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Alk- 이고 Bv-CHP 항암 주사를 목요일에 맞았습니다.<br>월요일에는 허리항암도 예정이 되어 있어요.<br>아프지도 않고, 워낙 식욕이 좋은 동생인데<br>항암 후 오심이 너무 심한가봐요.<br>처음 느껴보는 괴로움에 잠도 못 자고 거의 못 먹고 있습니다.<br>간호병동이고, 저희는 부산이라 연락만 하고 있는데<br>걱정이 너무 큽니다.<br><br>잘 먹어야 한다는데,<br>먹고 싶은 건 없고<br>상큼한 주스 정도만 삼킬 수 있을 것 같다는데<br>항암 중 과일 주스를 먹어도 될까요?<br>집에 준비해 두면 도움이 되는 건 어떤 것이 있을까요?<br>브렌툭시맙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 하셨는데<br>그것도 저렇게 괴로워하니 너무 걱정입니다.<br>보통 항암하고 바로 저렇게 오심이 심한가요?ㅜㅜ<br><br>허리 항암은 또 얼마나 괴로워할지 마음이 아프네요..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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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 항암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오심도 심하고 처음 겪는 고통에 앞으로가 너무 걱정이였는데요 그래도 처음이 가장 아팟고 힘들었지 갈수록 나아졌었어요 (물론 지치는건 있지만..) 너무 걱정마시고 항암할때 교수님에게 말하면 약도 처방해 주시니 컨디션 잘 이야기 해주시구요! 저는 항암때 주스 달고 살았어요(과일 함량 적은거 오렌지 주스로 마셨어요) 그리고 사탕도 많이 먹었습니다! 우선 견디는게 중요하니 뭐든 드세요! 뉴케어는 암환자용이 드시기 편할꺼에요 저는 오심이 너무 심해 밥을 잘 못먹었는데 그때마다 뉴케어 억지로라도 한끼당 두 팩씩 마셨어요! 그래서 체중 변화도 잘 없어서 견딜수 있었네요!! 힘내세요 결국에 시간은 지나가고 힘든 항암도 끝나니까요!!
첫댓글 -ㅠㅠ 멕페란정 처방받아 복용하면 보통은 2~3일지나면 심한 오심은 사라지더군요.
-저는 누릉지 , 죽 종류 . 삼계탕 등 본인이 싫어 하는 냄새를 제외한 음식을 찾아 잘 먹거나 대용품으로 뉴케어 등도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첫 항암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오심도 심하고 처음 겪는 고통에 앞으로가 너무 걱정이였는데요 그래도 처음이 가장 아팟고 힘들었지 갈수록 나아졌었어요 (물론 지치는건 있지만..) 너무 걱정마시고 항암할때 교수님에게 말하면 약도 처방해 주시니 컨디션 잘 이야기 해주시구요! 저는 항암때 주스 달고 살았어요(과일 함량 적은거 오렌지 주스로 마셨어요) 그리고 사탕도 많이 먹었습니다!
우선 견디는게 중요하니 뭐든 드세요!
뉴케어는 암환자용이 드시기 편할꺼에요 저는 오심이 너무 심해 밥을 잘 못먹었는데 그때마다 뉴케어 억지로라도 한끼당 두 팩씩 마셨어요! 그래서 체중 변화도 잘 없어서 견딜수 있었네요!!
힘내세요 결국에 시간은 지나가고 힘든 항암도 끝나니까요!!
너무 감사합니다. 큰 위로가 되었어요
아
처음은 가족들이
돌볼수 있는 병동이
좋은데 심적으로
환자가 참 생각이 많은 시기 입니다
등도 토닥여주고 가족이 있다는 실감이 큰 힘이 되는데 환자에게 힘을 줄수있는 것을
챙겨보세요 힘이나야
식욕도 먹어야지 마음도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도움이 될까봐 댓글 남깁니다! 제 동생도 첫 항암 때 산쿠소패치 및 멕페란정 처방 받았는데도 오심이 심했는데 아킨지오 처방 받아서 먹고 효과가 있었습니다! 아마 비급여약이라 한 번 병원측에 문의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다 처장받아서 시도해보았어요. 시간이 괜찮아진건지 우선 며칠 고생하니 괜찮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