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호선에 운행하고 있는 서울메트로 열차는 예전에 4호선에서 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3호선 열차 일부 편성과 4호선 메트로열차 일부 편성을 바꾸어서 운행할 수 있을까요?
3호선의 미개조 열차들은 4호선으로 넘어가면서 내부를 4호선처럼 불연재개조하고 운행을 하고 서로 노선도와 롤지를 바꾸어 운행하는 것입니다.(대신 3호선에서 넘어간 차들은 직류전용으로 사당까지만 운행) 예를 들어 301편성-401편성, 311편성-411편성(대우)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4호선에서 3호선으로 넘어간 열차들에 한해서는 3호선 철공차가 개조전 쓰던 필름 행선기를 쓰면서 3호선을 운행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기술상으로는 가능하나 3호선 열차가 4호선에 가면 당고개~사당 구간 밖에 달리지 못하고(철도공사차량 16편성도 마찬가지), 4호선 열차가 3호선에 가면 ATS와 교직절환장치(ADS)를 놀리게 되죠. 또, 창동기지는 규모가 작아서 제어방식이 서로 다른 차량을 정비하기 힘들죠. 반대로 3호선 지축기지는 대규모라 그런 문제가 작습니다.
첫댓글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안될께 뭐가 있겠습니까.... 물론 '한다면야' 할 수는 있겠지만 글쎄요.. 이렇게 해서 득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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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사당전용으로만 쓰는건 상관없지 않나요?
기술상으로는 가능하나 3호선 열차가 4호선에 가면 당고개~사당 구간 밖에 달리지 못하고(철도공사차량 16편성도 마찬가지), 4호선 열차가 3호선에 가면 ATS와 교직절환장치(ADS)를 놀리게 되죠. 또, 창동기지는 규모가 작아서 제어방식이 서로 다른 차량을 정비하기 힘들죠. 반대로 3호선 지축기지는 대규모라 그런 문제가 작습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무궁화님 말씀처럼 장치가 놀리게 될테니 4호선 열차가 3호선으로 간다면 직교류겸용이 아닌 직류전용이 가겠지요.
그런 문제가 작긴 하지만 서울메트로 4호선 전차량은 중정비를 지축기지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