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미국의 여성지 ‘Woman's Journal’이
독자를 대상으로 역사상 가장 우아한 여성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는데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 때부터 아동 극단에서 활동하면서 배우 생활을 시작했고
게리쿠퍼와 공연한 <High Noon> 외에도
존 포드 감독의 <모감보>, 히치콕 감독의 <다이얼 M을 돌려라>에 출연하였으며,
<갈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고
헐리우드 은막의 최고 스타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첫댓글 영화배우에서 왕비가 된 그녀~~
그러나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고 하니
어떤 삶이 과연 행복할까요?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다 갖고 있어서 부족할 것이 없는듯 하지만
그레이스의 내면에는 마음의 병인 우울증을 피해갈 수 없었나 봐요
누구에게나 인생길은 결코 만만치 않음을 느끼게 해주네요
인생은 덧없는 것............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화려한 은막의 최고 스타를 거쳐 한나라의 왕비의 자리에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녀에게도 내 의지대로만 되지 않는 삶의 고통이 있었고
빨리 찾아온 죽음도 피해갈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