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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휴일도 없이 달린 한 주였습니다. ㅠㅠ
오늘은 추위가 조금은 누그러져 햇빛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오후 날씨입니다.
이제 이틀 남은 2024년입니다.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계획과 목표를 잘 세우시는 하루 되세요.
건강제일로 힘차게! 감사합니다. ~~
〈월월(月月) 일일(日日) -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23일
‘타인(他者)을 위해서’가 ‘자신(自身)을 위해서’가 된다.
‘자타(自他) 함께’라고 성실(誠實)하게 일하는 사람의 행동(行動)에야말로 보살(菩薩)의 진실(眞實)한 삶의 자세가 있다.
※ 2022년 1월호 「대백연화(大白蓮華)」에 게재된 ‘세계(世界)를 비추는 태양(太陽)의 불법(佛法)’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24일
감사(感謝)하는 사람에게는 웃는 얼굴(미소)이 있다. 기쁨이 있다.
성장(成長)이 있다. 복운(福運)이 모인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행복(幸福)도 평화(平和)도 생긴다.
※ 2016년 3월 2일자 「소카신보(創價新報)」 ‘승리(勝利)의 인간학(人間學)’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25일
‘지금부터’ ‘이제부터(여기에서부터)’ 이것이 본인묘(本因妙)의 불법(佛法)이다.
이 마음이 불타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신심(信心)의 승리자(勝利者)다.
※ 2014년 10월 6일자 「세이쿄신문(聖敎新聞)」 ‘신시대(新時代)를 연다’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26일
자신(自身)부터 마음을 열어 밝게 인사를 하고, 성실(誠實)하게 대해가는 것이다.
자신의 총명(聰明)한 행동(行動)으로 우정(友情)과 신뢰(信賴)를 넓히자.
※ 2012년 9월 19일자 「소카신보(創價新報)」 ‘승리(勝利)의 인간학(人間學)’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27일
방심 없이, 손을 떼지 않고(야무지게, 대충함이 없이), 우직(愚直)할 정도로 끝까지 전력(全力)을 다해 간다.
거기에야말로 깊고 영속(永續)적인 승리(勝利)의 기반(基盤)이 구축(築)되어 가는 것이다.
※ 2011년 2월 1일자 「수필(隨筆) 우리의 승리(勝利)의 대도(大道)」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28일
자신의 인생(人生)의 과제(課題)를 기원(祈願)하는 것과 사람들의 행복(幸福)을 바라는 광선유포(廣宣流布)를 위한 기원은 일체(一體)입니다.
함께 전진(前進)하는 힘입니다.
※ 『어서(御書)와 청년(靑年)』에서
〈월월 일일 - 이케다 선생님의 그때그때의 말씀〉
2024년 12월 29일
가족이나 동지(同志), 내외의 신세를 진 분에게 마음을 담아 ‘고맙습니다’라고 전하자.
거기에 기쁨의 유대(絆)가 넓혀진다.
※ 「소카신보(創價新報)」 2018년 12월 5일자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보내는 청춘승리(靑春勝利)의 대도(大道)’에서
〈촌철(寸鐵)〉
2024년 12월 23일
간사이소카고교(關西創價高校)가 도심(都心) 대로(大路)를 당당(堂堂)하게 역주(力走)
지지 않는 혼(魂)의 도전(挑戰)에 모두가 감동(感動)과 갈채(喝采)!
◇
“석존(釋尊)의 인행과덕(因行果德)의 이법(二法)은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오자(五字)에”(어서신판134 ·전집246)
제목은 무너지지 않는 행복을 구축하는 원천
◇
도쿄(東京) 아라카와(荒川) 사제승리(師弟勝利)의 날
상승불패(常勝不敗)의 서민(庶民)의 왕자(王者)
새로운 광포(廣布) 개척(開拓)을 향해 용진(勇進)!
◇
반전공세(反轉攻勢)의 본진(本陣)·신다치카와(新立川)가 사제원점(師弟原點)의 날
새로운 장(章)과 마디(節)를 승리(勝利)로 여는 대화(對話)를 ‘나(자신)부터’
◇
형법범(刑法犯)의 검거자(檢擧者) 수가 19년 만에 증가(增加)
어둠 아르바이트나 약물 등, 연말(年末)이야말로 경계(警戒)를
〈촌철〉
2024년 12월 24일
“목적(目的)없는 행동(行動)은 암중모색(暗中摸索)으로 성공하지 못한다.” 마키구치(牧口) 선생님
구체적(具體的)인 목표(目標)를 정하여 새해(新年)로
◇
남자부대학교생(男子部大學校生)이 3월 졸업을 향해 과감하게 불연(佛緣)을 확대(擴大)
차대(次代)를 책임질 주역(主役)을 모두 함께 응원(應援)
◇
오랜 교류(交流)를 따뜻하게, 새로운 유대(絆)를 맺는 우호기간(友好期間)
우정을 넓힌 만큼 인생(人生)은 더욱 풍요롭게
◇
독감(毒感)이 맹위(猛威)
환기(換氣) 및 양치질·손 씻기 등, 대책(對策)을 확인
건강제일(健康第一)로 충실(充實)한 연말연시(年末年始)를
◇
일본해 쪽을 중심으로 대설(大雪)
일단 그쳐도 눈사태나 동결(凍結)에 대한 경계(警戒)
최우선(最優先)은 무사고(無事故)
〈촌철〉
2024년 12월 25일
어성훈(御聖訓) “결국(結局) 시시염념(時時念念)에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할지어다.”(어서신판1803·전집1367)
행복승리(幸福勝利)의 근원(源)은 제목(題目)이다.
◇
오늘은 나카오사카(中大阪)의 날
상승(常勝)의 원류(源流)인 긍지 드높은 대성(大城)
단결제일(團結第一)로 모범(模範)의 확대(擴大)!
◇
“행동(行動)이 없으면 사상(思想)은 진리(眞理)가 되지 않는다.” 철인(哲人)
자타(自他) 함께의 행복(幸福)을 여는 보살도(菩薩道)를
◇
30대부터 젊은 백내장 증가라고
장시간 화면(畵面) 주시(注視)가 원인(因)
잦은 휴식(休息)을
◇
의심스러운 자동음성전화가 급증(急增)
관청(官廳) 등으로 속이고 정보를 훔치는 수법(手法)
무시(無視)가 제일(第一)
〈촌철〉
2024년 12월 26일
“‘만(萬)’의 신력(信力)·행력(行力)은 ‘만’의 법력(法力)·불력(佛力)으로 나타난다.” 도다(戶田) 선생님
강성한 신심(信心)으로
◇
“그 지방(地方)의 불법(佛法)은 귀하(貴下)에게 맡기겠소.”(어서신판1953·전집1467)
희망(希望)을 넓히는 행복책임자(幸福責任者)로
◇
“지속(持續) 가능(可能)한 개발(開發)을 향해 의식(意識) 향상(向上)을 촉구(促求)하는 학회(學會)는 중요(重要)” 식자(識者)
민중(民衆)의 힘으로 공생(共生)의 사회(社會)를
◇
대청소중 사고(事故)에 충분(充分)히 주의(注意)
세제(洗劑) 사용 시에는 반드시 환기(換氣)
고소(高所) 작업(作業)은 절대(絶對) 무리(無理)하지 않고
◇
만약의 준비(準備)에 순환(循環) 비축(備蓄)이 유효(有效)라고
비축하면서 오래된 것부터 소비(消費), 평소부터
〈촌철〉
2024년 12월 27일
“반드시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부처와 같이 공경(恭敬)할지어다.”(어서신판1086·전집781)
한 해의 분투(奮鬪)를 서로 찬탄(贊嘆)
◇
“위대한 일은 언제나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시인(詩人)
광포(廣布)도 한 사람을 격려하는 것에서부터
◇
“학회(學會)의 강점(强點)은 뭐니뭐니해도 청년(靑年)” 도다(戶田) 선생님
젊은 힘을 키우고 살려 함께 비상(飛翔)
◇
국제(國際) 역병(疫病) 대책(對策)의 날
의료(醫療) 종사자(從事者) 여러분에게 감사(感謝)
건강(健康)과 복덕(福德)을 진심으로 기념(祈念)
◇
장거리 운전은 여유(餘裕) 있는 계획(計劃)을
잦은 휴식(休息)도 잊지 말고
무사고(無事故)를 최우선(最優先)으로
〈촌철〉
2024년 12월 28일
“청년기(靑年期)의 분투(奮鬪)는 이윽고 재보(財寶)로 바뀐다.” 도다(戶田) 선생님
목표(目標)를 정하고 ‘도전(挑戰)하는 새해’로
◇
광포(廣布) 최전선(最前線)의 지구부장(地區部長)·여성부장(女性部長)에게 대감사(大感謝)
존귀(尊貴)한 헌신(獻身)의 공덕(功德)은 삼세(三世)에 불멸(不滅)
◇
“땅에 넘어진 사람은 오히려 땅으로부터 일어나는 법이니”(어서신판1931·전집1586)
불굴(不屈)의 제목(題目)으로 숙명(宿命)을 전환(轉換)
◇
연말연시(年末年始)에 강한 한파(寒波) 내습(來襲) 교통기관에도 영향(影響)
최신 정보(正報)를 확인. 안전제일(安全第一)로
◇
도난(盜難)·날치기가 많은 시기
지갑은 잠기는(닫히는) 가방 속에
인파(人波)는 특히 경계
〈촌철〉
2024년 12월 29일
세계광포(世界廣布)의 새로운 장(章)을 연 올 한 해.
비상(飛翔)의 해도 보은(報恩)의 확대를 청년과 함께
◇
“열린 종교(宗敎)는 우정(友情)과 대화(對話)를 좋아한다.” 박사
사람과 사람을 맺는 평화(平和)의 길을 매진(邁進)
◇
행동이 10년 늦어지면 기후위기(氣候危機) 해결의 비용은 2배.
‘지속(持續) 가능(可能)’으로 변혁(變革)이 급선무(急先務)
◇
떡이 목에 막히는 사고에 주의.
국물로 목을 축이거나 작게 자르는 등 궁리하여
◇
배달원(配達員)을 비롯한 세이쿄(聖敎)를 지지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
내년에도 희망(希望)을 보내는 지면(紙面)을 발신(發信)
〈명자(名字)의 언(言)〉
2024년 12월 23일
손자의 타임캡슐 안에 있던 편지
땅에 심은 콩(大豆)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무엇일까. ‘발아(發芽)’라는 말에서 ‘싹(芽)’을 상상(想像)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답은 ‘뿌리(根)’. 콩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씨앗(種)이 그렇다.
사람은 땅 위의 싹에 주목(注目)하기 쉽지만, 뿌리야말로 작물(作物)의 성장(成長)을 좌우(左右)한다. 예를 들어 비료(肥料)도, 농약(農藥)도 사용하지 않고 자연재배(自然栽培)한 벼(稻)는 일반적인 농법(農法)보다 성장이 느리다. 실은 그동안 굵고 긴 뿌리의 생육(生育)에 시간을 쓰고 있다.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일반 벼를 앞질러 간다.〈기무라 아키노리(木村秋則), 이시카와 다쿠지(石川拓治) 저(著) 『흙(土)의 학교』 겐토샤(幻冬舎)〉
미에현(三重県)의 다보회(多寶會) 여성은 손자로부터 편지를 건네받았다. 보낸 사람은 그녀 자신. 24년 전, 초등학생이었던 손자의 타임캡슐 안에 넣어달라고 해 땅에 묻었던 것을, 올가을 꺼내 열었다. 거기에는 “남편을 절복(折伏)시키고 싶다.”라고 적혀 있었다.
다시 읽어보니, 당시의 간절(懇切)한 마음이 떠올랐다. 결의(決意)를 적은 날부터 성실(誠實)하게, 끈기 강하게 대화(對話)를 거듭했다. 조금씩 이해(理解)가 깊어진 남편은 재작년, 해맑게 입회(入會). 평온(平穩)한 만년(晩年)을 보내고 지난해 영산(靈山)으로 여행을 떠났다. “포기(체념)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남편은 저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마음의 대지(大地)에 뿌린 묘법(妙法)의 씨앗은 행복(幸福)의 뿌리를 깊게 내려간다. 그 뿌리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언젠가 반드시 싹을 틔워 결실(結實)을 맺는 때를 맞이한다. 그렇게 믿고 기원하며 희망(希望)의 이야기를 넓히자. (当)
〈명자의 언〉
2024년 12월 24일
마음을 뒤흔드는 ‘감동의 힘’
한 장년부원(壯年部員)이 우인(友人)에게 어본존유포(御本尊流布)의 결실(結實)을 맺었다. 그 우인에게서 들은 입회동기(入會動機)가 인상적(印象的)이었다. “지금의 자신(自身)이나 환경(環境)에는 만족(滿足)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眞情)한 충실감(充實感)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 다소의 고민은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일이나 생활은 안정적이고, 인간관계(人間關係)도 양호. 그럼에도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그럴 때, 장년에게 신앙체험(信仰體驗)을 들었다. 과거의 이야기인데, 아마도 당시와 손색(遜色)없는 감동(感動)의 표정(表情)으로 이야기하는 장년에게 자신도 감동해 입회(入會)를 결정했다고 한다.
각본가(脚本家)인 쿠라모토 소우(倉本聰) 씨는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 작품 등의 목적은 ‘감동’이지, ‘쾌감(快感)’은 아니라고 논했다. ‘감동’은 마음의 재산(財産)으로 확실히 남는다. 한편, ‘쾌감’은 재미있지만 찰나적(刹那的)인 것으로 마음에 남는 것이 없다고 이어 말했다.〈『각본력(脚本力)』 겐토샤(幻冬舎)〉
표층적(表層的)인 외형이나 자극(刺戟)만으로는, 마음 깊은 곳의 감동은 생기지 않는다. 받는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요동치게 하는) 것은 발신(發信)하는 사람이 마음 깊은 곳에 품은 감동의 힘일 것이다. 앞의 우인은 장년이 말하는 감동에 진정한 충실의 광명(光明)을 발견한 것임에 틀림없다.
어서(御書)에 “모름지기 마음을 하나로 하여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나도 부르고 타인(他人)에게도 권(勸)하는 일만이 금생(今生) 인계(人界)의 추억이 되느니라.”(신판519·전집467)라고. 신심의 감동을 말하는 것은, 자타 함께의 인생에 ‘마음의 재(財)’를 엄연히 쌓아 간다. (代)
〈명자의 언〉
2024년 12월 25일
꽃병에 꽂힌 꽃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나요?
소카대학교(創價大學校) 수업에서의 한 장면. 교탁 위의 꽃병에 꽂힌 꽃을 보며, 교사가 물었다. “이 꽃을 보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나요?” 학생들은 “예뻐요.”, “꽃의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등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교사는 말했다. “만약 창립자이신 이케다(池田) 선생님이라면 ‘여기에 꽃을 꽂아 준 사람을 격려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을까요?” 20년 이상 전의 이야기지만 지금도 좌담회장(座談會場) 등에 장식된 꽃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추억이다.
예전에 취재한 후쿠오카(福岡)의 여성부원(女性部員)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오랜 세월, 보호사로 일해 온 공적(功績)을 기려 국가에서 표창을 주었다고 한다. 정중한 보고에 송구스러워하며, 축하를 말하자 “모두 스승과 동지(同志) 덕분입니다.”라고. 학회(學會) 속에서 사회공헌(社會貢獻)의 삶의 자세를 배웠기 때문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 - 존귀한 실증 속에 신심(信心)으로 갈고 닦은 인간성(人間性)이 빛나고 있었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엮었다. “‘사례의 말을 전해야 하는데, 잊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격려해야 할 사람을 잊지는 않았는지? - 서치라이트를 비추듯 찾아가는 중요함을 음미하는 마음으로, 나는 매일 실천하고 있다.”
이 한 해, 신세를 진 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자.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존재에 의해 우리는 행복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다. (守)
〈명자의 언〉
2024년 12월 26일
‘20세기의 예언’은 어째서 맞았을까?
100년 후의 미래에 무엇이 실현될 것인가. 1901년 정월, 「호치신문(報知新聞)」에 ‘20세기의 예언(豫言)’이라는 제목의 기사(記事)가 게재(揭載)되었다. ‘더위 추위를 조화(調和)시키는 송풍기’ ‘얼굴이 비치는 전화’……. 놀랍게도 예언의 대부분이 적중했다.
어째서 맞았을까? 이유 중 하나가 미래에 대한 기대도(期待度)라고 소설가 요코타 준야 (横田順彌) 씨는 말한다. “장래는,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는 것을, 예측으로 바꿔보면 잘 맞는다.”〈「100년 전의 20세기』 치쿠마쇼보(筑摩書房)〉 즉, 맞은 것이 아니라, 모두가 원했기 때문에 실현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79년간, 한 번도 피폭(被爆)된 것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올여름. 히로시마(広島) 청년부(靑年部)의 평화행사에서 89세의 장년이 피폭증언(被爆證言)을 했다. 원폭으로 형과 남동생, 여동생을 모두 잃었다. 자신만 살아남아 버렸다는 죄책감으로 피폭자라는 사실을 숨겨 왔다.
하지만, 학회(學會)의 따뜻한 유대(輪) 속에서 마음이 바뀌었다. 어느 날, 불쑥 입을 열었다. “나는 피폭자입니다.” 후일, 강연을 의뢰받은 그는, 고민 끝에 “평화에 일조할 수 있다면”이라고 증언에 섰다.
내일은 피폭 80년. 비참(悲慘)한 역사를 결단코 풍화(風化)시켜서는 안 된다. 피폭당한 분들의 간절한 바람을 이어받아 ‘핵무기의 폐절(廢絶)’ ‘세계평화의 실현(實現)’이라는 미래를 향한 행동하는 연대(連帶)를 더욱 강하게 하는 한 해로, 라고 맹세한다. (子)
〈명자의 언〉
2024년 12월 27일
가치를 공유하는 진정한 대화
가수(歌手) 히카와 키요시(氷川きよし) 씨의 체험(體驗) 등이 게재(揭載)되어 반향(反響)을 일으키는 「월드 세이쿄 VOL.5」. 작가(作家) 사토 마사루(佐藤優) 씨의 인터뷰도 수록(收錄)되어 있다.
사토 씨는 “절복(折伏)이란, 지금은 유행(流行)하는 ‘논파(論破)’와는 다릅니다. 한쪽의 가치관(價値觀)이 다른 한쪽의 마음을 울려, 가치(價値)를 공유(共有)해 가는 것입니다.”라고, 학회(學會)의 대화운동(對話運動)에 기대(期待)를 보냈다. 우리 절복의 근저(根底)에 있는 것은 상대(相對)의 행복(幸福)을 바라는 순수(純粹)한 진심(眞心)이다.
사이타마(埼玉)의 한 남자부원(男子部員)은 지난해 말, 행복을 기원하면서도 그때까지 불법대화(佛法對話)에는 이르지 못했던 할아버지의 절복을 결의(決意). 연초(年初), 신년인사를 나누면서 신심근본(信心根本)으로 소방관의 꿈을 이룬 체험 등을 말했다. 할아버지는 “종교가 너무 많아서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처음으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마음이 서로 울리는 것을 느꼈다. 남자부원은 그 후에도 계속 기원(祈願)하며 대화를 거듭했다. 이윽고 진심이 전해져 할아버지는 입회(入會). 남자부원은 “할아버지와 함께 활동하게 되어 기쁩니다.”라며 눈을 반짝인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대화(對話)라는 거울(鏡)에 비춰져 사람은 타인(他者)을 알고 자신을 알게 된다. 대화가 자신의 껍질(殼)을 깨고 경애(境涯)를 확대하는 것이다.”라고. 연말연시(年末年始)는 가족이나 친척(親戚), 우인들과 교류(交流)를 깊게 할 수 있는 호기(好機). 상대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며 진심을 전해가자. (剛)
〈명자의 언〉
2024년 12월 28일
생전의 아버지처럼 주위를 소중히
올해 봄부터 간사이소카고교(關西創價高校)에 다니는 미에현(三重県)의 여고등부원(女高等部員)이 학원(學園)에 뜻을 두게 된 계기는 아버지였다. 밝고 유머가 넘치며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아버지. 그 아버지가 존경해 마지않는 이케다(池田) 선생님이 창립한 학교에 가고 싶다. 이것이 어렸을 때부터의 바람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아버지가 불의(不意)의 사고(事故)로 영산(靈山)으로. 그녀는 생전, 마지막 날에 나가는 아버지를 배웅하지 못했다. “안녕히 다녀오세요.”라는 한마디를 하지 못한 후회(後悔)가 가슴을 괴롭혔다.
슬픔은 지금도 치유되지 않는다. 그런 속에서 그녀는 생전의 아버지처럼 ‘주위(周圍)를 소중히 하는 삶을 살자.’라고 결의. 친구들과 성실(誠實)하게 대하는 것을 유념하며, 어머니와 부딪힐 때는 먼저 사과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돌아가신 후에도 저를 키워 주시고 있다고 느낍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께서는 진심 어린 효도(孝道)를 다한 여성(女性) 문하(門下)를 “돌아가신 아버님은, 딸인 당신의 제목(題目) 소리를 듣고 부처가 되실 것입니다.”(어서신판2035·전집1424, 취의)라고 격려하셨다. 대성인 어자신(御自身)께서도 부모님에 대한 효양(孝養)을 관철하셨고, 어머니를 여읜 후에는 “더 효도하고 싶었다.”라고 진정(眞情)을 엮으셨다.
가족(假足), 우인(友人), 동지(同志), 스승(師匠) - 얼마나의 진심에 감싸여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인가. 그 은혜(恩)에 보답(報答)하려 할 때, 인생은 더욱 깊고 풍요로워진다. (当)
〈명자의 언〉
2024년 12월 29일
‘미도(未到)의 정점(頂點)’에 도전하는 소카대(創價大) 역전부(驛傳部)에 이어지자
새로운 100년의 문(扉)을 여는 것은 어느 대학인가. 제101회 하코네역전(箱根驛傳)이 개막하는 ‘1월 2일’까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고쿠가쿠인(国学院), 코마자와(駒澤), 아오야마가쿠인(靑山学院)의 3강(强)을 축(軸)으로 한 대격전(大激戰)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 연패(連覇)를 노리는 아오야마가쿠인의 하라(原晋) 감독은 11월의 전일본대학역전(全日本大學驛傳) 후, “우승 경쟁은 3강 플러스 소카대(創價大)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즈모역전(出雲驛傳)에 이어 4위로 마친 에노키 카즈타카(榎木和貴) 감독은 3강을 무너뜨리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 ‘마음가짐의 차이’를 꼽았다. 우승을 목표로 한 3강과 달리 소카대의 목표는 3위 이상. “하코네(箱根)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긴다!”라고 마음을 다시 기한 팀은 지금, 실전을 향해 100%의 준비를 진행시킨다. 얼마 전, 본지(本紙)가 공개한 동영상에서 에이스 요시다 히비키(吉田響) 선수는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승리의 질주’를 선사하고 싶습니다.”고 맹세했다.
승부(勝負)의 세계는 엄하다. 하물며 실력이 종이 한 장 차이면 최후에는 승리를 향한 ‘집념(執念)’이 승패(勝敗)를 가른다. 그것은 상대와의 싸움 이상으로 자신과의 싸움이 된다. “반드시 이긴다고 굳게 결심한 자가 이긴다.”〈톨스토이, 나카무라 하쿠요(中村白葉) 번역(譯)〉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인생에도 통하는 철칙(鐵則)이다.
‘미도(未到: 아직 도달하지 못한)의 정점(頂點)’에 도전(挑戰)하는 소카대 역전부에 이어져, 우리도 내년을 향해 상쾌하게 달려 나가자. 자신다운 ‘비상의 목표’를 내걸고, 올해를 뛰어넘는 자신을 목표로! (仁)
〈月々日々に ――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23日
「他者のため」が「自分のため」にもなる。
「自他共に」と誠実に働く人の振る舞いにこそ、真実の菩薩の生き方がある。
※2022年1月号「大白蓮華」掲載の「世界を照らす太陽の仏法」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 ――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24日
感謝の人には笑顔がある。喜びがある。
成長がある。福運が集まる。
感謝する心から、幸福も平和も生まれる。
※2016年3月2日付創価新報「勝利の人間学」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 ――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25日
「今から」「これから」――これが本因妙の仏法だ。
この心が燃えている人こそ、信心の勝利者である。
※2014年10月6日付聖教新聞「新時代を開く」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 ――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26日
自分から心を開いて明るく挨拶をし、誠実に接していくことだ。
自らの聡明な振る舞いで、友情と信頼を広げよう。
※2012年9月19日付創価新報「勝利の人間学」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 ――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27日
油断なく、手を抜かず、愚直なまでに全力を尽くし抜いていく。
そこにこそ、深い永続的な勝利の基盤が築かれゆくのだ。
※2011年2月1日付「随筆 我らの勝利の大道」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 ――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28日
自分の人生の課題を祈ることと、人々の幸福を願う広宣流布への祈りとは一体です。
共に前進の力です。
※『御書と青年』を基にしています。
〈月々日々に ――池田先生の折々の言葉〉
2024年12月29日
家族や同志、内外のお世話になった方へ、心を込めて「ありがとう」と伝えよう。
そこに喜びの絆が広がる。
※創価新報2018年12月5日付「池田大作先生が贈る 青春勝利の大道」を基にしています。
〈寸鉄〉
2024年12月23日
関西創価高校が都大路を堂々と力走。
負けじ魂の挑戦に皆が感動と喝采!
◇
「釈尊の因行果徳の二法は妙法蓮華経の五字に」(新134・全246)。
題目は崩れぬ幸福築く源
◇
東京・荒川師弟勝利の日。
常勝不敗の庶民の王者。
新たな広布開拓へ勇進!
◇
反転攻勢の本陣・新立川が師弟原点の日。
新章節勝ち開く対話を“私から”
◇
刑法犯の検挙者数が19年ぶりに増加。
闇バイトや薬物等、年末こそ警戒を
〈寸鉄〉
2024年12月24日
目的なき行動は暗中模索で成功しない―牧口先生
具体的な目標定め新年へ
◇
男子部大学校生が3月の卒校へ果敢に仏縁を拡大
次代担う主役を皆で応援
◇
旧交を温め、新たな絆を結ぶ友好期間。
友情広げた分、人生はより豊かに
◇
猛威の流感。
換気や嗽・手洗い等、対策を確認。
健康第一で充実の年末年始を
◇
日本海側を中心に大雪。
一旦止んでも雪崩や凍結に警戒。
最優先は無事故
〈寸鉄〉
2024年12月25日
御聖訓「時々念々に南無妙法蓮華経と唱うべし」(新1803・全1367)。
幸福勝利の源は題目なり
◇
きょう中大阪の日。
常勝の源流の誇り高き大城。
団結第一で模範の拡大!
◇
行動がなければ、思想は真理とならない―哲人。
自他共の幸開く菩薩道を
◇
30代からの若年性白内障が増加と。
長時間の画面注視が因。
小まめに休憩
◇
自動音声の不審な電話が急増。
官庁等を騙り、情報を盗む手口。
無視が一番
〈寸鉄〉
2024年12月26日
「万」の信力・行力は「万」の法力・仏力と現れる―戸田先生。
強盛な信心で
◇
「その国の仏法は貴辺にまかせたてまつり候ぞ」(新1953・全1467)
希望広げる幸福責任者と
◇
持続可能な開発へ意識向上促す学会は重要―識者
民衆の力で共生の社会を
◇
大掃除の事故に十分注意
洗剤使用時は必ず換気。
高所作業は絶対無理せず
◇
もしもの備えに循環備蓄が有効と。
備蓄しつつ古い物から消費。
日頃から
〈寸鉄〉
2024年12月27日
必ず仏のごとくに法華経の行者を敬うべし―御書(新1086・全781)
一年の奮闘を互いに賛嘆
◇
大いなる仕事はいつも小さな所から始まる―詩人
広布も一人の励ましから
◇
学会の強みは何といっても青年―戸田先生。
若き力を育み生かし共に飛翔
◇
国際疫病対策の日。
医療従事者の皆さまに感謝。
健康と福徳を心から祈念
◇
長距離運転は余裕のある計画を。
小まめな休憩も忘れず。
無事故最優先で
〈寸鉄〉
2024年12月28日
青年期の奮闘は、やがて財宝に変わる―戸田先生
目標定め“挑戦の新年”に
◇
広布最前線の地区部長・女性部長に大感謝。
尊き献身の功徳は三世に不滅
◇
「地にたおれたる人は、かえりて地よりおく」(新1931・全1586)。
不屈の題目で宿命を転換
◇
年末年始に強い寒波襲来交通機関に影響も。
最新情報を確認。安全第一で
◇
盗難・ひったくりが多い時期。
財布は口が閉まる鞄へ。
人混みは特に警戒
〈寸鉄〉
2024年12月29日
世界広布の新章を開いたこの一年。
“飛翔の年”も報恩の拡大を青年と共に
◇
“開かれた宗教”は友情と対話を好む―博士。
人と人を結ぶ平和の道を邁進
◇
行動が10年遅れれば気候危機解決の費用は2倍。
“持続可能”へ変革が急務
◇
餅を喉に詰まらせる事故に注意。
汁物で喉を潤す、小さく切るなど工夫して
◇
配達員はじめ聖教支えて下さる皆様に感謝!
明年も希望を送る紙面を発信
〈名字の言〉
2024年12月23日
孫のタイムカプセルの中にあった手紙
土に蒔いた大豆から、最初に出るものは何か。「発芽」という言葉から「芽」を想像する人も多いだろうが、答えは「根」。大豆に限らず、ほとんどの種がそうだ▼人は地上の芽に注目しがちだが、根こそ作物の成長を左右する。例えば、肥料も農薬も使わない自然栽培の稲は一般的な農法よりも成長が遅い。実はその間、太く長い根の生育に時間を費やしている。そしてあっという間に普通の稲を抜き去っていく(木村秋則、石川拓治著『ㅕ土の学校』幻冬舎)▼三重県の多宝会の女性は、孫から手紙を渡された。送り主は彼女自身。24年前、小学生だった孫のタイムカプセルの中に入れてもらい、今秋、掘り起こされた。そこには“夫を折伏したい”とつづられていた▼読み返すと、当時の切なる思いがよみがえる。決意を記した日から誠実に、粘り強く対話を重ねた。少しずつ理解を深めた夫は一昨年、晴れて入会。穏やかな晩年を過ごし、昨年、霊山へ旅立った。「諦めないことの大切さを、夫は私に教えてくれました」と彼女は言う▼心の大地に蒔いた妙法の種は、幸福の根を深く張り巡らせていく。その根は目に見えずとも、いつか必ず芽吹き、実りの時を迎える。そう信じて祈り、希望の語らいを広げよう。(当)
〈名字の言〉
2024年12月24日
心を揺り動かす「感動の力」
ある壮年部員が友人に御本尊流布を実らせた。その友人から聞いた入会動機が印象的だった。「今の自分や環境には満足しています。でも本当の充実感が欲しかったので」▼日常生活に多少の悩みはある。とはいえ、仕事や生活は安定し、人間関係も良好。それでも“何か物足りない”と感じていたそうだ。そんな時、壮年から信仰体験を聞いた。過去の話なのに、当時とおそらく遜色ない感動の面持ちで話す壮年に自分も感動し、入会を決めたという▼脚本家の倉本聰氏は、映画やテレビドラマなどの作品の目的は「感動」であって、「快感」ではないと論じた。「感動」は心の財産として確実に残る。一方、「快感」は面白いが刹那的なので心に残らないと続ける(『脚本力』幻冬舎)▼表層的な見た目や刺激だけでは、心の底からの感動は生まれない。受け手の心を揺り動かすものは、発信する人が心の奥底に抱く感動の力だろう。先の友人は壮年が語る感動に、真の充実の光明を見いだしたに違いない▼御書に「心を一にして南無妙法蓮華経と我も唱え他をも勧めんのみこそ、今生人界の思い出なるべき」(新519・全467)と。信心の感動を語ることは、自他共の人生に「心の財」を厳然と築いていく。(代)
〈名字の言〉
2024年12月25日
花瓶に挿された花を見て、どう思いますか?
創価大学の授業での一こま。教卓の花瓶に挿された花に目をやり、教員が呼びかけた。「この花を見て、皆さんはどう思いますか?」。学生たちは「きれいです」「花の名前を知りたい」等と答えた▼すると教員は言った。「もし創立者・池田先生なら“ここに花を生けてくれた人を励ましたい”。そう思われ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20年以上前の話だが、今も座談会場などで生けた花を見るたびによみがえる思い出だ▼かつて取材した福岡の女性部員から電話があった。長年、保護司を務めた功績がたたえられ、国から表彰を受けたという。丁重な報告に恐縮しつつ、お祝いを述べると「全て師匠と同志のおかげです」と。学会の中で社会貢献の生き方を学んだからこそ、今の自分がある――尊い実証の奥に信心で磨いた人間性が光っていた▼池田先生はつづった。「『お礼を言い忘れている人はいないか』『励ますべき人を忘れてはいないか』――サーチライトを当てるようにして探し出していく大切さを、かみしめるような思いで、私は日々実践している」▼この一年、お世話になった方々に心からの感謝を伝えよう。支え励ましてくれる存在によって、私たちは幸福という花を咲かせることができる。(守)
〈名字の言〉
2024年12月26日
「二十世紀の予言」はなぜ当たったのか
100年後の未来に何が実現するのか。1901年の正月、報知新聞に「二十世紀の予言」と題する記事が掲載された。「暑さ寒さを調和する送風機」「顔の映る電話」……。驚くことに予言の大半が的中した▼なぜ当たったのか。理由の一つが未来に対する期待度だと小説家の横田順彌氏は言う。「将来は、こうあって欲しいと期待することを、予測に置きかえると、よく当たる」(『百年前の二十世紀』筑摩書房)。つまり、当たったのではなく、皆が願ったから実現したともいえよう▼「79年間、一度も被爆したことを話してきませんでした」。今夏、広島青年部の平和行事で89歳の壮年が被爆証言を行った。原爆で兄と弟と妹を失った。自分だけ生き残ってしまったとの罪悪感から、被爆者である事実を隠してきた▼だが、学会の温かな輪の中で心が変わった。ある日、ぽつりと口を開く。「わしは被爆者なんじゃ」。後日、講演を依頼された彼は、悩んだ末に“平和の一助になるなら”と証言に立った▼明年は被爆80年。悲惨な歴史を断じて風化させてはならない。被爆された方々の切なる願いを受け継ぎ、「核兵器の廃絶」「世界平和の実現」という未来へ、行動の連帯をさらに強くする一年にと誓う。(子)
〈名字の言〉
2024年12月27日
価値を共有する真心の対話
歌手・氷川きよしさんの体験等が掲載され、反響を呼ぶ『ワールド セイキョウ VOL.5』。作家・佐藤優氏のインタビューも収録されている▼氏は「折伏とは、今はやりの“論破”とは違います。一方の価値観が、もう一方の心に響いて、価値を共有していくものです」と、学会の対話運動に期待した。私たちの折伏の根底にあるのは、相手の幸せを願う純粋な真心である▼埼玉のある男子部員は昨年末、幸福を祈りながらもこれまで仏法対話には至らなかった祖父への折伏を決意。年頭、新年のあいさつを交わしつつ、信心根本に消防士の夢をかなえた体験等を語った。祖父は「いろいろな宗教がありすぎて分からない」と首を横に振った▼それでも初めて腹を割って話すことができ、心が響き合うのを感じた。男子部員はその後も祈り続け、対話を重ねた。やがて真心が伝わり、祖父は入会。男子部員は「祖父と一緒に活動できるようになってうれしい」と瞳を輝かせる▼池田先生は「対話という鏡に照らされて、人は他者を知り、自分を知る。対話が、自己の殻を破り、境涯を拡大するのだ」と。年末年始は家族や親戚、友人らと交流を深める好機。相手の話によく耳を傾け、真心の言葉を届けよう。(剛)
〈名字の言〉
2024年12月28日
在りし日の父のように周囲を大切に
今春から関西創価高校に通う三重県の女子高等部員が、学園を志したきっかけは父だった。明るくユーモアにあふれ、誰からも慕われる父。その父が尊敬してやまない池田先生の創立した学校に行きたい――幼い頃からの願いだった▼だが昨年、父が不慮の事故で霊山へ。彼女は、生前最後の日に出かける父を見送らなかった。「行ってらっしゃい」の一言が言えなかった後悔が胸をさいなんだ▼悲しみは今も癒えない。その中で彼女は、在りし日の父のように“周囲を大切にする生き方をしよう”と決意。友達と誠実に接することを心がけ、母と衝突した時は先に謝るようになった。「お父さんは亡くなった後も私を育ててくれていると感じます」と彼女は言う▼日蓮大聖人は、親孝行の真心を尽くした女性門下を「亡くなったお父さまは、娘のあなたの題目の声を聞かれて仏になられるのです」(新2035・全1424、趣意)と励まされた。大聖人ご自身も親への孝養を貫かれ、母に先立たれた後には“もっと親孝行がしたかった”との真情をつづられている▼家族、友人、同志、師匠――どれほどの真心に包まれて私たちは生きているか。その恩に報いようとする時、人生はより深く、豊かなものになる。(当)
〈名字の言〉
2024年12月29日
“未到の頂点”に挑む創大駅伝部に続こう
新たな100年の扉を開くのは、どの大学か。第101回箱根駅伝が開幕する「1月2日」まで4日に迫った▼国学院、駒澤、青山学院の3強を軸とした大激戦が予想される今大会。連覇を狙う青山学院の原晋監督は11月の全日本大学駅伝の後、「優勝争いは3強プラス創価大でしょう」と語った▼出雲駅伝に続き4位に終わった榎木和貴監督は、3強を崩せなかった理由の一つに「気持ちの差」を挙げた。優勝を目指した3強と違い、創大の目標は3位以上。“箱根では何が何でも勝つ!”と気持ちを入れ直したチームは今、本番に向けて100%の準備を進める。先日、本紙が公開した動画でエース・吉田響選手は「応援してくださる皆さんに『勝利の走り』をお届けしたい」と誓った▼勝負の世界は厳しい。ましてや実力が紙一重ともなれば、最後は勝利への「執念」が勝敗を分ける。それは相手との戦いである以上に、自分との戦いになる。「かならず勝とうと堅く決心した者が勝つ」(トルストイ、中村白葉訳)とは、スポーツのみならず人生にも通じる鉄則だ▼“未到の頂点”に挑む創大駅伝部に続けと、私たちも明年へ颯爽と走り出そう。自分らしい“飛翔の目標”を掲げ、今年を超える自身を目指して!(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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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올해도 미도님의
노고덕분에
항상 감사 했습니다.
진심으로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잘챙기세요.
새해는 복운의 인생이 더욱더 소복소복 쌓이도록
기원 드리겠습니다. 🙇
항상 감사드립니다 ^^
올려주신 글 보고 발심하여 더욱 신심에 매진하게 됩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