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심연의 고독 / 김용주
노을빛에 취한 단풍이
홍조띈 그 님의 미소처럼 아름답나니
나는 내 뼛속 사이사이에 숨겨논
추억들을 하나하나
순서대로 줄을 세워 살펴 봅니다
그때는 몰랐었죠 수줍던 눈빛하나
그대의 따뜻한 온기가
내 인생에 가장 행복했다는 것을
세월은 강물처럼 흐르고 심연의
고독에 사뭇친 난,
붉그래한 단풍 한닢을 움켜쥐고
아픈 그리움과 기싸움을 합니다
아~단풍이여
너는 어찌하여 잊을만 하면
해마다 돌아와 나를 아프게 하느냐
그래 그때, 우리의 사랑은
산사 단풍나무에서 가장 빛났나 봅니다
카페 게시글
………… 김용주 시인
단풍과 심연의 고독
김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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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
26.10.17 07:5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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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심연 가을 정취에 심취하셨군요
가을은 고독에 계절인가 봅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