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경상남도의 창원 성산구와 고성·통영에서 있었던 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범여권 (민주당·정의당)과 야당(한국당)이 각각 1석씩 당선이 됨으로서 1:1로 비긴 선거라고 언론들은 이구동성으로 평가를 하지만 필자는 한국당이 사실상 이긴 선거라고 생각한다. 추악한 민주당 의 추잡한 당리당략으로 창원성산에 공천한 권민호 후보를 여론조사라는 방패막이로 사퇴를 시키고 정의당과 야합하여 전과 7범으로 알려진 여영국을 공천하는 대통령중심제 정체(政體) 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추태를 보였다.
보궐선거 결과는 고성·통영 선거구에서는 한국당의 정점식 후보가 민주당의 양문식 후보를 24% 앞서 깨끗하고 가볍게 이겨 1석(고성·통영)을 챙겼고, 창원성산 선거구에서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추악하게 야합한 여영국 후보가 0.54%(504표) 차이로 겨우 당선이 되었다. 추악한 여당인 민주당이 정의당과 더러운 야합으로 권민호 후보를 사퇴시키지 않았더라면 여영국은 득표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사실상 한국당의 승리
한국당이 창원 성산구 보권선거에서 비록 정의당에게 지기는 했지만 이는 진정성 있는 정의당의 승리는 절대로 아니었다. 한국당에서 황교안 체제가 확립이 되면서 당과 대표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가 급상승하자 가장 위협을 느낀 정당이 민주당이요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었다. 창원성산이 민주당 후보를 사퇴시키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게 했더라면 한국당의 강기윤 후보가 0.54% 차의 패배가 아니라 고성·통영처럼 완승을 했을 것이다.
이번 보궐선거 결과 당선자들의 의원 생활은 겨우 1년 남짓한 게 내년 4월에 21대 총선이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 맛을 보자마자 다시 총선에 대비를 해야 하며 정말 아깝고 안타깝게 낙선한 강기윤 후보는 1년 동안 재충전하여 열심히 표밭인 지역구를 일구면 내년 총선에서는 분명히 당선이 될 것이다. 20대 총선 당시 노회찬 후보는 강기윤 후보를 1만3561표 차로 따돌렸는데 이번에는 여영국이 겨우 504표차로 그것도 민주당의 후보를 강제로 사퇴시킨 버럭대는 저질 대표 이해찬의 유세지원을 받아가면서도 겨우 당선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보궐선거의 결과는 한국당이 보수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는 국민의 생각이 표출된 선거였다. 보수게인 미래당과 애국당이 얻은 지지율을 합쳐도 5%가 죄지 않았다는 것이 그 증거였다. 황교안 대표의 지지율이 여야를 총망라한 차기 대선 후보자 1위를 달리고 있으니 보수가 뭉치기만 하면 ‘진보를 가장한 종북 좌파’(이하 종북 좌파)인 문재인 정권을 얼마든지 언제든지 깨끗하게 청산할 수가 있다
국회 의석을 몇 개 늘이기 위해서 미래당과 먼저 협상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애국당과 태극기 세력을 끌어안아야 확장성이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애국당 역시 한국당과의 합당을 반대하지 암ㅎ고 무조건 합당 조건으로 소위 ‘탄핵7적(김무성·유승민·김성태·권성동·이혜훈·정진석·하태경)’의 척결을 요구하다가 지금은 ‘탄핵5적(김무성·유승민·권성동·김성태·홍준표)’으로 줄어들었는데 유승민은 한국당이 소속이 아니고 미래당이니 입당을 거부하면 되고, 홍준표는 유투브 ‘홍카콜라’에 열중하니 21대 총선에 지역구로 나오지 않을 것이며 나머지 김무성·김성태·권성동은 공천에서 배제하면 되는 것인데 일단 김무성은 차기 총선에 출마 포기를 선언했으니 김성태와 권성동만 제거하면 되니 이는 식은 죽 먹기일 것이다.
◇추악한 야합의 합리화로 참패한 민주당
알토란같은 자기 자식(권민호) 내팽개치고 남의 자식(여영국)을 양자로 받아들여 천륜(天倫)을 거역한 민주당의 버럭 대는 대표 이해찬이 창원성산에 나타난 정의당 후보인 여영국을 “민주당 후보 여영국을 지지해 달라”며 경천동지할 추악하고 더럽게 냄새나는 침을 튀겼다. 어째서 여영국이 민주당 대표이며 그러면 민주당이 공천하여 강제로 사퇴시킨 권민호는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이 엄청난 실정(失政)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피하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하여 비겁하게 공천한 후보를 물 먹이는 참담한 짓거리를 하고서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정의당의 여연국이 민주당 후보이니 지지해 달라”고 넋두리를 해대는 버럭 이해찬의 몰골을 보면 비웃음이 나올 뿐이다. 이해찬이 이렇게 미친 짓거리로 해당행위를 해도 민주당 지도부나 문재인이 아무 반응이 없는 것은 결과적으로 민주당과 정의당 그리고 문재인 정권이 종북좌파라 한통속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가.
“이번 4⋅3 보궐선거에서 나온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노회찬 정신을 계승해 국회 개혁에 박차를 가하자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 비록 이기지는 못했지만, 19대 총선의 2배 가까운 지지를 얻은 것이 성과라고 판단한다.”고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가 넋두리를 했다. 그런데 홍영표가 무식하게도 ‘노회찬 정신 계승’이라는 헛소리까지 한 것은 민주당의 추악한 현주소를 알 수가 있다. 청원 성산까지 가서 “(정의당 후보인)여영국은 민주당 후보이니 도와 달라”며 헛소리를 한 버럭 이해찬은 왜 아무 반응이 없는가.
이런 추악한 짓거리를 해대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비겁하고 야비하게 자기합리화나 해대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은 태생이 ‘내로남불’인데 탓하여 무엇 하리오 마는 정치인으로서 기본적인 양심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목적달성을 위해서 불법·탈법·뗏법을 총동원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종북 좌파의 사상과 이념을 공유한 정권이요 여당이니 국민들만 엄청난 손해를 감내해야 할 따름이다.
◇부끄럽게 당선된 정의당 여영국
청원성산의 보궐선거 결과를 보도한 기사를 읽은 네티즌들은 “전과 7범을 국회의원으로 선출한 창원성산 주민들은 과연 제 정신인가!”, “뽑을 사람이 없어서 전과7범을 뽑냐? 창원성산에는 전과자 무서워 거리도 못 다니겠네! 슬럼가인가!”, “애국당 찍은 800표만 있었어도 당선되는 것인데, 전과7범을 당선시켰네! 전과자들만 사는 동네인가 보군!”이라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이번 정의당의 후보 여영국의 0.54% 앞서 당선된 것은 자력으로는 어림도 없고 민주당의 후보 사퇴로 득을 보게 된 것이니 앞으로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노회찬 정신을 계승해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떠벌린 당선자 여영국의 발언이 국민들이 고개를 갸웃하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가 탄로나 스스로 자살을 한 행위가 뭐가 그리 떳떳하단 말인가!’하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다. 떳떳하지 못한 자살을 미화하는 정당과 단체는 종북 좌파들뿐인 것이 현실이다. 지금까지 말도 안 되는 소위 ‘열사’를 종북 좌파들이 얼마나 양산(量産)을 하였는가.
민주당에 얹혀서 저질스럽게 연명을 하며 2중대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주제이다 보니 민주당이 전위대로 이용하기 위해 후보 몇 곳을 양보하여 주는 덕에 겨우 2~3명의 지역구 당선자를 인데 내년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원내 제1당이 될 가능성이 없을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민주당이 원내 제1당을 유지하기 위하여 지역구 후보를 양보해 주지 않으면 정의당은 존립조차 불가능 할 것이다.
◇공중분해의 위기 맞은 미래당
미래당 대표 손학규가 창원성산에 주둔을 하면서 미래당 이재환 후보 선거 유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3.57%를 표를 얻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이재환이 얻은 8%의 절반에도 못 미쳤으니 이런 참담한 결과는 손학규는 자신의 위치와 처지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며 또한 미래당의 공중분해가 다가오고 있다는 암시이기도 하다.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미래당으로 철새가 되어 날아다닌 결과가 이 정도이니 정계를 떠나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손학규의 참담한 패배와 보수를 분열시킨 행위에 대하여 네티즌들은 손학규를 비난하는 댓글들을 달았는데 대표적인 댓글 2편을 인용한 것이 다음의 글이다.
“이언주 의원 말대로 창원 성산에서의 한국당 후보의 간발의 차 패배는 전적으로 손학규의 닭0질 및 이적행위, 더불어 부패당 3중대 표심 나누기 역할로 인해 국민에 의한 문재인 종북 좌파 정권 심판을 미루게 한 것으로 보면 정확하다고 보인다. 바미당 지도부가 다 내려와 올인한 것이 3.57% 표를 얻었다. 1, 2 등의 득표율 차이는 0.5% 였다. 손학규와 바미당의 지도부가 대한민국에 역적이고 재앙 정부가 보수 정당에 파견한 간첩이며 좌파 프락치다. 더 이상은 속지 말자.”(ohp****) “바른미래당 하는 꼴을 보니 정의당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참여를 하였구먼 겉으로는 보수 우파 간판을 달고 속으로는 여당의 2중대 역이나 하며 민주당이 주는 밥이나 얻어먹고 살았구먼 더 이상 우파의 국민들 속이지 말고 그 당 해체를 해라 빌어먹을 놈들!”(bct****)
◇후보조차 내지 못한 평화당
평화당은 말 그대로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정당이란 것이 증명이 된 것이 이번 경남 2곳의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당이 한자리수의 표를 얻을망정 호남지역구 모두에 후보를 내지만 평화당은 그러한 용기ㅏ조차 없는 정당이니 차기 21대 총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결국 민주당에 흡입되어 정당의 존재자체가 없어질게 불 보듯 뻔하다. 호남에서 민주당과 정면 승부를 하면 현재 14명의 위원 중에서 살아남을 자가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물과 기름이 화학적 결합이 될 수가 없듯이 종북좌파와 보수 우파가 국민의당을 만들었지만 결국 반토막이 나는 파산으로 민족 반역의 기수요 종북 좌파 대통령이었던 김대중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명목으로 ‘평화민주당’에서 ‘평화’와 ‘민주’를 자리바꿈하여 ‘민주평화당’이란 이름으로 존재를 하지만 전도는 요원하다. 입만 살아 큰소리치는 정동영·박지원이 날개를 달아도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평화당은 절대로 호남의 민심을 얻지 못할 것이다.
◇참패했지만 할 말은 있는 애국당
애국당은 이번 보궐선거에 모두 후보를 내었지만 최하위에 머무는 수모를 당했지만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 탄핵’에 대한 반대로 존립의 명분이 있고 응당 할 말이 있으며 또 엄청난 ‘태극기 세력’이 있으니 표의 능력은 막강하다. 문재인 정권을 타도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한국당과 화합 내지는 합당을 해야 폭발적인 힘을 조직적으로 강력하게 발휘할 수가 있게 된다. 한국당 의원 중에서 태극기 집회에 동참하는 의원도 있으니 미레에 대하여 깊이 성찰할 필요가 있다.
애국당은 한국당에 붙어있는 탄핵 부역자들이 미워서 후보 단일화를 하지 않고 이번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여 끝까지 완주를 했지만 특히 창원 성산의 경우를 깊이 되새기면서 한국당에 감정적으로만 나갈 것이 아니라 좀더 냉철하게 국민의 심중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 막강한 태극기 세력을 갖고 있는 애국당이 자신의 요구를 한국당이 수락하면 조건 없는 합당을 해야 무소불위의 힘을 발휘할 수가 있고 박근혜 탄핵 세력들을 깨끗하게 척결하며 토탄에 빠진 국민들을 구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황교안 대표가 4·3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했다. 보선 결과는 잘못된 정책을 당장 수정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며 “진보의 성지라는 창원 성산에서 사상 유례가 없는 여야 단일화(야합)가 이뤄졌다. 그런 단일화까지 하고서도 한국당과 초박빙 결과가 나온 이유는 더 이상 이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방관하지 않겠다.”는 국민의 심판이라면서 “우리가 국민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 민생을 챙기고 정책으로 싸워나간다면 내년 총선 결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됐다”고 했으니 이제 남은 것은 한국당을 중심으로 보수가 뭉치면 능히 문재인 종북 좌파 정권에게 빼앗긴 정권을 되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