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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스크랩 대니 그레인저 (Danny Granger)
j-rich 추천 1 조회 774 05.07.06 10:3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대니 그레인저 (Danny Granger)

 

 


 

Name : Danny Granger

Position : SF
Height : 6-8

Weight : 225

University : University of New Mexico

 

 

 

대니 그레인저는 참 특이한 선수입니다. 대니 그레인저의 대학 커리어를 보면 이런 식으로도 1라

 

운드에 지명되고 로터리픽으로 언급되는게 가능한가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1라운

 

드에서 드래프트를 받는 미국 선수들의 경우 비슷한 길을 걷습니다. 고교 시절 주목을 받아 좋은

 

디비전1 학교에 리쿠르팅되고 그 학교에서 1,2년 동안 자신의 잠재력을 스카우터들에게 보여주고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것이 대부분의 1라운드 지명자들이 걷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레인저는 달랐

 

죠. 일단 대니 그레인저는 고교 시절 전혀 주목을 받지 못하던 선수였습니다. 지역 스타이기는 하

 

였으나 전혀 이름이 알려진 유망주는 아니였고 그를 리쿠르팅하려는 학교들도 거의 없었습니다.

 

다행이도 그레인저는 좋은 성적을 가진 학생이였고 엔지니어 쪽으로 자신의 장래 진로를 보고 브

 

래들리 대학과 예일 대학(!) 중 어떤 학교를 갈지 고민을 하다 브래들리 대학으로 진학을 합니다.

 

신입생으로서 11득점 7리바운드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둔 그레인저는 2학년 시절 처음 14 경기동

 

안 평균 19득점에 7리바운드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으나 코치가 해임되자 크리스마스 방학

 

때 전학을 발표합니다. 브래들리 대학의 전 코치가 뉴멕시코 대학에 감독으로 부임하고 있었고

 

그레이저는 다음해부터 뉴멕시코에서 2년간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4학년 시절 시즌전 가장 과소

 

평가되는 유망주라는 평을 듣더니 드래프트 직전에는 10번픽안에 뽑힐것이라는 예측까지 받았

 

습니다.

 

 

그레인저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스카우터들에게 노출되기 힌든 조건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고교

 

시절 전혀 주목을 못받았던 선수이고 대학조차 중소 컨퍼러스의 약팀이였죠. 그런데 그레인저는

 

또다른 중소 컨퍼러스의 중간 정도 수준의 팀으로 전학을 가고 (학교를 전학 가는 것은 여러모로

 

유망주들에게 않 좋은 일이죠.) 그 팀을 4학년때 2년만에 토너먼트로 이끌기는 했으나 토너먼트

 

에서도 1라운드 탈락을 해 자신의 기량을 전국적으로 선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참 이런 조건을 가

 

지고도 1라운드에 로터리픽으로 지명이 예상 되었다는 것은 그레인저가 중소 컨퍼러스에 있었음

 

에도 불구하고 기량이 출중한 중소 컨퍼러스의 스타 선수라는 것과 드래프트 전 워크 아웃의 중

 

요성을 증명해주는 것입니다.

 

 

먼저 항상 드래프트에는 UNC나 웨이크 포레스트 같은 전통 강호팀들의 스타 뿐 아니라 상대적으

 

로 약체 팀이나 컨퍼러스의 스타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이런 선수들도 물론 기량에 따라 다른 평

 

가를 받기는 합니다만 (올 해 앤드류 보것도 그런 예라고 할 수 있죠.) 대체로 강한 컨퍼러스나 팀

 

에서 뛴 선수들에 비해 약한 상대를 상대로 올린 성적이라는 평가나 약한 팀의 리더였을 뿐이라

 

는 이유로 어느 정도 평가 절하가 되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이런 선수들

 

을 선호하는 데요. 대체로 이런 대학 스타들이 리그에 와서 스타가 되지는 못해도 꾸준한 활약을

 

하며 나름대로의 기량을 펼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약체팀의 에이스엿

 

으면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가 (보것을 제외한다면) 이 대니 그레인저와 텍사스 A&M의

 

앤트완 라잇입니다. 시즌 전부터 샬럿 대학의 커티스 위터스 선수와 함께 가장 과소 평가되는 유

 

망주라는 평가를 들었던 그레인저는 올 시즌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주가가 상승합니

 

다. 시즌전 1라운드 언저리라고 평가 받았던 그레인저는 시즌 후반에는 1라운드 중반 픽으로 예

 

상이 되죠.  그레인저는 뉴멕시코를 토니로 이끌고 자신의 주가를 반등시킬 기회를 맞았지만 아

 

쉽게도 뉴 멕시코가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그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브락켓에서

 

그레인저 하나 믿고 뉴멕시코 찍었다 당당하게 틀렸죠.) 그런데 그레인저는 드래프트 전 주가가

 

폭등하고 실제 드래프트 전까지 로터리픽으로 언급이됩니다. (모두 7번픽으로 토론토가 잡을거

 

라고 예상했죠.) 드래프트 전 갑작스러운 그레인저의 주가 폭등은 워크 아웃의 중요성을 잘 보여

 

주는 예입니다.

 

 



 

하킴 워릭과의 워크 아웃은 두 선수 모두의 주가를 올려준 (특히 그레인저의) 보기드믄 일대일 워크아웃이였고 최근 몇년간 가장 훌륭한 매치업이였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워크 아웃의 경우 여러 가지 종류와 형식이 있지만 크게 구분을 해본다면 혼자서 여러 드릴을 수

 

행하며 기량을 선보이는 개인 워크 아웃과 팀을 나누어서 하는 워크 아웃 또는 일대일 워크 아웃

 

입니다. 그리고 스카우터들의 경우 후자 쪽을 더 비중있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경기를 팀

 

을 나누어서 하는 워크 아웃 (2:2, 5:5 뭐 여러 형태가 있죠.) 의 경우 특히 포인트 가드의 기량과

 

리더쉽을 잘 알아볼 수 있는  기회고 선수들의 승부 근성이나 성실성을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회입

 

니다. 또 동 포지션의 선수들 끼리의 매치업을 통해 두 선수의 운동 신경이나 기량을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이 굉장히 많은 데이타를 입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히려 스카우

 

터들은 운동 능력 테스트보다 일대일 워크 아웃이나 팀 워크 아웃을 그 선수의 운동 능력을 더 정

 

확히 판단할 수 있는 테스트라고 하기도 합니다.) 일대일 워크 아웃의 경우 드래프트에서 비교가

 

되는 두 선수의 매치업을 통해 두 선수의 운동 신경이나 기량 약점, 장점이 정말 적나라하게 드러

 

나는 테스트죠. 그레인저와 워릭의 워크 아웃에 대한 설명에 앞서 이 워크 아웃의 기본적인 성격

 

하나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이런 매치업 워크 아웃의 경우 서로 매치업되는 선수가 중요합니다. 동 포지션의 유망주가

 

매치업 되고 비교되기 때문에 각 유망주로서는 어던 유망주와의 대결을 통해 자신의 주가를 더

 

올릴 수 잇을지 고민을 하게되죠. 결국 상대적으로 특정 포지션에서 좀 더 낮은 평가를 받는 유망

 

주는 그 포지션에서 자신보다 높게 랭크되어 있는 선수와의 대결을 통해서 자신의 주가를 더 올

 

릴려고 할 것이고 랭킹이 더 높은 선수는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선수들과 대결을 할 경우 득이 될

 

것은 거의 없고 오히려 그 선수에게 밀릴 경우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만 있기 때문에  자신보다 낮

 

은 평가를 받는 선수와의 대결을 피하고 자신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와의 워크 아웃을 원하

 

겠죠. 이런 워크 아웃 상대의 결정은 철저하게 각 선수의 에이전트들이 주선하며 에이전트들이

 

자신의 고객이 최대한 좋은 상대와 워크 아웃을 주선하다보니 특정 포지션에서 랭킹이 높은 선수

 

가 자신보다 한참 랭킹의 선수와 워크 아웃을 하는 경우는 드믈죠. 대체로 매치업 상대가 되는 것

 

은 서로의 랭킹이 비슷하거나 평가가 엇 갈리는 상대끼리 매치업이 됩니다. 올 해 포인트 가드 3

 

인방 크리스 폴, 데론 윌리엄스, 레이먼드 펠튼은 대체로 폴 - 윌리엄스 - 펠튼 순서의 평가를 받

 

았습니다. 펠튼은 위의 두 선수 모두와의 워크 아웃을 원했지만 데론은 펠튼과의 매치업에 관심

 

이 없고 폴과의 매치업을 원한다 하였고 폴은 두 선수 모두와의 매치업을 당연히 피한거죠. (치사

 

하다고 비난 하시는 분들이 혹시 있을실지 모르겠는데 그런게 아닙니다. 워크 아웃 매치업 상대

 

고르는 것도 에이전트의 자질입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최근 몇년간 최고로 재미있었고 긴장감있었다는 워릭과 그레인저의 워크

 

아웃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두 선수의 매치업은 샬럿 밥캧츠가 주관한 워크

 

아웃에서 이루어집니다. 먼저 두 선수의 매치업 전 여러 가지 개인 워크 아웃을 했는데요. 두 선

 

수 모두 굉장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레인저는 모든 스킬 테스트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과소 평가되었던 자신의 뛰어난 운동 신경을 유감없이 선보였고 볼 핸들

 

링 드릴도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인상적이였던 것은 슛팅 드릴 이였죠.

 

그레인저는 미들슛 드릴에서 거의 모든 슛을 성공 시켰고 3점슛 드릴에서도 엄청난 정확도를 보

 

여주며 자신의 NBA 3점 라인에서도 3점을 날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자신의 외곽슛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던 스카우터들을 침묵시켰습니다. 워릭 또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죠. 약

 

점으로 지적되었던 슛 레인지는 미들슛 드릴에서 좋은 정확도를 보여주며 자신의 발전된 슛팅 능

 

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볼 핸들링 드릴에서는 좀 고전을 하며 자신의 부족한 볼 핸들링 문제

 

를 드러냈고 3점슛 드릴에서는 그다지 좋은 정확도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두 선수 모두

 

컨디션이 좋았고 드디어 일대일 경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 경기가 시작되자 그레인저는 하킴 워릭이 슛 레인지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

 

지 공간을 어느 정도 주고 수비를 해 미들 점퍼를 쏘게 만듭니다. 그러나 워릭은 4개 연속으로 미

 

들 슛을 성공 시키고 그레인저는 압박 수비를 하기 시작하죠. 그레인저가 압박 수비를 시작하자

 

워릭은 당황하고 고전하기 시작합니다. 워릭은 퍼스트 스텝이 굉장히 빠른 선수이지만 부족한 볼

 

핸들링 능력 때문에 그레인저의 수비를 뚫고 골밑으로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그레인저는 엄청나

 

게 피지컬하게 워릭을 계속해서 몰아 붙였고 워릭은 돌파를 시도하다 연이어 실패하고 할 수 없

 

이 불 안정한 자세로 페이더 웨이 슛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 중 몇개가 들어갔지만 정확도야 좋

 

을 수 가 없겠죠.) 그 후 그레인저의 공격에서는 워릭이 굉장히 고전합니다. 그레인저는 반면에

 

공격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뛰어난 스코어러까지 될 자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

 

니다. 워릭이 붙어서 수비를하면 드리볼을 해 돌파를 해 득점에 성공했고 공간을 주면 계속해서

 

점펄르 성공시켰습니다. 워릭은 자신의 운동 신경과 키를 이용해 그레인저의 득점을 방해하려 했

 

으나 경기내내 맨투맨 수비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라큐스 대학은 지역 방어만

 

을 사용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맨투맨 디펜스에 덜 적응이 됬겠죠.) 그 후에는 2:2 워크 아웃이

 

진행되었는데 이 경기 역시 굉장히 피지콜 했다고 합니다. 두 선수는 모두 서로를 한 두번 씩 몸

 

싸움을 하다 넘어트렸고 굉장히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이번 워크 아웃에서 그레

 

인저가 다소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두 선수 모두 실보다는 득이 많은 워크 아웃이였습니

 

다. 워릭 같은 겨우 자신의 발전된 퍼리미터 게임을 선보였고 자신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강인하

 

고 적극적인 선수인가를 보여주었고 그레인저 같은 경우는 이번 워크 아웃 전 까지 유일한 약점

 

으로 지적되었던 적극성이 부족하다라는 평가가 틀리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자신이 운동 신경이

 

매우 좋은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며 자신의 운동 신경에 의문을 제기했던 일부 스카우터들을 놀라

 

게 했습니다. 이 워크 아웃 이 후 그레인저가 5번픽으로 샬럿에 갈 가능성이 있다라는 평가까지

 

나왔으니 굉장히 큰 도움이 된 워크 아웃이였죠. 이 두선수의 대결을 직접 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

 

도 아쉽더군요. 그레인저는 토론토 워크 아웃을 포한한 다른 여타 워크 아웃에서도 매우 인상적

 

인 기량을 선보여 드래프트 직전 가장 많이 주가를 상승시킨 선수였고 드래프트 전까지 토론토

 

지명을 상당히 확실하게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결과는 달랐지만요...........

 

 


 

그레인저는 블락과 스틸이 모두 뛰어난 엄청난 수비수이다.

 

 

대학 시절 대니 그레인저는 4개의 포지션이 소화 가능하고 4개의 포지션의 선수를 수비할 수 있

 

는 선수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있습니다. 그레인저의 대학 시절 스탯을 보면 왜 이런 이야길르

 

들었는지 좀 이해가 되죠. 그의 4학년 스탯은 평균 18.8득점 8.9리바운드 2.4어시스트 2.1스

 

틸 2.0스틸 54% 야투 성공률에 43% 3점숫 성공률 입니다. 참 농구에서 스탯이 전부가 아니

 

고 (특히 유망주의 스카우팅시 스탯은 그 중요성이 상당히 낮은 편이죠.) 중소 컨퍼런스에서 거둔

 

성적이라도 (항상 더블 팀 또는 트리플 팀에 시달리며 거둔 성적이기도 합니다. 참 아름다운 스탯

 

아닙니까? 그레인저의 가장 큰 장점은 대학 시절 자신의 평가와 성적이 말해주듯 공 수 양면에서

 

의 올라운드함입니다.

 

 

대니 그레인저는 약점을 찾아보기가 상당히 힘든 선수입니다. 큰 키에 엄청나게 긴팔, 다소 마른

 

느낌이 들지만 굉장히 좋은 힘, 뛰어난 운동 신경 등 일단 신체적으로 흠 잡을데가 없는 선수죠.

 

몇몇 스카우터들이 그레인저가 그저 평균정도의 운동 신경을 지닌 선수라고 평가 절하한 적이있

 

는데 그레인저는 운동 신경이 굉장히 좋은 선수입니다. 많은 스카우터들이나 대학 시절 그레인저

 

를 지켜본 사람들은 그레인저가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점프력 또한 높아 정말 막기가 힘들

 

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운동 능력 측정 검사에서 점프력이 37인치 가까이 나왔습니다.) 그레인저

 

는 경기중 화려한 덩크를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엄청난 압박 수비는 좋은 운동 신경 없이 가능한

 

일이 아니죠. 또 그레인저는 충분히 훌륭한 속공 피니셔입니다. 그레인저의 공격에서의 장점을

 

보죠. 일단 그레인저는 일단 가드를 볼 만큼 좋은 외곽슛 능력 (3점슛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

 

전하고 있습니다. 슛 자세도 정말 깨끗해졌고 점프슛이 타점 높고 릴리즈 타임이 상당히 빠르더

 

군요.) 과 좋은 볼 핸들링을 지니고 있고 돌파력 또한 준수한 편입니다. 또 대학 시절 파워 포워드

 

를 볼 정도로 윙 포워드로서는 놀라운 풋 워크나 포스트 공격 기술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포인트

 

포워드 수준 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번에 수비의 허를 찌르는 패싱 센스를 지닌 선수이고 더블팀

 

상황에서 빈 선수를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입니다. 그레인저는 현재 엄청난 스코어러는 아

 

니고 자신의 스타일상 득점에만 신경을 쓴느 선수가 아니지만 퍼리미터 게임이 엄청난 속도로 발

 

전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리그에서도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수

 

이고 훗날 20득점 가까이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니 그레인저의 올라운드함은 공격에서만 국한 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가드를 수비할 수

 

있는 스피드와 파워 포워드까지 수비할 수 있는 파워를 겸비한 선수이고 많은 스카우터들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현재 가장 수비가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그레인저를 꼽고 있

 

고 그레인저의 수비수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레인저는 스텝

 

이 굉장히 빠르고 팔이 길고 손이 굉장히 민첩하기 때문에 스틸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입니다.

 

블락슛 능력 또한 굉장히 뛰어난데 긴팔과 높은 점프력으로 많은 블락슛을 하는 선수이고 블락

 

타이밍을 맟추는 능력 또한 탁월해 엄청난 블락커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 스몰 포워드로서는

 

(그레인저의 포지션을 하나로 국한하기는 힘듭니다만은...) 굉장히 좋은 리바운드 능력을 지닌 선

 

수죠. 대학 시절 2개 이상의 스틸과 블락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그레인저가 훗날 리그에서 키릴렌

 

코나 프린스 같이 퍼리미터 수비와 포스트 수비가 모두 가능한 선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고 그레인저의 수비는 당장 리그에서 많은 공격수들의 악몽이 될 겁니다. 그

 

리고 그레인저는 단지 블락과 스틸 만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 상대방을 공격수를 피지컬하게 압

 

박하며 차단하는 능력까지 탁월한 선수죠. (하킴 워릭 같이 빠른 선수 돌파를 막는게 쉬운일은 아

 

닙니다.) 그리고 항상 적극적으로 피지컬하게 수비에 임하는 마인드 또한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

 

습니다. 이런 그레인저의 수비 마인드는 인디애나의 팀 컬러에 잘 들어 맞을 것이고 내년부터 아

 

테스트 - 오닐과 함께 숨막히는 수비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레인저는 준수한 피니셔이고 뛰어난 운동 신경을 지닌 다재다능한 포워드이다.    

 

 

그러면 그레인저의 약점은 뭘까요? 그레인저가 약점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정도로 약점

 

을 찾아보기 힘든 선수입니다만 오히려 이런 점이 그레인저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즉 그레인저가

 

특별한 약점은 없지만 특별한 강점은 없다 코트위에서 못하는 것은 없지만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다라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는 거죠. 실제 그레인저는 올라운드하고 득점-패싱-리바운드가

 

모두 뛰어난 선수이나 어느 한 부분을 완벽하게 마스터하지는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

 

다. 리그에서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스킬 수준을 올려야하겠죠. 가끔 스카우

 

터들로부터 코트 위에서의 적극성과 운동 신경에 대한 의문이 있었으나 드래프트 직전 더 이상

 

이런 부분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레인저는 자유투에 조금 기복이 있고

 

자유투 성공률을 좀 더 발전 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릎과 허리에 부상 경력이 있어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4학년 시절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 어느 정도 안심이 됩니다. 그레인저는

 

엄청난 스코어러가 아니고 당장 리그에서는 10점대 초반의 득점을 할 것으로 예상되나 (사실 인

 

디애나의 현 로스터상 그 정도 득점을 해주는게 알맞아 보입니다만) 퍼리미터 게임이 꾸준히 잘

 

전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의 스코어링 능력에 큰 문제가 잇을 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4

 

학년이여서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스카우터들이 그레인저의 경우 대학을 졸업하고 나온 선수임

 

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당한 포텐셜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의 경험과 전학과 뉴

 

멕시코의 여러 문제들 (자살 문제)를 극복한 정신적 강인함은 리그 적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레인저는 코트 위에서 Unquestioned Leader 였다.

 

 

그레인저가 무엇보다도 저에게 성공 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요소는 그레인저의 코트 위와 밖에

 

서의 성실함 그리고 리더쉽입니다. 물론 당장 인디애나에서 리더쉽을 발휘할 일이야 없겠지만 그

 

가 대학 시절 팀메이트들의 무한한 신뢰를 받는 리더였다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또

 

그레인저가 생각보다 픽이 떨어져 17번픽으로 인디애나에 지명됬지만 저는 오히려 인디애나에서

 

뛰는게 그레인저에게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수비를 중시하는 팀 컬러도 잘 맞을 뿐 아

 

니라 신인 때부터 강팀에서 이기면서 아테스트 같은 선배들에게 배우는 것 만큼 좋은 기회도 없

 

죠. 그레인저는 내년부터 인디애나에 공 수 양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훗날 그레인저-아테스

 

트-오닐 이라는 숨막히는 라인업을 보여 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매력적으로 느끼는 선수이

 

고 상당히 애착을 가지는 선수입니다. 훌륭한 활약을 해주었으면 좋겠군요.

 

 


 

그레인저 - 아테스트 - 오닐 생각만해도 숨막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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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5.07.06 10:31

    첫댓글 글이 길어져서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내요. 다음 글은 데론 윌리엄스입니다. (루이스 윌리엄스 글 요청 하셨분 잇으셨는데요. 먼저 1라운드 유망주들을 어느 정도 살펴보고 쓰겠습니다.)

  • 05.07.06 10:36

    잘 읽었습니다. 저도 그래인져와 주전 베스트5의 평균 두자릿수 득점이라는 가공할 득점력을 믿고 브라켓 밀었건만.. ㅋ

  • 05.07.06 10:50

    읽다 보니, 피핀 생각이 나는 건 왜일까요? 르브론의 짝이 되었음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05.07.06 10:50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 05.07.06 10:51

    j-rich 님 unc 팬 아니신가요?? 펠튼을 먼저 하심이... ^^:

  • 작성자 05.07.06 10:53

    아 맞다. 레이먼드 펠튼을 먼저 하겠습니다. 깜빡 펠튼을 했다고 착각 했었내요.

  • 05.07.06 11:33

    Julius Hodge 이선수도 부탁드릴께요 ㅎㅎ

  • 05.07.06 11:41

    항상 너무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 05.07.06 11:54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헉 데론 윌리엄스는 펠튼 다음인가요~? 기대됩니다 ㅎㅎ 언젠가는 Craig Smith도 부탁드려요~^^;;;

  • 05.07.06 11:56

    데론 & 펠튼 모두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만약 라울 로페즈가 제대로 성장해줬다면 그레인져가 올해 6번픽으로 유타에 왔을텐데... 하는 생각ㅇㅣ 드네요 ㅎㅎ

  • 05.07.06 11:58

    잘 읽었습니다~ ^^ 그레인저 제2의 피펜이 되어라~

  • 05.07.06 12:15

    저도 피펜이 생각났는데 상대적으로 큰키에 긴팔 에서 나오는 숨막히는수비 말랐지만 꾀좋은힘 다재다능함 운동신경등..그런대 토론토에서 안뽑은 이유가 부상경력 떄문이라던데 인디에서 건강히 잘뛰어주면 좋겠네요 ㅎㅎ

  • 05.07.06 12:22

    ㅎㅎㅎㅎ 루이스 윌리암스 요청한 사람이 전데요.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이번에도 글 잘 봤습니다. 미네소타에서 영입했으면..ㅠ 백코트의 수비에서 문제가 드러난 미네소타에 딱 어울리는 선수인데.. 아쉽다.. 그리고 하킴워릭대 그래인져 1;1은 언젠가 토렌토에 올라오지 않을까요? 꼭 찾아봐야 겠군요..

  • 05.07.06 13:15

    토론토가 안뽑은 이유가 부상경력과 워크아웃 때 지나치게 외곽슛에만 의존했다고 하더군요. 또 수비능력에서도 Joey Graham을 Granger보다 높게 봤다고 합니다. 6'8" 키에 7'1" wing span이라니까 괜찮군요. 개인적으로 토론토가 뽑길 기대했는데 할 수 없죠.

  • 05.07.06 13:17

    그리고 하킴 워릭과의 워크아웃을 직접 보진 않았지만 리뷰 보니까 개인 스킬에선 그렌져, 1대1에선 워릭, 2대2에선 그렌져가 잘했다는 평이던데요..직접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부족해서 자리를 잡은 후 공을 받아 슛을 쏘는 스타일이라더군요.

  • 05.07.06 13:47

    윗님 말씀 대로라면 건강한 말년의 레지밀러의 모습은 적어도 보여줄수 있겠군요 ; 그리고 J-rich 님 Chris Taft 도 나중에 소개해주세요 ^^

  • 05.07.06 19:43

    동영상보니깐. 약간 잘렌로즈필이 나더라구요..J-rich님 로즈랑 비교해서 좀 어떻습니까?

  • 05.07.06 23:28

    감사합니다 ^^ 잘 읽었어요 ^^ 진짜 그레인저-로니-오닐 수비라인이면 게임 끝 ㅋㅋㅋ

  • 05.07.07 01:16

    이정도 선수인지는 몰랐네요 ^^ 글 잘 읽었습니다!

  • 05.07.07 12:10

    기대기대~ 슈팅력이나 수비에서도 지금 인디애나에 꼭 필요한 선수가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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