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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한 뒤
상하이로 건너가 독립운동 단체에서
활약하다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다.
임정 교통총장을 지냈고, 1924년 귀국해 조선일보를 인수하고 부사장과 사장을
맡으며 민족언론 운동과 신간회 운동에
헌신하다 1931년에 일제의 압박을 피해 조선일보 사장직을 독립운동가인
민세 안재홍에게 물려주고 상하이로
망명했고, 광복 후에는 초대 중화민국
(대만) 대사를 지냈다.
1995년 독립훈장 건국장이 추서됐다.
황제의 나라 대한제국을
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으로 바꾸신 분이다.
2.
아시아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 ‘걸그룹’은?
1959년 미국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우리나라의 3인조 걸그룹 "김시스터즈"다.
김시스터즈는 ‘목포의 눈물’(1935)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난영(1916~65)이 결성한 김숙자·애자 두 딸과
조카 김민자로 구성한 3인조 걸그룹이다.
1959년 4주 공연 일정으로 도미한
김시스터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선더버드호텔에서 공연을 했고
대히트를 기록했다
당시 미국 최고의 쇼 CBS 텔레비전
‘에드 설리번 쇼’에 모두 22회 출연했고 1960년 처음 발표한 앨범 타이틀 곡
‘찰리 브라운’(리메이크곡)은
1962년 빌보드 싱글 차트 7위에 올랐다.
이후 김시스터즈의 김숙자는 2014년 3월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네바다주 엔터테이너·아티스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진정한 선구자시다.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수많은 예술인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오늘날의 K-POP을
만든것이다.
3.
춘천에는 물이 공짜?
일명 옹달샘 캠페인이다.
춘천의 몇몇단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누구나 개인 물병을 가지고
옹달샘 스티커가 붙어 있는 카페나 식당
등을 찾아가면 무료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생수병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 춘천은 걸음마 단계라 가맹점이
얼마 안되지만 식수 무료 제공은
2015년 영국에서 리필(Refill) 캠페인이란 이름으로 시작돼 전 세계 30만 곳에
무료 음수대(리필스테이션)가 설치돼 있다 앱은 무려 40만회가 다운로드 됐다.
국내에서도 2019년부터 제주에서
‘지구별 약수터’라는 이름의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 서울에서는
‘오아시스 서울’, 부천에서는 ‘얼수’ 등의
이름으로 확산하고 있다.
물에 버들잎을 띄워주는
낭자를 만나고 싶다.
4.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이 화제다.
이 드라마는 3명의 배우가 한 역할을
나눠 연기한다
이한별이 성형전 마스크걸을
나나가 성형후 마스크걸을
고현정이 중년의 마스크걸을 연기한다
거기다 성형전 마스크걸을 짝사랑하던
주오남역의 안재홍과 주오남 엄마 역할을 맡은 염혜란 배우의 연기는 섬뜩할정도다.
현재 드라마 마스크걸은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봤다
대단한 배우들이다
나혼자 거실에서 박수를 쳤다.
5.
미지근한 캔 음료를
더 빨리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면?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캔을 감싼 뒤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금방 차가워진다.
소주에 응용중이다.
6.
걷기로 하루를 시작하면 좋은 점 9가지.
1)에너지 증진
2)기분 개선
3)신체 활동량 완료
4)체중감량
5)면역력 향상
6)근육강화
7)정신기능 향상
8)숙면
9)더 건강한 선택
난 걷기에서 달리기로 진화중이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임군홍(1912~1979)
‘소녀상'(1937).
‘새장 속의 새’ 1948년
'가족'(1950). 96x126.5cm
Oil on canvas.
작가는 6ㆍ25전쟁 당시 납북되어
북한에서 활동했다.
8.
[詩가 있는 오늘]
나만 남았다
이생진
다시 나만 남았다
영혼을 쫓아다니느라 땀이 흘렀다
영혼을 쫓아다니는데 옷이 찢겼다
자꾸 외로워지는 산길
염소쯤이야 하고 쫓아갔는데
염소가 간 길은 없어지고 나만 남았다
곳곳에 나만 남았다
허수아비가 된 나도 있었고
돌무덤이 된 나도 있었고
나무뿌리로 박힌 나도 있었다
그때마다 내가 불쌍해서 울었다
내가 많아도 나는 외로웠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외롭지 아니한 주말 되십시오
이번주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