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Handre/status/2095773884129640514?s=20
사유재산은 서양의 발명품도, 자본주의의 신조도, 19세기에 등장한 철학적 개념도 아니다.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수메르인들은 점토판에 재산권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그들이 남긴 계약서들은 소유권이 최근에야 자연스러운 공동체 상태에 강제로 부과된 것이라는 모든 집단주의적 신화를 무너뜨린다.
이 점토판들 내용에는 토지 매매, 곡물 대여, 노동 계약, 상속 양도 등이 기록되어 있다. 특정 사람들이 특정 토지를 소유했다.
매도인은 소유권을 양도했고, 매수인은 무게를 재어 은을 지불했으며, 증인들은 서명했다.
상인과 농부들이 이 시스템을 구축한 이유는, 자발적인 교환이 이루어지기 전에 누가 무엇을 소유하는지 알아야 했기 때문이다.
가마에서 구워진 점토는 수천 년의 세월을 버틴다.
기원전 2350년경 라가시의 우루카기나는 관료들이 동의 없이 사유 재산을 압수하는 것을 방지하는 조항을 기록했다.
이는 실천에 옮겨진 재산권 이론으로, 존 로크의 이론보다 약 4천 년 앞서 등장한 것이다.
재산권은 정부의 헌장이 아니라 인간 상호작용에서 자발적으로 탄생한 것이다.
수메르인들은 구운 흙으로 이 점을 증명한다.
정치인이 규제되지 않은 시장이 위험한 현대적 실험이라고 말할 때마다, 당신은 인류가 보유한 가장 오래된 경제 문서를 전혀 모르는 사람을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시장에는 허가가 필요하지 않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첫댓글 에...문제는 이런 발견이 있은지 10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잘 안알려졌다는 거죠. ㅠ ㅠ
대륙단위로 사람이 퍼져살다보니 인프라수준이 지역별로 천차만별이고, 교과서는 핵심만 가르치지 모든것을 가르키지 못하다보니
지식이 퍼져나가는데 시간이 걸리죠.
이런 지식은 인간의 본성이 못해도 수천년간 변하지 않았다는 증거 그 자체라서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
토탈워 파라오의 바빌론, 아시리아, 엘람이 이 트윗이 말한 지역 그 자체입니다.
근대이전의 사유재산에 대해서 부정하는 사람이 있었나요? 지금의 사유재산은 근대이후의 개념이고 법에 의하지 않고는 누구도 사유재산에 대한 침해를 할수 없다는게 근대이후의 사유재산 개념입니다.
수메르시대에도 당연히 사유재산이 있었고, 조선시대 노비에게도 사유재산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시 사유재산은 개인의 절대적인 권리가 아닌 국가/신분/공동의 이익이라는 이름으로 언제든지 제한이 가능한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배운 기억이 있는데요.
맞는말인데, 무려 5천년도 더 이전부터 있었다는게 핵심이죠
지금의 사유재산은 개인주의(individualism), 법치, 평등, 자본주의관련 기술력등등 15세기이후 유럽에서 만들어진 개념들과 촘촘히 얽힌 개념이라 전근대 국가들과는 좀 차이가 있어요.
그런데도 그 개념의 근본, 골격이 이미 메소포타미아에 있단게 게시물의 핵심이죠
@밸틴1 사유재산이란 개념은 원시공동체를 무너지게 한 원인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아주 오랜시기부터 어던 문명이든지 존재해 왔던건 당연한겁니다. 다만, 그 당시 사유재산개념을 근대 이후의 사유재산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동일시하는 본문내용을 비판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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