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아시아뉴스통신에 소개된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기사 입니다.
척추질환이 다리에도 통증을 유발? ‘척추관협착증’
추간공을 넓히는 추간공확장술로 치료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주름도 생기고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와 함께 척추에도 다양한 증상들이 생기게
되는데, 특히 퇴행성 노화로 인해서 발병하는 질환으로는 척추관협착증을 손꼽을 수가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에 척수가 들어 있는 신경관이나
신경뿌리가 나오는 추간공이라는 공간이 좁아지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척추관협착증의 주
특징은, 다른 척추질환과 달리 척추의 통증과 함께 엉치나 허벅지 종아리 등 다리에도 통증이 함께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래서 많은 척추관협착증의 환자들은 증상을 알아채기 힘들고 다리 근육이나 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해야 한다.
척추의 통증과 함께 다리저림까지 생기는 척추관협착증
많은 사람들은 척추질환인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서 다리의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생긴다는 것을 생소하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주변에는 척추관협착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생각보다 많이 찾아볼 수가 있다. 때문에, 허리의 통증과 더불어 다리의 저림, 엉덩이, 종아리 등의 부위가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통증이 있더라도 쪼그리고 앉거나 상체를 숙이는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통증완화의 잠시뿐인 방법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이 척추관협착증의 정도를 MRI 소견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보다는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얼마나 오래 서 있을 수 있고 또 얼마나
걸을 수 있는 것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MRI소견과 함께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드물고
수술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추간공확장술과 같은 시술로도 충분히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 추간공확장술로 치료
척추관협착증 치료 AK클리닉 이승원 원장은 “추간공확장술은 말 그대로, 좁아진 추간공을 넓혀주는 시술을 말합니다. 미세한 기구를 통해서 추간공을 넓혀주는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전신마취를 할 필요가 없으며 시술시간도 15분에서 30분 정도가 소요되어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치료를 위한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보다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현대인들에게 척추질환은 이제 너무나도 익숙한 질환이 되었고 또 그 발병률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 예상된다.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에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의 저림 증상까지
함께 나타난다면 바로 전문의를 찾을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