 드렸다.
저녁에 가족들과 성경공부를 하는데 딸이,
아빠! 트럼프가 당선된 것 같다. 이러면 우리나라 어쩌지? 라고 말을 한다.
우리 나라에 대한 걱정이 깃든 말이다.
트럼프씨가 되면 우리 나라가 불리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난
하나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어렵게도 하시고 또 어려움에서 건져주시기도 하시고
그리고 성도에게도 곤고함과 평안함을 동시에 주신단다.
사람은 늘 자기 생각대로 모든 것이 되기를 바라고 또한 우리에게 편리하고 풍족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주의 뜻과는 상반되는 생각이며 믿음이다고 가르쳤다.
어제 하루는 온통 이렇게 보낸 듯하다.
난 조금의 관심은 있었으나 뉴스 보도에는 전혀 시간을 뺏기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세상은 똑같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땅 이 세상 모든 만물들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며 주권하시기 때문이다.
나로 하여금 있게 하시는 존재적 능력은 어느 누구도 아닌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오늘도 조금은 몸이 무겁다.
아침에 운동을 하러 갔었는데 도저히 힘이 들어서 보통 때와는 다르게
반씩 끊어서 하게 되었다.
열개 하던 것을 다섯개 그리고 좀 쉬다가 다시 다섯 개 하였다.
그리고 몸무게를 보면서 운동량도 조금 조절하는 편이다.ㅎ
성도들간 조금의 문제가 있었다.
나는 주께 기도드릴 뿐이었다. 왜냐하면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회의 머리되신 주께서 하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마침 잘 서로간 이해로서 해결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나는 어떻게 하시든지간에 주님만을 찬양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