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던가
이 카페에서 친구님들 만난게..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서
춘천 강촌 유원지에서
그리고 여수 순천 칠순 여행에서
친구님 들 만났었지요
올해는 어떻게 기회를 봐서 한 번 상경하여 구 친구도 만나고 새 친구도 만날까 했었는데
이렇게 한 해가 흘러갑니다
십여년전 한번 상경하면 일주일이나 더 길게 눌러 앉아
걷기모임과 산행모임 옛 카페에서는 댄스방에도 한 두번 참석했었는데
마지막 걷기모임 동대문 옆 낙산공원인가 에서 서울대병원까지 갔다가 일행을 놓쳐
혼자 먼저 집으로 돌아오면서 그 때 참석한 친구에게 먼저 간다고 전화 통화한게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때 곧 내가 시골로 내려간다는 말에
친구가 해 준말 ' 잘 내려가라고, 그리고 부디 아프지 말고 잘 살라고' 한 그말이 지금도 귓가에 맴돕니다
그 후에 칠순여행에 참석한게 벌써 오년이 흘렀네요
아 그리고 카페 걷기행사 울산 경주쪽 해파랑길 왔을 때
여기서 차를 몰아 가서 같이 걷고 친구가 내 준 밥값으로 점심 얻어먹은 일로 있었네요
그리고 역사탐방모임에서 경주 불국사 탐방 왔을 때 거기 나갔을 때
처음 만남 이었지만 같은 쥐방이라고 다가와서 악수하고 인사했던 산다래라는 분도 있었고
요새 쥐방 모임 둘러보니 옛 친구들 보다 새 친구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한데
어인 영문인지 이제 상경할 기회가 잘 생기지 않아 아쉬운 글 남깁니다
첫댓글 우겡 친구님!
반갑습니다.
참 오랜만에 이 공간에서 뵙게
되네요.
잘 지내시죠?
친구님에 대한 기억이 깊게 남는 날이
경주 해파랑길 갔을때 우리 쥐띠
친구들 먹일려고 직접 해온 호박식혜
만들어 긴 시간을 기다리며 시원한
식혜를 건네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먼곳에서 바쁘게 삶을 이어가는
친구님 에게 친구들 만남은 이번 아니면
또 다음에 만나면 되겠지요.
올려주신 글 만으로도 고맙다는 인사
대신 합니다
그저 건강과 함께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친구님 몸도 아직은 불편하실 텐데 정모까지 챙기시고
사명감 못 말립니다
한 해를 보내며 돌아보니 지난 세월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올해는 또 이렇게 보내고
농사는 쉬엄쉬엄 운동삼아 합니다
친구님 고맙습니다
속히 쾌유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우경친구님 반갑습니다
세월이 흘러흘러가네요
잠시만났어도
기억에 남는 친구님이기에 또 만날날을 기다려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어
주름진얼굴로 웃으며
만납시다
아이 친구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대경 있을 때 한번 못 만나고 떠나보내 너무 아쉬웠고
내가 상경할 기회가 잘 없으니 또 그렇군요
내년 봄에나 정모 기회한번 있을라나 기대만 하고
건강하게 상경하여 모임활동 잘 하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내내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오
고맙습니다
보고 싶고 궁금했는데 추억담과 함께 근황 소식 반갑습니다.
그렇게 지나가는 것이 세월인가 봅니다.
중년의 연륜은 추억을 먹고 사는가 봅니다.
어디에 있으나 건강하게 보내면 또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샘님
방방곡곡 여행하시는 모습 다는 못 살펴보지만 가끔 구경하고 부러워 하곤 합니다
언젠가는 뵐 날 기대하며 멀리서 늘 샘님 여행담 들여다 보고 간접 여행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