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수업을 하는동안
왔다갔다 움직이시며 도와주고 계신 친정엄마.
목요일 수업시간에는 아예 테이블의 한쪽에서 제 말을 경청하고 계신 친정엄마.ㅋ~
그날 저녁식사가 끝난 후
제게 말씀을 건네시네요.
"나도...케이크 굽고 싶어졌어 도임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정 아버지께서는 저와 똑같은 빵순이 빵돌이과 이시지만
친정엄마는 그닥 좋아하지 않으시거든요.
매번
제가 베이킹을 할 때마다 스치듯 바라보시기만 하셨지
관심은 전혀 없으셨어용~
헌데
갑자기 이러한 엄마 마음의 변화는 무엇일까용????쿄쿄쿄쿄쿄~~
쉬운 케이크를 굽기로 했습니다.
퀵브레드에 속하는 빵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둥근 케이크 틀에 구워 케이크라고도 불리우는 베이킹을 하였습니다.
제가 아닌
친정엄마께서 말이죵.
무엇보다도
오븐에 넣자마자 하시는 말씀.
"왜 이렇게 쉬워??????? 밥하는 것 보다 더 쉽잖아~~~~~~"
우짜노...울엄니. ^^;;;;

1,2,3.
세번의 과정만으로 완성되는 요거트 케이크.
시작할께요^^
'두둥~~둥둥~'
재료
밀가루 - 220g (중력분), 베이킹 파우더 - 2작은술, 요거트 - 200g, 설탕 - 110g, 달걀 - 3개,
바닐라 엑기스 - 1작은술 (선택사항), 호두 - 약 50g정도

볼에
요거트, 설탕, 달걀 그리고 바닐라 엑기스를 넣어 거품기로 충분히 풀어주세요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부드럽게 저어주신 후

마지막으로 호두를 넣어 뒤적뒤적~
원하시는 베이킹 틀에 반죽을 넣어
충~~~~분히 예열된 375도F (190도C) 오븐에서 구워주시면 완성입니다.
*머핀틀을 이용하실 경우 약 18~20분 구워주시고
둥근 케이크 틀이나 파운드 케이크 틀을 이용하실 경우 45~50분 정도 구워주세요
물론??? 각각의 오븐마다 성능은 다양하오니 굽는 시간은 더 늘려주실 수 있습니다.
꼬치테스트를 이용하여 구워진 상태를 확인해주시면 오케바리~^^
*원하시는 님들은
구워진 케이크 위에
약 1컵 정도의 슈가파우더와 3큰술 정도의 요거트를 혼합하여 만들어진 요거트 아이싱을
거침없이 화악~!!!!!!!!!!!!!뿌려주쎄용~~~~~~^^*

요거트 케이크.
저는 바닐라 엑기스를 사용했기에
또한
호두도 넣어주었기에
'바닐라 호두 요거트 컵케이크'라고 부르고 싶은걸요?^^

"엄마엄마엄마~ 재미있어요?"
"생각했던 것 보다 재미있다 도임아~, 다음번에는 발효빵을 만들어 볼까???"
하이고~~~~ㅋ~

아이싱을 만드실 때 우유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지만
요거트를 이용한 케이크와 무엇인가를 맞추기 위하여
요거트 아이싱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저.....저...흘러내리는..
캬~~~~~움하하하하하하~~^^

너무 간단한 베이킹이지만
완성된 모습에서나
풍기는 향기에서나
근사한 케이크여요.^^
머핀틀에 굽고 컵케이크라고 부르셔도 전~~~~~혀 상관없으니
마음껏 구워보시옵소서 울 아줌씨들~~^^*

아침에 맛본 써누녀석은
런치 박스의 스낵으로 넣어달라며 할머니에게 방실방실 웃음을 건네주었네요.
그 힘으로???
아이들 학교 보내고 곧바로 또 굽겠다는 친정엄마.
"어머니...아니 말리옵네당. 마음대로 하쎄용~"ㅋ~

한국의 친정엄마의 오븐안에는
쌩....찬바람만 불고 있거든요.ㅎ~
다시 집으로 돌아가시면 정말 구워보시려나?????^^
베이킹 수업을 들으시면서
반죽부터 시작하는 저의 발효빵 실습에
이미 친정엄마의 마음은
마치 완성되어 눈앞에서 쨔잔~~~하는 빵의 모습이 그려지셨다나용...
미쵸미쵸~^^*

한번도 베이킹을 해보시지 않은 엄마의 케이크.
밥하는 것 보다 더 쉽다는 소감.
워떠세유????
초보 베이킹 아줌씨들께서도 거침없이 도전하실 수 있으시겠죵???????오홍홍홍홍~~~~
조금전 초대했던 분들께서 식사를 모두 마치시고 돌아가셨어요.
어여 치우고 쉬어야겠삼.^^
밴쿠버의 오늘은 1월7일.
어떤....특별한 날이랍니다.^^*
다녀가시면서 아래의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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