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心銘 마음에 새겨야 할 가르침 특별강연 제3조 僧璨(승찬)大士(대사)著述(저술)
146송주에서 총584자로 되어 있으면 짧고 간단한 가르침이지만 팔만대장경의 요긴한 가르침과 深奧(심오)한 佛法(불법)의 道理(도리)를 두 게송을 한 묶음으로 73번을 글을 씁니다.
禪門(선문)修行者(수행자)는 格外(격외)道理(도리)와 1천7백 公案(공안)의 要諦(요체)가 포함되어 있는 가르침입니다.
1]至道無難(지도무난)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음이나
唯嫌揀擇(유혐간택) 오직 揀擇心(간택심)이 障碍(장애)로다.
至極(지극)한 道(도)는 곧 無上道理(무상도리)를 얻는 것을 말한다.
이 무상의 도리는 전혀 어려운 것이 없고 오직 揀擇心(간택심)을 내지 말라는 뜻이다.
揀擇(간택)이란 取(취)하고 버리捨(사)는 取捨選擇(취사선택)을 내는 마음이라 한다.
아름다운美 것과 사랑愛(애)스러운 것은 取(취)하고 미움과 醜(추)한 것은 버리고 하는 錯覺心(착각심)을 말하는 것이다.
취하고 버리는 마음이 있으면 그것은 兩邊(양변)을 즉 邊見(변견)에 떨어진다.
무엇이든지 取(취)하거나 버릴捨것이 있으면 무상도리에 契合(계합)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佛法(불법)의 大義(대의)를 알고 싶으면 간택하는 마음을 버리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