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년에 일진복합소재 인수하며 탱크 사업 진출
'88 년에 설립된 일진다이아는 '12 년에 일진복합소재를 인수하며 복합재료 고압탱크 사업에 진출했다.
80% 자회사 일진복합소재는 압축천연가스(CNG)차량과 수소연료전지 차량의 핵심 부품인 연료저장용 복합재료 고압용기를 개발해 생산, 판매한다.
3Q17 누적 기준 일진다이아의 매출 비중은 공업용 다이아몬드 77%, 복합재료 고압탱크(일진복합소재) 15%, 초경합금 8%다.
수소차 연료탱크 탑재량 증가
수소차 시장이 개화하면 일진복합소재의 연료탱크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일진복합소재는 '03 년부터 수소 관련 기술 개발을 시작했고, 현대자동차용 수소탱크 국산화도 성공했다.
현대차의 투싼 수소차나 도요타의 미라이는 연료탱크 두 개를 탑재했으나, 현대차가 지난 CES 2018 에서 공개한 차세대 수소차 '넥쏘'는 연료탱크를 세 개 탑재한 3 탱크 시스템이다.
현대차의 신형 3 세대 수소전기버스에는 연료탱크가 6 개가 탑재된다.
연료탱크는 수소차 핵심 부품으로 원가의 15~20%를 차지하고 있다.
수츨 증가와 적자 품목 흑자 전환 성공
다이아몬드 사업은 1) 수출 증가와 2) 다이아몬드 와이어(DW) 제품군 매출 증가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간다.
다이아몬드 와이어는 쇠줄에 미세한 다이아몬드 알갱이를 입힌 것으로 태양광 패널에 들어가는 실리콘 잉곳을 정밀하게 자르는데 쓰인다.
태양광 산업이 성장하며 신규 고객를 확보해 '17 년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첫댓글 일진 다이아~ 일찍 못알아봐서 아쉽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