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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그동안 천지공사의 대략을 살펴보셨지만, 그래도 알맹이를 다 보신셈입니다. 곧 천지공사는 천지에 미래의 도수를 질정한 공사로서 이미 정해진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해져 있다는 것은 신도차원에서이고, 인간계에서는 아직 그 모습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달리말하면, 인간의 의지에 따라서 그 전체적인 틀의 변화는 막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세부적인 내용에 있어서의 변동은 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 엄마와 함께 촛불을 든 어린이
ⓒ2003 뉴스앤죠이
인간이 변화시킬 수 있는 내용중에서 중요한 것은 아마도 다음의 공사 내용일것입니다. 곧 화둔공사인데, 이 화둔공사의 실질적인 내용은 상제님께서는 "변산과 같은 큰 불이 구른다"고 표현하셨는데, 실제로는 핵이 터진 상태를 그렇게 표현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핵무기는 감축의 단계에 있다고는 하지만,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적어도 4만기 이상의 핵무기가 지구상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는 우주의 질서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지금은 상제님께서도 말씀하신 바 있지만, 천지가 가을의 운수로 접어드는 때입니다. 달리말하면, 현재의 우주상에서의 시간대는 선천 여름말기라는 말도 됩니다. 곧 지금은 최고 더운 여름의 시간대라는 것입니다.
이를 또 다르게 표현하자면, 火神이 세력을 얻어 활동하는 때라는 것입니다. 상제님은 西神 또는 金神사명으로 이땅에 오셨습니다. 상제님께서 나중에 살펴 보시겠지만, "나는 남방삼이화니라"고 하신 말씀도 함께 살펴 보신다면, 이것은 심각한 화두라는 것을 아실것입니다. 좀 살게 썰어서 말씀드린다면, 상제님은 우주의 시간대가 변함에 따라 상제님의 역할도 달라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北 최근 핵무기 1~2개 추가생산 가능성 http://news.media.daum.net/politics/north/200310/14/chosun/v52374...
[조선일보] 2003년 10월 14일 18:03. 미디어 다음 제공
기본적으로 상제님은 우주 절대중화의 역할을 하시는 10未土이십니다. 이는 우주변화 원리에 대한 기초지식이 필요하므로 그렇다는 것만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해서 제가 자세한 글을 올릴 것입니다.
이 공사로 인해 인류가 핵무기로 인한 피해를 실질적으로 받지 않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道典 5편 168장]
천지의 불 묻는 화둔(火遁)공사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변산과 같은 큰 불덩이가 천지에 구르면 너희들이 어떻게 살겠느냐.” 하시니라.
원자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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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8일, 6만피트 상공에서 B-29 수퍼포트레스 폭격기에서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발생한 버섯구름. |
그 후 태인 신경원(辛京元)의 집에 이르시어 한 달 동안 머무르실 때 백암리 김경학, 최창조의 양가로 왕래하시며 김광찬 양모의 성복제(成服祭)를 최창조의 집에서 거행케 하시니라. 이 때 창조에게 명하시기를 “돼지 한 마리를 잡아 계란으로 저냐를 부쳐서 대그릇에 담아 깨끗한 곳에 두라.” 하시고 또 “내 옷 한 벌을 지어 두라. 장차 쓸 곳이 있노라.” 하시니 창조가 대답하고 돌아가서 명하신 대로 하니라.
천지에 변산처럼 커다란 불덩이가 있으니
3월에 구릿골에 이르시어 머무르실 때 창조가 사람을 보내어 아뢰기를 “돼지고기로 전을 부쳐 두었던 것이 다 썩었사오니 어찌 합니까?” 하는지라. 상제님께서 “좀 기다리라.” 하시더니
그 후 형렬에게 명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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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에 가서 신경원과 최내경을 데리고 백암리 창조의 집에 가서 일찍이 준비하여 둔 옷 한 벌을 세 사람이 한 가지씩 나누어 입고, 돼지 한 마리를 잡아서 삶은 뒤에 저녁에 인적이 그치기를 기다려 한 사람은 그 집 정문 밖에 한 사람 엎드릴 정도의 작은 구덩이를 파고 그 앞에 청수 한 그릇과 화로를 놓고 깨끗한 그릇에 소주와 문어와 돼지고기를 담아 그 위를 두부로 덮은 후 구덩이 속에 넣게 하고 다시 한 사람은 돼지고기 전을 한 점씩 들어 청수와 화로 위로 계속하여 넘기고 한 사람은 다시 받아서 구덩이 속에 넣은 뒤에 흙으로 덮게 하도록 하여 자세히 일러 주고 빨리 돌아오라.” 하시니라.
이에는 설명이 좀 필요한데, 돼지는 음기가 강하며, 소주는 양기가 강합니다. 또 닭이 양에 속하기에 달걀또한 그러한데, 돼지고기 전을 부쳤다는 것은 음을 양에다 푹 담가서 다시 불로 다졌다는 것입니다. 곧 돼지고기 전을 한점 씩 들어 청수와 화로 위로 계속하여 넘겨 구덩이 속에 넣었다는 것은 그 불기운을 제거하였다는 것을 뜻합니다.
형렬이 명을 받들고 태인에 가서 일일이 지휘한 뒤에 빨리 돌아와 집에 이르니 밤이 깊어 감에 갑자기 맑은 밤하늘에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어 지척을 분간할 수 없이 어두워지며 큰비가 쏟아지고 천둥과 번개가 크게 일어나니라. 상제님께서 물으시기를 “이 때쯤 일을 행하겠느냐?” 하시니 대답하기를 “행할 때가 꼭 되었습니다.” 하거늘 말씀하시기를
B-52 스트레이토포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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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를 장착하고 5,000피트 상공을 비행할 수 있고 2시간 내에 140,000㎡ 감시가 가능한 다기능폭격기. |
“천지에 변산처럼 커다란 불덩이가 있으니 만일 그 불덩이가 나타나 구르면 전세계가 재가 될 것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 불을 묻었노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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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이 말씀은 천지 속의 이 불덩어리를 볼 수 있는 정도로 신명(神明)을 닦고 공덕(功德)을 닦아야 그 경계를 느낄 수 있다.
168:3 성복. 초상이 났을 때 처음으로 상복을 입는 일.
168:3 최창조 성도의 집과 가까운 거리에 김경학 성도가 살았고, 덕두리에는 최덕겸 성도가 살았다. 상제님께서 이 곳에 오시면 번갈아 들르시며 공사를 보셨다.
변산바람꽃
168:4 저냐. 얇게 저민 고기에 밀가루를 바르고 달걀을 입혀 기름에 지진 음식.
168:15∼17 이 화둔 공사는 대개벽을 앞두고 핵무기 감축으로 실현되어 간다. 또한 보다 중요한 이 대공사의 최종 결론은 최후의 세계 상씨름(핵심이 남북한 상씨름)판 안에서 대세가 넘어가는 형국을 말씀하신 것이다.
168:16 변산. 전북 부안군 서북쪽에 위치한 산. 변산은 다른 명산과는 달리 산과 바다가 잘 조화되어 있는 명산이다. 이 변산의 이름은 멀리 백제시대 때부터 전한다. 복잡다기하며 파격미(破格美)를 자랑한다.
변산
[道典 10편 16장]
장차 깊이 숨으려 하나니
구릿골에 계실 때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세상이 너무 악하여 몸둘 곳이 없으므로 장차 깊이 숨으려 하나니 어디가 좋겠느냐?” 하시니 채사윤(蔡士允)이 “내장사(內藏寺)로 가심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리니 “그래 내장사로 가자.” 하시고 또 신원일이 “부안 변산의 내소사(內蘇寺)로 가심이 좋겠습니다.” 하니 “그 내소사도 좋다.” 하시더니 “나는 금산사에 가서 불양답(佛糧畓)이나 차지하리라.” 하시니라.
금산사 석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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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내장사. 전주시 내장동 내장산에 있는 사찰.
16:3 내소사.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변산반도 남단에 있는 사찰.
위 공사는 피난공사입니다. 자세한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道典 4편 94장]
천지신명들이 태공과 신농의 은혜에 보답한다
매양 옛사람을 평론하실 때는 강태공, 석가모니, 관운장, 이마두를 칭찬하시니라.
○신농이 온갖 풀맛을 보아 의약을 짓고 농사짓는 법과 백곡을 정함으로써 천하만세에 그 은택을 입혔으며 강태공이 제잔금폭(除殘禁暴)의 묘략과 부국강병의 술법(術法)을 전수함으로부터 천하가 그 덕으로 대업을 이루어 왔느니라.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신농의 업적과 태공의 공으로 살아가면서도 그 은덕을 보답지 않고 다만 디딜방아에 ‘경신년 모월 모일’이라 써 붙일 뿐이니 어찌 도의(道義)에 합당하리요. 이제 해원시대를 당하여 모든 신명이 신농과 태공의 은혜에 보답하게 되리라.
나는 삼이화(三離火)로다
도로 웅덩이에서의 낚시..
강태공이 십 년 경영으로 삼천육백 개의 낚시를 벌였음이 어찌 한갓 주(周)나라를 일으켜 봉작(封爵)을 얻기 위함이었으랴. 이를 널리 후세에 전하려 하였음이니라. 내가 이제 72둔(遁)을 써서 화둔(火遁)을 트리니, 나는 곧 남방 삼이화(三離火)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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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신농. 인류의 성씨의 조상. 고조선 전의 배달국의 안부련(安夫連)환웅시대 군병감독관 소전(少典)의 아들. 소전은 소호(少昊)와 함께 고시씨의 방계이다. 웅씨에서 갈려져 나간 소전은 안부련 말기에 명을 받고 강수(姜水)에서 병사들을 감독하게 되는데, 신농은 그의 아들로 그 곳에서 자라서 성을 강씨로 정하였으며, 수많은 약초를 맛보아 약을 만들었다.
뒤에 열산(烈山)으로 이사하여 크게 세력이 일어났는데, 낮에는 교역을 하게 하여 사람들을 편리하게 하였다. 그의 자손들은 나중에 남쪽 호남성 부근까지 내려가게 된다.
94:3 태공. 신농의 후손으로 주나라 문왕을 보필하여 천하를 통일하고 제나라를 봉작 받으며, 신교(神敎)문화를 중국문화에 뿌리내리기도 하였다.
디딜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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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밟아서 곡식을 찧거나 빻는 농기구. |
94:4 경신년 모월 모일. 예로부터 잡신이 물러간다는 제살(除煞)의 한 풍속으로 디딜방아에 ‘경신년 경신월 경신일 경신시 강태공 조작(庚申年 庚申月 庚申日 庚申時 姜太公 造作)’이라고 써 붙인다. 이것은 강태공이 태어났다고 하는 연월일시인데, 또한 금극목(金克木)의 원리로 10간 12지 중에서 강한 금기(金氣)를 지닌 경금(庚金)과 신금(申金)으로 목기(木氣)에 의한 동티를 막으려는 것이었다.
94:8 화둔. 이 화둔 곧 천지의 불의 재앙을 묻는 대개벽 공사가 5편 「천지공사」의 ‘핵무기공사’이다.
[道典 5편 224장]
불신(火神)의 세력 꺾으신 화둔(火遁)공사
하루는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화둔(火遁)을 묻었나니 너의 집에 불을 조심하라. 만일 너의 집에 불이 나면 화신(火神)이 세력을 얻어 온 세계에 큰 재앙을 끼치리라.” 하시거늘 형렬이 놀라 집안 사람들을 단속하여 종일토록 불을 조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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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
[道典 5편 281장]
국가와 사가의 큰 불덩어리를 묻어 주심
하루는 약방에서 36만 신(神)을 쓰시고 또 운장주(雲長呪)를 쓰시어 성도들로 하여금 “700번씩 외우라.” 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제 국가(國家)에나 사가(私家)에나 화둔을 묻었는데 날마다 바람이 불다가 그치고 학담으로 넘어가니 사람이 많이 상할까 하여 그리하노라.” 하시니라.
삼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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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2 이제 국가에나 사가에나 화둔을 묻었는데. 화둔이란 불 화(火)자에 숨길 둔(遁)자로서 인류를 멸망케 할 불기운을 말한다. 화둔공사의 구체적인 과정은 80년대에 들어와서 구체적인 인사문제로 이화되기 시작하였다. 미국과 구소련은 경쟁적으로 핵무기를 개발, 생산해 오다가 70년대 들어 감축문제가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80년대 들어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이 제안한 ‘제로옵션(Zero Option)’으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되어 화둔공사를 성사재인하는 과정이 시작되었다. 1987년에 미·소 간에 체결된 ‘중거리 핵무기(INF) 전면폐기협정’을 필두로 하여 90년대 들어와서 냉전구조가 와해되면서 핵무기 감축이 더욱 가속화되었다.
1991년 7월에는 구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양측 핵무기의 30∼38%를 7년 이내에 폐기하기로 하는 역사적인 ‘전략무기 감축협정’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이 협정은 체결 직후 구소련이 군부 쿠데타를 겪고 1991년 12월에 연방이 해체되기에 이르러 그 유효성이 의심되기도 하였으나 1992년 5월 23일 미국과 구소련의 4개 核보유국(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 벨로루시 공화국)들이 ‘전략무기 감축협정(START)’의 이행을 위한 의정서에 조인함으로써 핵감축에 획기적인 이정표를 마련하였다.
또 1991년 9월에 미국은 전술핵무기 철수를 선언했으며 이후 1992년 7월 2일에 전술핵무기 철수를 완료했음을 발표했다. 이와 같은 핵무기 감축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러시아는 아직도 가장 많은 핵을 보유한 상태이기 때문에 인류가 완전히 핵의 위협에서 벗어나지는 못하였다.
y.s.park
체코 프라하. 위에 있는 천문 시계는 12궁도가 그려져 있으며, 아래 부분은 달력이다.
특히 인류사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상씨름의 두 주역인 남·북한은 90년대에 들어와 핵문제가 남북 교류의 핵심문제가 되고 있고 세계는 지구촌이 하나의 시장이 되어 녹줄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제전쟁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622쪽 도표 ‘핵 감축 주요 협정’ 참고)