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죽성리 맛집 ]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데이트 장소로 강추 ~ 코티지 레스토랑

[따뜻한여신]

기장군 죽성리 : 코티지 레스토랑

기장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기장군 죽성리에 멋진 건물이 유독 눈에 띄는데 차를 멈추게 만든다.

우연히 드라이브 하다가  발견한 코티지 레스토랑의 외부 모습에 반해서 한번 가봐야지~ 찜했던 곳인데

친구들과의 모임약속이 잡히자 친구들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내 맘대로 장소는 코티지 레스토랑으로 결정^^

룰루랄라~~ 기대만땅~^^ 지금부터 코티지 레스토랑 구경하러 가실래요? ^^

손가락 눌러주시는 분 복 받으실거에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코티지 레스토랑의 외부모습은 레스토랑 보다는 갤러리 같은 느낌을 준다.

갤러리 같은 코티지의 외부 모습에 반해 지나가다 발길을 멈추는 이가 한두명이 아닐것이다.

코티지 입구에 들어서기 전 먼저 메뉴판이 반겨준다.

우연히 들렀다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냥 돌아선다고 눈치 보는 일은 없을 듯~^^

입구에 들어서면 오픈형 주방사이로 분주한 움직임과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

인테리어 때문인지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이 들면서 음식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오픈시간에 맞추어 예약했지만 조금 일찍 도착해서 코티지의 내부로 들어갔는데

깔끔하게 세팅되어진 테이블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음식 먹기도 전에 바다 전망의 멋진 경치 덕분에 분위기에 행복해지고

멋진 경치보며 먹는 음식의 맛은 더욱 좋을것 같다는 기대에 흥분된다.

도란도란 수다떨고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한 창가자리 예약

1인의 기본세팅

창가 바로 옆인 여긴 내자리로 찜~^^

코스로 나오는 런치세트의 가격은 (29,000원 ~ 49,000원)

우리는 런치세트 B로 주문~~

바구니에 예쁘게 담겨져 나오는 식전빵

피크닉 나온 느낌의 비주얼로 등장하니 더욱 맛있어 보인다.

견과류가 들어있는 곡물빵으로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하다.

빵이 따뜻하고 부드러워 자꾸 손이간다.

이른 아침부터 만나서 다녔더니 배가 고픈 우리는 순식간에 빵을 흡입하고 ㅎㅎ

빵이 정말 맛있다면 리필을 해 달라고 한다. ( 빵 리필은 한번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이 빵은 약간 짭조름한 맛이 났으며 부드럽고 식감이 나쁘지 않았다.

나에겐 곡물빵이 더 맛있고~  완전 내 스타일^^

칠레산 마테틱 코라릴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와인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ㅎㅎ

메뉴와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추천 받음

음식이 나오기전 와인잔 부딪히며

반갑다~ 친구들아~^^

남은 와인은 얼음물에 퐁당

자연산 통 모듬 버섯 구이 샐러드

신선한 샐러드의 아삭함과 통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정말 환상적이다

버섯만 먹어도 메인 요리를 먹는 듯하고 정말 맛있어~ 맛있어~

지금까지 먹어 본 버섯 샐러드 중에 최고~ 엄지 척^^

오늘의 스프 (3,000원 별도계산)

고구마와 생크림이 가미된 달콤한 스프에 슬라이스 아몬드로 토핑되어 고소한 맛까지 맛있어~ 맛있어~

제철 기장 멸치를 곁들인 오일 파스타

멸치의 비린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멸치와 면을 따로 조리해서 세팅한다.

멸치 파스타 비리지도 않고 고등어 맛이 나면서 맛있다.

오일 파스타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코티지의 멸치 파스타는 면도 탱글탱글~ 쫄깃쫄깃~

육수가 잘 스며든 멸치 파스타는 맛도 깊고 오일 파스타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었다.

2명은 멸치를 세팅해서 먹고 2명은 비린 맛을 싫어해 멸치를 세팅하지 않았는데

멸치를 세팅하지 않아도 비린 맛이 느껴진다고 하니 아무래도 호불호는 갈릴 듯~~

내 입에는 멸치 파스타 정말 맛있었다고용~~^^

피클

열무가 들어간 피클이 신선하고 간이 강하지도 않아 피클만 먹어도 깔끔하고 맛있다.

쿠스쿠스를 곁들인 해산물 모듬구이

쿠스쿠스의 비주얼을 보고는 알밥인가 생각을 했는데 알밥과는 다른 식감인데 고소하고 맛있다.

쿠스쿠스는 곡물의 일종이라고 한다.

쿠스쿠스와 잘 어우러진 새우, 홍합, 조개, 관자, 오징어 등 해산물이 가득하고 탱글탱글~~

해산물 재료의 식감을 잘 살렸고 쿠스쿠스의 재미난 식감에 즐겁다.

참 숮에 구운 호주산 와규 삼각살 스테이크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

참 숯향이 나면서 적당하게 구워진 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역시~~ 이 맛이야~~~

음식의 양이 푸짐한건 아닌데 코스로 나오는 음식을 조금씩 맛보다 보면

포만감이 밀려오고  여성분들은 적당할 수 있는 양인데

남성분들은 개인차에 따라 좀 모자란 감이 있을수도 ㅎㅎ

피스타치오 크림 브륄레

에그타르트 안에 부드럽고 달달한 달걀크림 위에

아주 얇은 설탕 시럽 층이 하나 있고 산딸기로 마무리한 디저트

연하고 부드러운 커피가 음식의 마무리를 지어준다.

너무 예뻐서 눈으로 한번 입으로 한번 먹었던 디저트

넘 맛있어~ 맛있어~~

화장실 내부

화장실에 들렀는데 너무 예쁜 소품과 인테리어에 반하여

카메라 들고 다시 들어가 셔터를 눌러 됨 ㅎㅎ

인테리어도 관심이 많은데~  이런 스타일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스탈~~

식사하고 테라스에 나가서 바다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정말 마음에 들었다.

바다전망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겸비한 맛도 좋고, 경치도 좋고, 건물도 이쁘고, 내부도 넘 이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 함께 하는 코티지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날 데이트를 즐겨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01	상호	코티지 레스토랑
02	전화 번호	051) 722 -5585
03	위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 해안로 860
04	휴무일	연중무휴
05	영업시간	오전 12 시 ~ 저녁/밤 10 시까지
06	크레디트 카드	YES
07	주차장	주차가능
08	나의 입맛	짜게, 싱겁게, 맵게, 안맵게
09	선호하는 음식	한식, 중식, 양식, 일식
10	싫어하는 음식	없음
11	나의 관점	㉠ 맛, ㉡ 청결, ㉢ 친절, ㉣ 기타

[호기심환자JSA]

이번 여름 필수코스네요.....

[따뜻한여신]

멋진바다 풍경도 감상하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식사하시는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해마루]

조금만 더 가면 자주 가는 장어집 있는 곳. 지나면서도 못 봤네요~담에 꼭 가봐야지..
근데 장어가 더 땡기면 어떡하지~~ㅋㅋ

[따뜻한여신]

언니 장어가 더 땡기면 장어 묵어 줘야지용~ ㅎㅎ 언니가 잘가는 장어집 상호는? 나두 궁금타ㅎ

[해마루]

바다 마을.담에 함 올릴게요~
바깥 경치는 같은 선상이라 비슷하네요.
방갈로도 있고 아주 좋아요~~

[따뜻한여신]

그렇게 멋진 곳이 기대하고 있을게요~^^
언니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용~~

[알밤]

데이트 가고시푸당~~ㅠㅠ
언니 잘보고 손가락 꾹~~~누르고 가용 ㅎㅎ

[따뜻한여신]

역시 알밤 최고~^^

[따뜻한여신]

해안가 따라 드라이브 하다보면은 바다의 매력에 빠질거야~~
이쁜 알밤한테 아무도 데이또 신청안하는겨?

[매력둥이]

멸치 파스타는 솔직히 좀 아닌듯하네요..대중적인 스타일이 아닌데 그걸 코스에 넣어버리다니 음..

[따뜻한여신]

멸치피스타 독특하고 맛있어요~ 전 색달라서 좋던데요~^^

[안경]

주차장도 넓고...오늘 밤에 다녀왔죠...회사 모임으로~ 멋진 곳! 맛난곳...밤과 낮의 정취가 다르네요~~~사진에 식감이 묻어나네요~~~감사합ㄴ다

[따뜻한여신]

회사모임으로 좋은데 가셨네요^^
정말 분위기있고 좋은곳이죠~~

[아노~]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근데 손가락이 안눌러지네요....?.?

[따뜻한여신]

한번 가보세요~ 분위기 좋아요^^
근데 왜 안 눌러질까요?ㅠㅠ

[Emma]

여기 찜해놓고 있었는데 다녀오셨군요!! 조으다~~~~

[따뜻한여신]

나두 가보고 싶은곳이었징ㅎ
직접보면 더 좋아~~
시간날때 한번 가봐~~

[달기약수]

가고프다..기장이너무멀어요..ㅠㅠ..
멋진 레스토랑 추천 감사합니다~
사진 못찍는다고 하시더니 잘 찍으셨는걸요? 섬세하게 소개되서 좋아요^^

[해피타임14]

예전에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 다녀왔어요
경치는좋고 음식은 깔끔

특별한 날에 가도좋더군요

[해피타임14]

코티지가 로쏘로 바뀌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