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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기자 스크랩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만난 ROTC후보생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64 14.09.21 07:0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4인천 AG, PAG 선수촌 개촌 기념식!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개촌식은 9월 12일에 열렸습니다.

이 날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에서는 시민서포터즈 유니폼전달식과 기초질서지키기, 대회붐조성

결의대회도 함께 했습니다. 선수촌 개촌식에는 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김영수) 인천시장(유정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김종덕) 선수촌장(이에리사)이 함께하였는데요. 이 자리에는 북한올림픽위원회 대표

(장수명)와 선수 다섯명이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선수들이 묵을 선수촌입니다>

 

김영수 위원장은 개촌사에서 선수단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숙소와 음식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에 이르기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선수촌은 선수들이 함께 화합을 이루는 공간이자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결합되는 교류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은 거주구역, 국제구역, 공공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22개동으로 2220세대를

선수단 숙소로 제공하였습니다.

 

 

 

<시민서포터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7만 명 중 5천여 명의 시민서포터즈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인천을 찾는 45개국 2만

여명의 선수단과 수십만명의 방문객들에게 질서있고 깨끗한 도시환경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친근한 이미지로

손님들을 친절하게 안내해주자는 취지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결의대회에서 대회기간 16일 동안 49개 경기장을 누비면서 스포츠 약소국가와 비인기 종목을

위주로 선수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심어주고, 선수들이 갈고 닦은 끼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속속  들어오는 선수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과 각 단체들은 거리질서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선수촌에 입성하는 외국 선수들을

환영하는 자리까지 마련하였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선수들을 환영하는 시민 서포터즈들은

결의대회에서의 약속대로 비인기 종목은 물론이고, 응원단이 참여하지 못한 나라들을 위해서 응원할

것이고 대한민국의 국민성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선수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선수촌에 입성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조정경기 선수들이 8명이 선수촌에 들어왔습니다.

 

 

 

 이라크 축구선수들이 40명이 입성했습니다.

 

 

 

 동티모르 선수들입니다.

 

 

 

 네팔 축구선수팀은 19명이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입성했답니다.

 

 

<통역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ROTC 후보생입니다>

 

 

인천시민 서포터즈 결의대회에 참석한 28청춘어머니기자는 선수들을 보는 순간 발길이 선수촌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출입문 앞에서 멈추고 말았습니다. 외국인들로 꽉 들어차있는 메인센터에는 온통 까망인

사람들만 보였습니다. 그때 한 눈에 보아도 귀공자로 보이는 청년이 있었으니, 통성명부터 해야지요. 

 

가톨릭대학교 2학년이 ○환 학생이었습니다. ROTC후보생으로 아시안게임을 맞아 마지막인 대학시절에

추억을 만들고 좋아하는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이 있어 통역자원봉사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역시

학군단후보생 답지 않습니까! 3학년 때부터 2년동안 군사교육을 받고 졸업 후에 임관을 한다고 합니다.

 

http://www.mma.go.kr/kor/s_navigation/bmjedo/bmjedo04/bmjedo046/index.html

 

 아시안게임의 통역봉사자는 몇 백명이 되는데 ○환 학생이 소속된 팀에는 15명이 한 달동안

800여 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김환 학생은 태국팀을 맡아 통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시안게임중에 선수들에게 한마디하라는 김기자의 말에 아시안게임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될 것이며, 봉사자들이 외국 선수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대한민국을 평가한다면서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는 것이 성공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자부심을 내보였습니다.

 

선수들을 보고 ○환 학생이 통역을 했지만 갑자기 만나게 된 외국선수들에게 대한민국에 첫 발을 내딛은

소감을 제대로 묻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공기 좋고 훌륭한 나라라는 소리만 연신 듣고 더 이상 말을

못했습니다. 다행히 ROTC후보생에게 병무청 홍보하고 앞으로 멋진 장교가 되라는 희망을 안겨주었답니다.

 

 

<취재 : 청춘예찬 김용옥 어머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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